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행기타면 약간의 공포증이 있어요

고소공포증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0-11-01 17:44:30
어찌 어찌해서 이번 주말경에 일본에 여행갑니다.
그런데, 제가 좀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요. 고소공포증은 좀 심하구요.
사실 도착해서 여행하는 재미를 생각하면 즐거운데,
왕복 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씩
염려 스럽네요.
저번 여름 제주도에 갈때는 워낙 작은 비행기여서 더욱 난감했었구요.

이런 얘기를 저희 애아빠한테하면 방정 떨지 말래요.
(사실 제 두려움은  큰 사고와 연관되는 것 이거든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가는 그날까지 여행 생각을  외면하고
있는데....
한번씩 한숨만 나오네요.어떡해야 될지..
저같은 사람 ,많겠죠?
IP : 121.144.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1 5:51 PM (124.49.xxx.81)

    지금이 ...비행공포증에 외국에도 못나가고있어요
    요전에 프랑스에 볼일 보고 오다 비행기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이후로는 ...

    고소공포증은 전혀 없지만요
    그 비행 공포증은 당사자에게는 좀 공포지요...
    남편이 놀러가자하는데 못가겠더라구요
    한동안은 배도 못탄적 있는데...

  • 2. 저도
    '10.11.1 6:34 PM (122.37.xxx.16)

    님처럼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말만 그러지 잘 댕겨 오면 안도의 한숨이..ㅋㅋ
    그래도 유렵,괌,사이판,미국등 많이 댕겨 왔어요.ㅋㅋ웃기죠?

  • 3. 저도
    '10.11.1 8:08 PM (123.215.xxx.140)

    지난봄에..북해도여행갔었고..제주도 갔었는데..전 ~뱅기탈때마다...
    이젠 좀 뱅기에 적응되었나 싶으면...타보면 또 아니더라구요....
    떠있는 자체가 싫어요...후덜덜덜~~ 예쁜 스튜어디스 언냐보고...
    견뎌요..그래서 어디가는게 싫어요..흑~

  • 4. 저도
    '10.11.1 9:44 PM (61.101.xxx.120)

    비오는 날 울산가는 작은 비행기에서 날아가시는 스튜어디스 언니들을 본 이후로 생기기 시작했구요 북해도 공항에서 활주로 거의 닿을 정도에서 다시 올라가는 비행기 탄 이후로는 뱅기타기가 무섭지요.그래도 일년에 몇 번은 타 주어야하는 좋은?팔자인지라.....

    일단 비행기 좌석을 복도쪽으로해서 창 밖을 보지 않도록 노력하구요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고 암튼 비행기 안이 아니라고 주문을 외우고

    멀리갈 때는 밤비행기로 해서 수면제 먹고 자기

    비행중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이용해 미친 듯이 놀기

    그도 안되면 미약하게 술의 힘을 빌려 알딸딸 상태유지

    그러면서도 신랑이 놀러가자면 또 따라나서지요.

    전 사실 걷는 거 말고 모든 교통수단이 무섭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