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월세줘도 될까요?

ㅡ.ㅡ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11-01 14:17:07
강남쪽의 새 아파트인데 저흰 입주할 형편이 전혀 안돼요.
가계수입이 쥐꼬리라 대출받아서 이자물면서 살고싶지도 않고요.

전세내놓으라는 부동산전화가 많이오긴한데
전세금받아서 정기예금하면 이자가 3.5%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월세를 놓아볼까하는데 경험이 없어서요.
매달 백만원넘는 돈 꼬박꼬박 잘 낼 사람들이 많을까요?
돈 더 받으려다,  속썩어빠지는 고생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이 작은 아파트가 딸랑 전재산이라 제겐 무지중요한 문제예요.
조언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2:23 PM (116.123.xxx.143)

    제 생각엔 강남에 소형이고 보증금 일정액 받고 월세주는거니 좋은 것 같은데요.
    세 받는 일은 어디든 위험부담은 감수해야지요.

  • 2. ..
    '10.11.1 2:40 PM (114.206.xxx.80)

    백만원 넘는돈 월세는 좀 속끓일각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법이 있다지만 솔직히 안나가고 배째라면 정말 불원이예요.
    가까이서 그런것을 봐서 남의일 같지않더라구요.
    솔직히 달마다 돈백이상 나가는 월세.,탄탄히 낼수있는 사람알아보는것도 안쉬워요.
    금리 적어도 전세가 낫지요..

  • 3. 월세
    '10.11.1 2:42 PM (112.148.xxx.100)

    꼬박꼬박 내면 문제없겠지만 그거 신경쓰고 매번 받기 힘듭니다.
    상가월세때문에 울 부모님 피가 마릅니다.

  • 4. .
    '10.11.1 3:46 PM (61.74.xxx.34)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아파트 두 채 월세 놔 본적 있는 데(둘다 월세 백만원 넘어요)
    한 집은 아주 애 먹이더군요..두달이나 석달 지나서 재촉해야 겨우 낼까 말까구요..
    형편도 좋으면서 일부러 그래요..
    한 집은 정말 너무나 정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마울 정도예요..
    잘 안지키는 집은 나이든 사람들(50대) 이었고 잘 지키는 사람은 30대 였구요.
    계약할 때 느낌이 와요.
    약속 안 지키는 사람과 계약할 때 느낌이 좀 안 좋았어요..
    아니다 다를까 그 느낌이 맞았구요..
    잘 지키는 사람은 느낌이 좋았어요..역시나 느낌 그대로...
    잘 안 지키는 사람 나간다고 해서 계약이 1년이나 남았지만 내 보냈어요..
    새 아파트 첫입주였는 데 집 엉망으로 썼더군요..이사 나갈 때 제대로 점검 안 한것
    뒤늦게 후회했지만 아무 소용없었어요..
    수리비 나가게 생겨서 정말 맘고생하고 있어요..제대로 손해본거죠..이 일을 계기로
    많이 배웠어요..
    외국처럼 세 들어올 사람들 면접하고 사람 골라서 세 놔야 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집은 전세로 계약했네요..
    근데 전세 받아봤자 마땅히 돈 굴릴 데가 없고
    은행 넣어봤자 정말 손해고..
    월세 놓는 게 훨씬 낫기는 해요..사람 잘 골라서 월세로 놓아 보세요..
    될수록 젊은 사람으로요.

  • 5. ...
    '10.11.1 8:40 PM (58.227.xxx.121)

    제가 강남에 소형평수 아파트 몇년째 월세 주고있는데요. 저희 아파트 역시 월세 백만원 넘고요.
    지금 입주자가 세번째인데 월세때문에 속 썩인적은 없어요.
    단, 세입자 구하기는 전세보다는 좀 힘들고, 전세 시세보다는 좀 낮춰 내놔야 나가요.
    그래도 시중 금리에 비하면야 훨씬 수익이 높죠.
    저는 부동산에 미리 월세 조금 깎아드리더라도 믿을만한 분 구한다고 얘기를 해요.
    그리고 보증금도 1억 이상으로 하고요. 1억 이상 현금 융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경제력은 있는거니까요.
    저희 세입자들도 모두 30대 젊은 사람들이었고요. 집도 아주 깨끗하게 썼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87 베이킹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블러그 좀... 1 블러그 2010/04/06 464
532386 치명적인 실언 3 세우실 2010/04/06 1,328
532385 5살 유치원에서 배변시 걱정되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15 ... 2010/04/06 1,175
532384 초3전과 어느게 좋은가요? 1 전과 2010/04/06 466
532383 큐슈로 자유여행 가는데 7 조언부탁합니.. 2010/04/06 716
532382 "772함 귀한하라," 의과대 교수셨군요 5 caffre.. 2010/04/06 1,916
532381 모두 힘든가요? 3 귀국학생들 2010/04/06 638
532380 레녹스 버터 플라이 면기 사고 싶다고 하네요... 1 라임 2010/04/06 633
532379 코스트코에 이거 있나요? 3 궁금 2010/04/06 899
532378 콧구멍에 화장지 들어간 아기 엄마인데요~ 7 ^^ 2010/04/06 1,336
532377 혹시 자궁하수증 치료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010/04/06 1,388
532376 배달 우유 저렴히 구매할 수 없나요? 6 문의 2010/04/06 792
532375 삐라라도 만들어 뿌리고 싶은 이심정 6 국민학생 2010/04/06 707
532374 결국 시어머니와 싸웠습니다. 66 씁슬 2010/04/06 10,024
532373 이번주 토욜 집들이 좀 도와주십쇼^^ 8 새댁 2010/04/06 655
532372 서울시, 사회적 물의 보수단체 지원 논란 (어버이연합) 4 세우실 2010/04/06 467
532371 이노래 제목 좀 갈켜주세요.. 부탁해요~~ 1 이지훈노래 2010/04/06 401
532370 오리털 파카를 물빨래 했는데 털이 팍 죽었네요;;-.- 18 어쩔 2010/04/06 2,093
532369 카트라고 하나요 트롤리라고 하나요? 어디서 사야해요? 2 급한데.. 2010/04/06 505
532368 계단식 아파트에서 현관문 열어놓고 음식냄새 환기시키는 앞집.. 4 괴로워 2010/04/06 1,918
532367 항상 옷이 없다....옷장도 여유가 없다.... 23 나도 이해불.. 2010/04/06 6,026
532366 소이러브에서 두부만들 응고제요 1 만들고 싶다.. 2010/04/06 388
532365 수학익힘책에 있는 문제, 전과에 답있나요? 3 초5 2010/04/06 534
532364 대기업체 다니시는 분들 평균 몇 살정도에 퇴직하시나요? 9 oooo 2010/04/06 1,726
532363 물건 안 버리는 사람은 그런 성격 고치기 힘든가요? 19 좀 버려.... 2010/04/06 4,103
532362 영등포 지하상가는 몇호선에 있나요? 6 봄옷 2010/04/06 932
532361 '투명성' 높인다더니…군 당국 "절단면 비공개" 6 세우실 2010/04/06 484
532360 급!! 일산에 스파게티, 피자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7 ?? 2010/04/06 1,335
532359 직장 선배가 저보고 너 머릿속 긁으면 비듬 나오는 두피라고 4 2010/04/06 1,180
532358 뉴올리언즈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3 날씨 2010/04/06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