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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소음....지혜를 주세요~~~

스트레스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0-11-01 14:13:40
남편직장 거리때문에 이사온지 한달좀 넘었는데...정말이지 생각도 못했던
층간소음이...매일매일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울윗집에 애가 둘인데  정말이지 어쩜그렇게 하루종일 뛰는건지....불가사의네요.
낮에는 뭐 그렇다치고...밤에는 정말 미치겠어요.
10시 11시 넘어서 12까지....다다다다다.....떨어뜨리는 소리, 의자미는 소리,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윗집 부모들이 나쁜사람들은 아닌것 같다는겁니다.
벌써  만나서 부탁도해보고  인터폰은 수차례.....

근데 도대체 어찌 해결해야 하느냐구요.....맘같아서 방음매트라도 사서 깔아주고싶습니다.
다른집 아이들도 11시나 되야 잔다는데 그런가요?...
매트를 소파앞쪽에만 한장정도 깐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결혼10년이 넘었지만 아이가없어 두식구라 조용하고 늘 조용하게 살아왔는데...
이동네  직장도 가깝고  조용해서 잘왔다싶었는데....윗집을 체크못한게 정말이지  이렇게 큰고민이 될줄은
몰랐어요.

서로 얼굴 붉히지않고 해결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여러분 지혜를 주세요...

IP : 180.69.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2:21 PM (125.184.xxx.192)

    해결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윗집 부인께
    아이들은 일찍 자야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건강하게 잘 큰다고 슬쩍 말해보시면..

  • 2. 어머
    '10.11.1 2:30 PM (221.151.xxx.67)

    우리 윗집이랑 동급이시네요.
    어제는 아빠가 애들 혼내는 소리에, 울면서 뛰어 도망가는 소리, 아빠 악쓰고, 아들 악쓰고...
    말소리가 뭉개져서 그렇지 말소리까정 들리고, 아랫집에서는 담배냄새 나고...
    저희가 주중엔 집에 잘 안들어가서 그렇지...새벽 2시고, 세시고 ....아침에는 전축을 켜놨는지 인터폰했는데 받지 않고, 왜 인터폰이 왔는지 아는듯 소리를 줄이더군요...
    집은 좋은데, 윗집이랑 못살아....
    도움 안되죠? 저도 그냥 하소연하고 갑니다.

  • 3. 소음
    '10.11.1 2:34 PM (124.111.xxx.184)

    전 아이들 있어서 1층 사는데..아이들 뛰는 소리가 윗윗집일수도 있고 위에 옆집일수도 있어요.
    저희는 윗집, 위에 옆집, 윗윗집에 다 아기들 살아서 정말 하루종일 쿵쿵쿵...돌아버리겠어요.
    그래도 저도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 대충 참고 살아요. 흑흑..

    애기들 실내 슬리퍼 같은거 사서 (걍 싼걸로..) 올라가셔서 원글님 남편이 새벽에 나가야 하니까
    9시 이후에는 꼭 조심해달라고 부탁조로 얘기하면 어떨까요?

  • 4. 우리위층은
    '10.11.1 8:40 PM (118.39.xxx.166)

    밤에 못을잘밧습니다. 쿵쿵쿵
    그리고 의자인지 뭔지 밀고 다닙니다.밤11시 12시 가리지 않습니다.
    올여름엔 앞베란다에서 12시넘어서 샤워를 하시는지 물을 쏟아붇는 소리를 일주일에 몇번씩 냅니다,
    이사 한지도 오래된것 같은데 꼭 밤에 못질을 합니다,
    한번은 참다못한 남편이 천정을 툭툭쳤는데 애매한 우리집 현관등 갖만 쫘르륵 깼습니다, 저 그꼴보고 열 뻗치더군요. 가서 말로 할것이지 왜 천정을 쳐서 망가뜨리는지.
    그 뒤에 남편이 소음이 심한날 위층에 올라가서 주의좀해달라고 했는데 우리위층 총각혼자 거주하더랍니다, 집도 얼마나 깔끔하던지 남편이 총각이 잘 정리해놓고 살더라고 하더군요.
    총각이 알았다고 하더랍니다, 그 뒤에 조금 조심을 한다고 하는데도 저 정도의 소리는 들립니다. 한번 얘기해보시면 합니다. 그럼 지각이 있는 사람이면 좀 덜할 겁니다

  • 5. 못을박습니다
    '10.11.1 8:42 PM (118.39.xxx.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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