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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님 설교말씀중 이런말씀을 하더군요.....

이런글.....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0-11-01 09:59:20
8년째 다니고 있는 교회입니다
어제 교회에 갔다가 도저히 이해 안가는 설교 말씀에 목사님과 면담을 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내용인즉....
여러분은 다윗이란 사람을 잘알것입니다
다윗이란 사람은 십계명을 어겼습니다

첫째로 다윗의 충신 우리아의아내 ooo을 몰래 잡아와 간음하고 아이까지 낳게하고
둘째 그 사실이 들킬까바 우리아를 전쟁터로 보내 죽게하고....
셋째 ...
넷째...

그렇게 해서 10계명을 어겼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해주셨다
왜냐?
회개하는 맘이 잇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받아들이셨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회개하십시요

이런 내용입니다

전 이 설교말씀을 듣는 순간
아직 가치관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지가 염려스러워 지더군요
무슨 잘못을 해도 회개하면 된다?

물론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의도가 제가 생각하는 것은 아닐수도 잇지만 저같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날이 갈수록 끔찍해지는 성폭행범들.....어린이 유괴사건 ....살인사건.....

이글을 쓰는 중에도 저는 걱정이 먼저됩니다
기독교를 옹하하시는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댓글들이 걱정스럽지만 ....
다른 교회에서도 이런 설교 말씀을 하는지요?
아니 하시겠지요....
성경에 나와있는 구절이니....

제가 이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밤새 밀양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IP : 115.161.xxx.1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0.11.1 10:06 AM (121.161.xxx.248)

    교회가 더 점점 타락의 늪으로 빠지는거 아닐까요?
    아무리 나쁜짓을 해도 하느님앞에 회개하면 다 용서받는다 생각하니까요.
    전 개신교의 그점이 너무 싫고 무서워요.

  • 2. 흐미
    '10.11.1 10:08 AM (118.36.xxx.9)

    예전에 고문경감 이근안...

    온갖 고문기술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였죠.
    오랫동안 수배령으로 쫓겨다니다가...잡혔는데

    감옥가서 신학 공부하더니
    목사됩디다.

    자긴 목사로서 남은 생을 살겠다고...

    본인이 회개하면
    모든 죄가 용서된다...
    참...지나가는 멍멍이가 웃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싫어요.

  • 3. .
    '10.11.1 10:18 AM (165.246.xxx.125)

    그래서 이런 걸 보고 본 훼퍼는 값싼 믿음이라 그랬죠.
    귀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값싼 믿음으로 만드는 건 우리들이라고,
    그래서 자기 짐을 지고 '나를 따르라'고 했는데
    짐 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값싼 믿음을 만들어 놓은 우.리.나.라. 현실이 희망을 주지 못하 때가 많죠.

  • 4. .
    '10.11.1 10:23 AM (119.69.xxx.172)

    점점 더 교회에서 맘이 멀어지고 있는 사람이예요.
    설교내용중 이건 뭐지?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아무리 고민해도 메꿔지지 않는 틈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제가 혼란스러웠던 것 중 하나가 성경말씀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설교에 '사용된다'는 거였어요.
    본인의 설교'의도'에 적절한 구절을 찾아서 '사용', 때로는 없는 내용도 본인이 '설정해서' 말하더라구요.
    에휴... 맘이 대충 정리되니, 전같은 괴로움은 없어요.

  • 5. 기억
    '10.11.1 10:23 AM (186.13.xxx.154)

    원글님, 성경은 어떻게 보면 아주 자세한 뒷배경은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윗이 그죄에 대한 용서를 아주 쉽게 받은 것은 아닙니다. 밧세바와의 일 이후에 둘 사이의 자녀가 죽었고 또 다윗의 문란한 삶이 가계에 그대로 이어져서 자식 세대로 가면 사촌간의 간음이나 간통이 극심하고 말년에 보면 자신이 뿌린 씨앗대로 아들 중 하나가 다윗의 처첩을 강간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아들 솔로몬 또한 처첩이 수천명이었다고 하니까 그 자신의 삶에 대한 어떤 댓가는 그대로 치르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용서했다는 것은 '죄' 자체입니다. 다윗이 지은 죄에 대한 대가는 그대로 치르도록 돼 있지요. 흔히 성경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죄를 모두 용서해 주니 괜찮다고 하지만 그게 참으로 오해랍니다. 아는 친구 중에 간음을 할 수 있지만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간음한 사람은 회개했어도 다릅니다. '도덕성', '순전함' 이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재산 중의 하나입니다. 이미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했다 해도 이것만은 가질 수가 없지요.

  • 6. ,,
    '10.11.1 10:25 AM (121.160.xxx.196)

    그 설교를 듣고 앞으로 죄 실컷 짓고 살다가 죽기직전에 회개하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 설교 들으면서 내가 여지껏 지은 죄는 무엇이었을까?
    나 같은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게 되겠죠.

    신앙안에서 영혼이 살아난다면 남이 지은 살인죄나 내가 남 흉 본 죄나 그 무게는 똑같은것을
    몸으로 느낄수 있으니까요.
    예수님 피 앞에서 죄의 등급은 없답니다. 흉=살인, 남의 남자 마음에 품은것 = 간통

  • 7. 저는...
    '10.11.1 10:42 AM (211.228.xxx.239)

    이른바 썬데이 크리스챤이라고하는..일요일 교회만 가는 사람인데요.
    다윗이 죄는 용서받았지만 그 행위까지 용서받은건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다윗은 거기에 못들어가고 죽는다는 내용이 저같은 헐렁한 사람도 기억이 나는데요.
    원글님이 생각하신대로만 받아들이신다면 기독교는 정의도 뭣도 없는 종교게요?
    게시판에 기독교가 올랐다하면 이글 앞쪽 댓글분들도 다는 것처럼 비난일색인데요.
    기독교인구가 늘고 이기주의로 가득찬 이나라 국민성이 교회에도 가득찼다고 반성하는건 좋은데 성경에 나온 말씀이 공정하지 않은건 없다고 봅니다.

  • 8. 저도 성당은
    '10.11.1 10:50 AM (116.125.xxx.241)

    다니지만, 성경의 말씀들이 인간이 만들어서 그런지 과학적이지 못한 상황들이
    많지요?
    그래서 오히려 불료의 철학적 이론들이 더 과학적이고 믿음이 갈때도 있답니다.
    목사들중에 말씀을 잘 전달못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 우리들이 공부 더하고
    알아들어야 겠어요.
    원글님 교회목사님은 전달력이 없으시고 오로지 믿음만 충만하셔서 편견에
    빠져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 9. 큰언니야
    '10.11.1 10:51 AM (203.214.xxx.243)

    그래서 다윗의 가정은 파탄이 났죠...

    그의 한 아들은 그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또 다른 아들은 배다른 여동생 강간하고 그 자신은 살해당하고...

    회개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죄의 결과는 참으로 끔찍하다는 것을 전혀 설명치 않으시네요...

  • 10. ...
    '10.11.1 10:56 AM (112.150.xxx.19)

    바로 나자신이나 글쓴분 이나 인간은 그런 존재죠...반복해서 죄를 짓고 후회하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 이렇게 반복적인 죄를 짓죠 .

    다윗이 훌륭한것은 단 하나 이렇게 반복적으로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 얼굴을 구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서아닐까요? 결국 그런 반복적인 죄를짓는 죄인을 계속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그분의 사랑은 정말 인간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죄짓고 회개하는 그 마음이 진실한 회개인지 거짓된 회개 인지 모르시겠어요?

    인간인 우리도,아니 좀 부족한 장애를가진 어린 아이들도 진짜 사랑을 받고 있는것과 거짓된 사랑

    이무엇인지 알고 느낀는데있는데 말예요?

    그리고 ,오해 하는것들중 죄를 지어도 회개만 하면 벌을 안받는 줄 아는것 인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서 어느분이 댓글 에 쓰신것처럼 다윗은 죄의 댓가를 받습니다 .

    그러나 그 죄의 댓과를 겪는 어려운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로와 약속으로 잘 견딜 힘과

    회복을 경험하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 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 11. 성경의
    '10.11.1 11:33 AM (110.9.xxx.43)

    오묘함은 가벼운 죄도 구원받지 못하는 이와 무거운 죄도 가볍게 용서받는 사람이 있고 그건 하나님 맘대로 즉 가위질 소리는 엿장수 맘대로.
    핑계없는 무덤없고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대는데 그래서 성경책에 매달리는 사람들 목사한테 목매단 사람들 정상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차라리 불경을 읽어보세요.

  • 12. ....
    '10.11.1 11:36 AM (221.147.xxx.14)

    기독교인들은 죄를 지어도 회개를 하면 용서받고 천당가지만...

    교회 안 다니는 죄 안 짓는 착한 사람들은

    지옥가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 13. ...
    '10.11.1 12:05 PM (125.178.xxx.16)

    (현재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원글님 귀에 어떤 일을 저지르건 회개하면 용서된다는 부분만 들어온게 아니라면, 그 목사님이 말씀 전하시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네요.

    ..모든 글을 읽을때 적용되는 기본 상식이지만, 성경 구절을 읽을때는 context- 전체 문맥을 살피며 읽어야 합니다. 쓰신대로만 메시지를 전달하신거라면, 그 목사님은 성경 일부를 발췌해 메시지를 전하면서, 어떤 이유로든 그 죄의 댓가로 어떤 일을 겪었는지 인과관계를 전달하지 '않은'거에요. 사실, 이 부분은 예전에 작고한 원로 목사님 중 한분이 대규모 집회때 몇 만의 신도 및 목회자들 앞에서 '자기 자신부터가 성도들의 반응 때문에 쓴소리는 못하고, 달콤한 부분만 얘기했다. 그리고 그럼으로인해 정확히 전달되어져야 할 말씀이 조금씩 변질되게 만들었다.'고 반성하고, 자성을 촉구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국교회에 (혹은 전 세계적으로-전 조엘오스틴의 '긍정의 힘'이 전형적인 이 케이스라고 봅니다.) 만연해져있는 문제점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얘기하신 구절 전후 관계를 보면...
    윗분들 말씀대로 다윗이라는 사람 자체는 깊은 회개끝에 용서는 받았지만, 그가 저지른 죄의 댓가는 다 치룬 내용이 성경에 나옵니다. 머리에 재를 뒤집어 쓰고 빌었지만, 간음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죽는 형벌은 피할 수 없었죠. 그가 저지른 다른 잘못들 또한 마찬가지로 댓가를 치뤘구요. ..흔히들 기독교인들이 방종하는데 강력한 서포트를 해 준다고 생각하는 절대 면죄부-'선택받은 존재다. 예쁨받고 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을 저지르건 뉘우치면 되니까 만고 땡이다.' 이건 절대 사실 아닙니다;;

    신약이 쓰여질 수 있던 이유도 절대선의 존재라 죄와 양립할 수 없는 신이, 인간의 죄 값을 대신 치루게 하기 위해 성자를 화목제의 제물로 내려 보낸 것이 신약의 시발점이자 핵심입니다. 그래서 '대신 죽었다.'라는 표현이 쓰이는거구요.

    그리고 비슷한 맥락에서 오해하기 쉬운,
    '행위로서 의에 이르지 못하나, 믿음으로서 의에 이른다.' 라는 내용의 로마서 또한 죄가 사해졌기 때문에 방종하며 살라고 하는 내용이 아니라 사람으로선 어떻게 할 수 없는 죄의 부분을 소멸시켜 주신 것과 죄에 대한 유혹을 이길 수 있게끔 도우실 것에 대한 감사와 그 도움에 대한 믿음을 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동시에 같은 신약에 실린 야고보서에서는 정말로 구원받은 자로서의 믿음이 있다면, 그것이 합당한 선한 행위로 드러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거짓 믿음이다.) 라는 메시지가 핵심이구요. (그래서 인기 없는 파트이기도 하죠, 야고보서는..ㅎ)

    그리고 성경에는 '선과 악을 심판하는 마지막 날에 나를 보고 주여주여 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가 '안다'고 하지 않으리라.' 라는 내용의, 입으로는 믿는다고 하면서 행악하는, 참 믿음이 없는 자들은 (아마) 구원의 대상이 되기 힘들거다..는 뉘앙스의 구절도 분명 있습니다.

    ...오해하시는 것처럼, 기독교가 무책임과 방종함을 합리화 시켜주는 종교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방식으로 많이 변질되버린 건 사실인 것 같아요.

    ^-^
    (비 기독교인인데, 이런글 쓴게...쓰고나니 되게 민망하다는;;)

  • 14. 불경..
    '10.11.1 12:09 PM (112.150.xxx.19)

    불경을 읽어보라고 하신분...저도 불경의 말씀이나,유명한 스님의 말씀을 듣고 봤습니다.

    얼마나 훌륭하고 옳은 깨달음인지도 알고요....그러나 거기 까지 입니다.

    깨달음에 다가간 인간에게서 나온 선이나 철학은 딱 거기까지 즉 인간의 최대 한계 까지라서

    다시 허탈하더군요.

    인간이 아닌 그 인간을 지으신 분을 통해 인간의 지혜나 한계가 아닌 그 어떤추구함을 (구원이라

    고 합니다.) 만났을때의 기쁨,그리고 매 순간 나 자신 인간의 한계를 넘는 그것을 알게 되었기에

    하나님을 믿게 되었지요....기독교는 체험의 신앙 입니다.

    내가 직접 만나고 함께 하며 체험 했기에 하나님을 믿는거 구요.

    님께서도 인간의 육적인 한계에 지쳐 추구하시는 것이 있기에 불경을 읽고 하시는 것이리라 봅니

    다. 그러나 ,나와 같은 인간이 아닌 나를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만나 보시기

    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15. .
    '10.11.1 12:31 PM (125.139.xxx.108)

    윗님, 딴지는 아니구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난 이후의 기쁨까지가 개신교 신자들의 한계 같습니다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고통받는 이들을 바라보고 사회안의 약자들에게는 외면하는(물론 소수는 그러지 않겠지만) 그런 신앙을 낳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은 당신을 만난 이후의 정의롭게 변화하는 삶이겠지요
    한국의 기독교인이 천만 정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변화해서 산다면 개독교라는 지탄도 받지 않겠지요. 뜨겁게 회개해야 합니다. 물론 저도 해당됩니다.

  • 16. 기독경은
    '10.11.1 12:32 PM (211.212.xxx.81)

    원래 그래요.
    유대인들만의 포악하고 상식도 없고 쪼잔한 신을 어찌들 그리 좋다고 믿어대는지...
    근데 나중에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이 구원될까 아님 기독교인들이 구원될까 궁금하네요.
    난 구원 필요 없으니 제발 구원해놓고 찬양질하고 울고 불고 하라고 시키지 마세요 야훼양반

  • 17. ...
    '10.11.1 12:58 PM (61.74.xxx.243)

    그 기독교의 하나님을 만든게 부도덕하고 사악한 인간들이예요.. 본인들이 부도덕하고 사악하니까 신을 그렇게 밖에 못만들죠.. 만들어 놓고 보니까 전지전능하고 자비로와야 될 신이 포악하고 잔인한 신처럼 되다보니, 온갖 입발림으로 코에 코걸이 귀에 귀걸이 식으로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해석해대는게 기독교... 기독교의 깊이가 1cm이라면 불교는 헤아릴수 없는 깊이죠..

  • 18. 윗님
    '10.11.1 5:12 PM (59.10.xxx.172)

    성경은 인간이 임의대로 지은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책입니다
    하루 아침에 한 사람이 쓴 책이 아니라 40여명의 왕,선지자,농부,사도,어부,왕자등 각계각층의 사람이 몇 백년에 걸쳐 쓰여졌구요 구약과 신약이 쓰여진 연대가 천년이상 차이나는데 서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없이 정확합니다 성경이 거짓말 투성이라면..동서고금을 통해서
    성경을 일고 회개하고 변화된 수많은 성자들이 어떻게 생겨날 수 있단 말인가요?
    지금까지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또한 성경입니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 그 자체이구요
    한번도 읽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 19. 윗님아!
    '10.11.1 5:31 PM (121.162.xxx.111)

    완전한게 적었다는 사실 자체가 어불성설이네.
    불완전한 인간이 적은 것을.
    그것도 한참을 지나 구전에 의해서 기록된 것을....

    너무 기독교가 완전한 종교라고 맹신하고 있는 것 아니예요.

    기독교(다른 종교도 마찬가지)가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죄악을 저질렀는데
    완벽한 종교라고 말을 하다니.....

  • 20. 대한민국당원
    '10.11.1 8:15 PM (219.249.xxx.21)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 그 자체 책임 질 수 있습니까? ...라고 쓰신님!

    일반적인 전승에 관한 한 예수의 혈통과 출생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볼 때 그러한 전승이 의존하고 있는 복음서들은 그 문제에 관하여 훨씬 더 모호하다.
    오로지 두 복음서 들만이, 즉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만이 예수의 혈통과 출생에 관하여 조금이나마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그 두 복음서들은 서로 크게 상충되고 있다.예를 들면 마태복음에 따르면 예수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왕은 아니지만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을 통하여 계승된 귀족이었다.

    반대로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의 가문은 다윗의 집안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문이긴 했지만 약간 지위가 낮은 가문이었다.
    그리고 ‘가난한 목수’의 전설이 생긴 것은 누가복음의 설명에 근거한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오는 두 개의 족보는 너무나 불일치하기 때문에 마치 그것이 두 명의 다른 사
    람을 지칭한 것처럼 보이기끼지 한다.

    또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는 그가 출생했을 때 목자들의 방문을 받았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그는 박사들의 방문을 받았다.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의 가족은 나사렛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인구조사를 위하여 나사렛에서 예수가 구유의 비천한 몸으로 출생한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마태복음에 따르면 예수의 가족은 대단히 유복한 생활을 하면서 쭉 베들레헴에서 살아왔었다.
    그리고 예수는 하나의 가옥에서 태어났다.
    마태복음의 설명에서 보면 헤롯의 유아 박해 때문에 예수의 가족은 이집트로 도망치게 되었으며 그들이 나사렛에 정
    착한 것은 이집트에서 돌아온 후였다.

    복음서들을 더 많이 연구하면 할수록 그만큼 그들 사이의 모순들은 분명해진다.실제로 복음서들은 십자가 사건의 날짜에 대해서도 일치하지 않는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십자가 사건은 유월절 전날에 발생하였다.
    마가복음,누가복음,그리고 마태복음에 다르면 그 사건은 유월절 다음날 발생하였다.
    각 복음서는 예수의 인격과 성품에 대해서도 일치하지 않는다.예를들면 누가복음에서는 온유한 양같은 구세주로 묘사되어 있으며,마태복음에서는 ‘평화가 아니라 검을 주러’ 온 강력하고 장엄한 주권자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의 예수의 마지막 말에 대해서도 불일치하고 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이 말이 <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이다.
    누가복음에는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저들의 하는 것을 저들이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는 단지 <다 이루었다>라고만 되어 있다.

    이러한 모순들로 보아 그 복음서들은 하나의 대단히 의심서러운 전거(典據)로서 인정될 수 있을 뿐 결정적인 것으로 인정될 수 없음은 확실하다.
    그러므로 그 복음서들은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을 나타내는 신성불가침의 것은 될 수 없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정확무오!!! 이거 성경에 잇는 내용 맞지요??

  • 21. 대한민국당원
    '10.11.1 9:04 PM (219.249.xxx.21)

    노아의 총 수명은?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6)
    『육백 일 년 정월 곧 그 달 일 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8:13)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 년을 지내었고』(9:28)
    『향년이 구백 오십 세에 죽었더라』(9:29)
    600+1+350=950 ???? ................. 951이 맞겠지요?

    ㅡ 애굽에 간 사람은 몇 명일까?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 명이니 야곱의 집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 명이었더라 』(46:27)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사도행전 7:14)
    ㅡ 동일한 사건에 대해 하나는 70명이라 그러고 하나는 75명이라 되어 있네요. @.@
    님께서 무얼 믿든 바르게 살면 되는 것이라 보는데요. ㅎㅎㅎ 일부가 아닌 못된 개독 먹사와 신자들이 이세상에 참으로 패악무도(사악)한 짓 많이 하지요? 그래서 님이 정확?하다 믿는 오류가 얼마나 많은지 다 여기서 보여드릴 마음은 없고(능력도;;) 틀린 점을 인정하는 태도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o^

  • 22. 다시...
    '10.11.2 9:38 AM (112.150.xxx.19)

    대한민국당원님....다시 검색해 보세요.

    잘못 검색하셨네요...아마도 지식이 짧은 지식인이 쓴것을 복사 하신거 같네요

    알려드리고 싶지만, 님께서 한번 더 직접 찾아 노아의 나이와 야곱의 친족들의 수를 확인 하세요

    성경은 수 천년 동안 수천명의 학자와 박사 들이 생을 다 해가며 밝혀내 해석 하고 주석까지

    연구한 책이예요. 현재도 수많은 박식한 전문 학자들이 성경의 모든것을 알아내려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지요... 그것도 온 세계에서..

    !!! 그런데, 님께서는 성경을 한번 완독도 안해보고 지식인 검색해서 올리셨으니..좀.안스럽습니다

    보이는것이 다 진실이 아닌것을 불자 이신 분들이 더 잘 깨달으시리라 생각되는데

    눈에 보이는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의 모습으로 성경 자체까지 판단하진 말아 주세요.

    저는 님이 이렇게 짧은 지식을 인용 해서까지 기독교를 미워하고 불만이고,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위에도 쓴것처럼 성경도 읽어 보시고 다시 한번 찾아보시고 이해 하세요

    제 경험상 놀라운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당원님이 하나님을 몰라도 사랑하시고 계시다는거죠

    당신의 어린시절,또 혼자 몰래 울고 있던 슬픈날들에도 너무나 행복 했던 순간도,지금도

    항상 변함 없이 사랑하고 기다리신다는거 ...

  • 23. 그렇게
    '10.11.2 3:43 PM (211.212.xxx.81)

    사랑한다면 모두 구원해주고 천국 보내주지 뭐하러 마음아프고 하는지 모르겠네.
    자기가 만든걸 시험은 왜해 불량품 검사하나.
    아무래도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화나면 밟아 버리는 사이코 같은 신이야.

  • 24. ..........
    '10.11.7 3:37 AM (112.151.xxx.27)

    그런데 다떠나서 왜 회개를 하는거예요? 목적이 궁금하네요..나를 깨끗히 해서 (깨끗해질지는 모르겠지만)천국에 가고자하는 마음 아닌가요? 본인믿음으로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고 자식 남편 다끌어들이는거잖아요..같이가자고..어쨋든 세상에서 잘살고 죽어선 또 자식들과같이 천국가고싶고?? 욕심이 끝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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