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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첫사랑을 도저히 찾을수 없다면.

아스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0-10-31 20:35:42


안녕하세요 간간히 고민 올리며 파리어머니들의 도움으로 힘내고 살던 한 군인입니다^^;

이제 제대도 얼마 안남았고 (그래도 아직 백일 좀 넘게), 나가서 세상에 빠져들 준비에 긴장이 되네요.


오늘도 고민을 안고 왔는데요.

제가 군생활 전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고등학교 진학하기전에 풋풋한 연애를 하던 상대가 있었습니다.

역시 철 없던 때라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했고 그랬구나 했는데,

어쨌든 고등학교 올라가고 고2가 되고부터는 서로 전혀 만나지 못했습니다,

제가 연애 할때 많은 잘못을 해서 (지금에서야 철이 정말 없었다는게 생각남) ,...

제 첫사랑은 저와의 연애때문에 학업에 집중도 못했을테고, 그리고 제가 많이 상처를 줘서 힘든 것 때문인지

어쨌든, 외고 입시에도 떨어져서, 목동에서 영등포로 이사를 갔고 자연히 학교도 그곳으로 배정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은 했지만... 결국은 또 제 잘못에다가, 제가 오히려 뻔뻔하게 제 잘못인데 화를 내서...

저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그냥 난 잘 살고 있음! 하면서 거절해버리고, 그렇게 끝났는데,

그 이후로 몇년동안 지금까지 계속 후회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궁금하기도 하구요.


예전 이메일 주소, 네이트온, 싸이월드, 사람찾기, 지식인.. 정말 모든걸 다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출신

고등학교에 전화를 해서 졸업앨범을 볼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거절 당했고, 그래서 졸업앨범을 구해보았는데

역시 그 당시 년도의 졸업생이 얼마 안되잖아요. 못 구하고, 중학교 졸업앨범에서 찾은 전화번호도 안되고

등등등, 연락이 안됩니다. 아는 사람들에게 다 물어봐도 안되고.. 그래서 심지어는 죽었다는 얘기까지 나와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난게, 흥신소? 돈 주고 사람 찾아주는곳? 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지금 막상 돈이 크게 없으니, 고민이 되고.. 그래서 못 찾았어요.

그냥 뭐 다시 우리 사랑할래요. 이런게 아니라 너무 궁금한데, 친한 친구들은 만나더라도 너와 그 사람의 예전

상상속의 모습이 현실과의 모습과는 괴리되기 때문에 결국 충격만 받을거라 하지만,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사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64.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31 8:37 PM (211.207.xxx.10)

    그정도로 숨었다면 찾지 마세요.
    요즘은 사람찾기 쉽지만 그정도로 숨으셨다면 의도적으로 숨으신거니
    그냥 마음속에 간직하세요.
    또 다른 사랑도 옵니다...
    너무 찾으시다가 실망하시면 어쩌실래요?
    반대급부로 보상심리같은거 생기면 상대가 힘들어집니다.

  • 2. 찾고자
    '10.10.31 8:51 PM (59.6.xxx.181)

    하는 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 3. 1490
    '10.10.31 8:52 PM (221.151.xxx.168)

    쓸데없는 일이에요.
    한때 좋아했던 그 남자가 아직도 님을 좋아하리라고 믿으세요?
    세월이 흘렀고 그 남자의 현실이 있을텐데 왜 과거를 쫓아 시간의 흐름을 거역하시나요?
    정말 버보같은 짓이예요. 냉정하게 말해서.

  • 4. 제발좀
    '10.10.31 8:53 PM (118.36.xxx.9)

    저도 그냥 더 이상 안 찾았으면 하는데...
    그러긴 힘들겠죠?

  • 5. ...
    '10.10.31 9:00 PM (125.178.xxx.16)

    그냥 잊으세요.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원글님이 알던 사람과 동일한 첫사랑은 아닐가능성이 99%입니다.
    추억은 추억속에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거 같아요.
    가장 아름다운 부분만 무한재생할 수 있어서 더 그런거 같지만...^^

  • 6. 1
    '10.10.31 9:09 PM (122.34.xxx.90)

    있을때 잘해야합니다.
    그 여자분은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님이 얼마나 못된 남자였는지 철저하게 깨닫고 현재의 남자친구에 감사하고 만족하고 있을듯

  • 7. 인연
    '10.10.31 10:11 PM (180.182.xxx.143)

    만나게 될 운명이라면 우연히라도 다시 만난답니다.
    억지로 만난다고 되는건 아니지요.. ^^

  • 8. 옛추억은.
    '10.10.31 10:28 PM (112.156.xxx.81)

    추억속에 걍보관하세요.
    "세월이 약"이란 말도있잖아요.
    첨엔 힘들고 미쳐버릴겄같아도 차차
    조금씩 잊혀집니다. 억지로 숨어버린사람
    찾은들 무슨 정이남아있겠어요.
    자신만 힘들뿐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그사람이 당신의 소중함을 알면 찾지않아도
    찾아오게되어 있습니다.
    결과가 해피앤딩이였으면 좋겠군요...

  • 9. 제발
    '10.11.1 10:36 AM (125.191.xxx.26)

    남자는 첫사랑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만
    여자는 과거의 사랑은 과거일뿐, 현재 사랑이 가장 중요하지요
    첫사랑이 왜 애뜻할까요
    처음이고 서툴러서, 그래서 아쉽고 시간이 지나면 서툴었던 자기 모습에 후회하고..
    그치만 그 마음으로 다른 사랑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
    추억은 가슴에 묻고, 다가올 사랑에 그 마음과 정성을 쏟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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