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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수준 낮은건 결국 교사의 수준이 낮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상대평가..
즉 학생들은 열라게 경쟁시키면서 정작 중요한 교사들은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학생들은 남을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 노으니까 당연히 사교육 열풍이 불수밖에 없죠 이건 너무 당연한겁니다..
반면 공교육 교사들요?? 시간만 때우다 갑니다..
아니라구요??
아마 학창시절 생각해보시면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우리나라에 중고등학교 교사 대부분이 그냥 시간만 때우가 간다는것을요.. 당연합니다 교사들사이에는 경쟁이 없거든요.. 내가 이 학생들을 발전시켜야한다는 의무감이 공식적으로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책임감을 갖게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죠..
제 생각에는 바껴야 합니다..
학생들을 경쟁시키는게 아니라 교사들을 경쟁시켜야죠.. 50분 수업시간이 있으면 50분 전과 50분 후가 똑같은 교사는 짤라야 합니다.. 세금낭비 시간 낭비에요..
사교육시장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면서 질을 높여가는 마당에 공교육교사들은 팔자 좋게 시간만 때우다 가니.. 당연히 사람들이 사교육을 할수밖에요..
정말 능력없고 책임감 없는 교사들을 짜르고 교사들을 경쟁시켜야 대한민국 사교육을 줄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교사분들 혹시 보고있다면 좀 정신좀 차리세요..
1. 411
'10.10.31 6:15 PM (122.34.xxx.90)내가볼때는 부모들끼리 경쟁시켜야 할듯..
능력없는 부모는 짤라야 할듯..
멍청한 애새끼들 싸질러놓는것은 부모탓이지..선생탓은 아니고요..
학교에서 안되는 멍청한 애새끼들, 금테두른 사교육해도 마찬가지...2. 411
'10.10.31 6:18 PM (125.141.xxx.167)한심해서 말도 안나오네요.
3. ㅣㅣ
'10.10.31 6:20 PM (211.61.xxx.218)애교육요?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되건만 그거 바로 시키면요 애한테 오늘 유치원에서
뭐 했냐고 물어보고 인사하는 거 그런거나 했다고 공부 안 했다고 뭐라 하는 게 한국
부모 대다수예요. 그러고선 다른 데 공부 시키는데로 애 옯겨 가니 운영하는 유치원장 입장에선
애 사람 교육보다 공부 하는 걸 커리큘럼에다 짜 넣을 수 밖에 없는거죠.
아니면 부모들이 많이 배운 사람들이고 아예 그런 인지적인 교육 위주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인 동네든지 해야 그런 교육도 가능하죠. 다 원인이 서로 서로에게 있어요.4. 411
'10.10.31 6:28 PM (122.34.xxx.90)50분 전과 후가 똑같은 학생을 짤라야 하는거 아닌가?
어케 50분동안 배운걸 못알아들을수가 있는거야??
명문사학에서는 멍청한 학생 다 짜를것임. 아이큐순서대로 학생 받아야되요.5. 세상에!
'10.10.31 6:28 PM (61.79.xxx.62)411..참 말이 안 나온다!
멍청한 애 싸질러 놓은?
그럼 저능아 장애인 부모는 다 죽어야 겠네?
1등짜리 부모만 존재가능하고 그 이하는 민폐요 다 죽어야 한다!!?
어디 이런데 와서 글이라고 !!
애 키우다 보면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건만..살다 살다..이런 꼴을!!..6. 이보세요
'10.10.31 6:29 PM (125.141.xxx.167)411씨..
대체 얼마나 재미없고 귀에 안들어오게 가르쳤으면
50분동안 떠든걸 아이가 귀에 하나도 못넣을까는 생각은 안해봤어요?7. 뭔냐411
'10.10.31 6:30 PM (121.161.xxx.105)411은 자기가 '싸질러놓은 애새끼'들이
금테두른 사교육으로 무장했는데도
너무 멍청해서 50분 전후가 변함없는 것에 화가 나서
정신이 약간 이상해지셨어요...
고민하지 말고 상담은 전문가에게~!8. 411
'10.10.31 6:33 PM (122.34.xxx.90)자기가 '싸질러놓은 애새끼'들이
금테두른 사교육으로 무장했는데도
너무 멍청해서 50분 전후가 변함없는 것에 화가 나서
정신이 약간 이상해지셨어요...
-------
--> 이게 바로 원글님이죠.
저는 사교육을 공교육 선생님의 탓으로 돌리지 않거든요.9. ??
'10.10.31 6:35 PM (121.191.xxx.132)사람들이 사교육에 열을 내게 된 것이 경쟁하지 않는 교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교육을 없애려면 입시제도가 바뀌어야죠.
학교라는 곳이 학원처럼 되면 사교육이 없어질수도 있겠지요.
교사들이 성적만 올리도록 힘쓰면요.
학교라는 곳이 그런 목적으로 생긴 곳은 아니예요.
공부와 함께 인성과 기타 등등을 다 함께 배워야 하는 곳이라 학원처럼, 사교육 기관처럼 되기 힘들거예요.
교사 실력이 높아진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교사 실력이 좋아지고 경쟁하게 되면 사교육이 없어진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원글님이 당장 주장하시는 서로 살아남으려고 경쟁하는 것, 그것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성적이요?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요?
사교육이 살아남기 위해 질을 높여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사교육시장에 나가서 아이들이 성적이 올라가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
학교에도 교사에게도 학원과 똑같은 높은 질을 원하신다면 학교에서 예체능, 인성 다 버리고 그냥 학원들처럼 성적관리나 해라, 이렇게 원하시는건가요?
그것 하나만 원한다면 교사들도 학교도 변할 수 있겠죠
그것만을 목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예요
그냥 쪽집게처럼 입시 위주로 그것만 가르치고 그것을 위한 시간표 편성을 하면 더 쉽거든요.
구태여 수학을 논리로 가르치고, 원리와 체험 따위로 에둘러 가르칠 필요없거든요.
시험에 나오는 것만 콕콕 찍어서 어떤 것은 그냥 외워서 가르치면 서로들 윈윈이거든요.
교사들이 경쟁하면 좋은 성적이 그 잣대가 된다면
공부 못하는 내 아이는 학교에 가면 죽일놈이 되겠죠.
교사들이 저 아이 때문에 내가 경쟁에서 밀리겠구나, 난 공부 못하는 이 학교에 부임하게 되어 경쟁에서 밀리겠구나..그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무엇을 어떻게 경쟁시키자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사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사교육이 횡행하는 책임이 교사들이 경쟁하지 않아서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은 되지 않네요.
교사를 경쟁시키고, 아이들도 무한으로 경쟁하게 되고, 세상이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로 넘쳐나겠네요...
전 교사들이 변화했으면 하지만 입시교육 위주의 이 세상에서 어찌 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회에서 우리가 바라는 교사상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내 아이가 학교에서 좋은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입시를 위한 교육만 받는 것을 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로만 대학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사교육을 끊지도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는 국가가 교육부가 법을 뜯어 고쳐 교육제도부터 바로 잡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천한 생각입니다만,
경쟁에 치여서 사는 학원 강사같은 불행한 담임이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감동을 주리란 생각은 안합니다.
교사도 아이도 학부모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의 나침반이 바뀌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미천한 국민 일인입니다.10. 불쌍해
'10.10.31 6:36 PM (121.161.xxx.105)얘야 약 먹으라니까
애 어른말 안 듣고 까부니...11. 이런!
'10.10.31 6:41 PM (61.79.xxx.62)원글님 말씀 틀린거 없는데요.
교사들 회사원들이랑 비교가 되지 않잖아요.
고등때 성적은 비슷했엇는데..
어찌 학교란 조직에만 들어가면 무능력자가 되는지..
예전 술먹고 덜깬 모습으로 수업 들어와선 비틀하며 엉터리 콩글리시 하던 영어 샘 생각나네..
군에서 맨날 빠따 맞았다고 억울하다더니 애들 시험만 못치면 빠따들고 설치던 그 영어샘도..
지금도 무수하겠죠? 결론은 공교육이 안되니 사교육으로 몰렸고..아이들만 죽어나고..부모는 등이 휘어지고..작금에..411같은 사람까지 나와서..애 낳은 죄까지 만드네..12. 411
'10.10.31 6:42 PM (122.34.xxx.90)어짜피 머리가 모자라는 학생들은 천재선생님을 붙여놓아도 안될텐데요?
비싼 사교육 받고도 명문대 못가는 수두룩한 애들은 누구탓을 하나?
선생탓하기 전에 본인 머리를 한번 점검해보는것이 현명할듯..
하기사 그런 머리가 안되니까 이런 분풀이 글을 올리셨겠찌요.
여기는 본인탓하기 싫은 학부모들이 많으셔서 공감많이 얻으시겠어요.13. 411
'10.10.31 7:07 PM (122.34.xxx.90)어째서 우수한 선생님들을 확보한 명문 공교육기관에서
기를 쓰고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는것인지 이해하시죠?
님 논리대로 멍청한 학생 다 짜르면 명문학교 됩니다.
멍청이를 명문대생으로 만들어놓는 곳은 사교육이든 공교육이든
학부모의 착각과 환상속에나 있답니다.
대학교 진학율을 터무니 없이 높여서 개나소나 대학생 만들어놓으니까 요새 착각하는 학부모들 많은듯.
일본은 50%도 안되고 고졸학벌이 절반.14. ...
'10.10.31 7:09 PM (211.175.xxx.32)411님,
진정한 스승이 어떤 스승인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행할 수 있는 교사가 어떤 교사인지,
똑같은 교재를 가지고도 다양한 수업 방식이 존재하는지,
그 다양한 수업 방식을 전달하는 방식은 또 얼마나 다른지 혹, 아시는지요?
부모들도 변해야겠지만, 교사 집단은 진정으로 변해야 합니다.
제 나이 5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만, 요즈음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저런 식으로 영어를 가르치시는 분을 만났었더라면, 내 생애가
얼마나 바꿨을까... 라는 생각을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교사의 자질은 한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그러한 교사의 보다 나은 자질에 대한 학부모의 희망 사항을 단순하게
책임회피로 격하시키지 마세요.15. ㅇㅇㅇ
'10.10.31 7:38 PM (118.36.xxx.9)일부 공감합니다.
학원에 오는 애들...
저보고 그럽니다.
학교 선생님이 학원에서 자세히 배우고 오랬다고...
시험범위 외의 문제를 출제해 놓고서는
아이들이 모른다고 하면
"학원에서 다 배운 줄 알고 문제 냈는데?"
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신답니다.
임용고시 볼 때의 그 치열함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우리나라 공교육은 발전될텐데...그런 생각하네요.
현재 저는 사교육에 몸담고 있지만,
공교육이 더 나아져서 학원사업이 퇴보한다고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16. ㅇㅇㅇ
'10.10.31 7:50 PM (118.36.xxx.9)윗님.
우리나라 공교육이 학원이 가르치고 있는 것을
가르쳤음 좋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 말을 오해하지 마세요.
공교육이 제 기능을 못하니
사교육이 늘어나는 건 사실입니다.17. 학교가
'10.10.31 7:57 PM (203.236.xxx.41)지식과 정보 만을 얻기위해 다니는 곳은 아니죠
그럴거면 임용과목에 교육학을 왜 넣고 연수를 왜 받겠어요
지식은 인터넷과 백과사전에도 넘쳐납니다
저는 제 아이가 사람처럼 살고 타인과 함께 올바른 삶을 사는 긍정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
학원에 의존하려는 교사도 문제지만
학교에서 진도나가려고 할때 학원에서 다 배웠으니 대충 넘어가라고
먼저 얘기하는 아이들도 문제가 있는건 분명해요
경쟁도 좋지만 제발 서로 낮게 보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학부모님들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안 보는 분들도 많아 보이고
옆에서 보았던 제가 더 안타깝더라고요
(저는 학원강사 경험이 있어요)
학교가 경쟁을 중시하게 되면 성적이 좋지않은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질 것같아요
학교는 그런 점에서 시장의 잣대로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18. ...
'10.10.31 8:02 PM (110.9.xxx.23)지금의 대학이 바뀌지않는 한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을것입니다.
학벌로 모든것은 아니더라고 대부분이 결정되는 이 시스템이 바뀌지않는 한
사교육은 안 사라집니다.19. 음
'10.10.31 8:03 PM (121.130.xxx.106)위에 ㅇㅇㅇ님 사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성적입니다.
그리고 입시결과입니다. 그것 제대로 못 올리면 당연히 학원 옮깁니다.
공교육의 제 기능이 그것이라고 생각하시지 않는 다면서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20. 411
'10.10.31 8:08 PM (122.34.xxx.90)학교를 경쟁원리에 맡기면요.
명문중학교,명문고등학교.. 대학처럼 서열생기고요.
중학교,고등학교 입시를 쳐서 들어가야합니다.
실제로 몇십년전에는 중학교 재수, 고등학교 재수생들이 많았어요
저의 친척중에서도 명문중고등학교 들어간다고 하숙치면서 재수한 분 실제 계시거든요.
원글님이 뭘 모르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본인이 원하는 공교육 경쟁원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말씀하세요.
지금 명박이가 대학교 뺨치는 학비의 명문 외국 중고등학교 유치해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있어요. 원하시는게 그건가요?
님이 부자이거나 님의 자녀가 똑똑하지 못하면 사교육 뺨치는 자질우수한 공교육 교사가 있는 명문학교 발도 못붙입니다.
부자집 똑똑이들은 다 비싼 사립학교 다니고, 서민집 가난한 집 아이들만 따로 모이는 할렘같은 공교육 양극화 딱 나뉩니다.
공교육이 사교육처럼 비싸지고 명문대학처럼 문턱이 높아집니다.
절대 공짜는 없으니까요.
교사탓하기 전에 내탓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교사 욕할수 있는 지금이 행복한겁니다.21. 음
'10.10.31 8:10 PM (121.130.xxx.106)사교육이 왜 있는 겁니까?
학부모들이 내 아이 성적 위해 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겁니다.
바로 내 아이 성적이 다른 아이에 비해 우수하면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사교육도 성적 잘 나오는
문제 잘 푸는 요령만 가르쳐 주면 되는 겁니다.
그게 사교육의 목적이고 돈을 내고 다니는 이유입니다.
설마 사교육이 인성이나 제대로 된 지식을 전달해준다고 생각하십니까?
IMF가 국민들의 낭비벽으로 생긴것이다 라는 문항이 문제의 답이라면
그 답을 쓰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사교육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이 정말 맞는 지 틀리는 지는 아이들에게 안가르쳐 주어도 된다는 겁니다.22. ㅇㅇㅇ
'10.10.31 8:10 PM (118.36.xxx.9)사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성적 맞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공교육의 제 기능의 모든 게 성적이라고 생각진 않아요.
그러나...
지금 공교육에서 하는 교과로 성적을 내는 게...전부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공교육이 변하면 사교육은 자동으로 변합니다.
제가 사교육에 몸담고 있다고 말해서
이렇게들 말씀하시는 건가요?23. 음
'10.10.31 8:27 PM (121.130.xxx.106)공교육이 바뀌어야 사교육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입시 성적에 목매다는 대한민국 교육현장인데 공교육이 바뀐다고 사교육이 바뀌겠습니까?
대한민국 입시 체계가 바뀌면 사교육은 당연히 바뀝니다.
사교육의 목표가 바로 그것 아닙니까?
공교육이 아니라 입시체계가 바뀌고 문제 출제 방식이 변하면 사교육은 바뀝니다.
문제는 공교육도 그래여 하느냐는 것이죠.24. 교사
'10.10.31 8:30 PM (122.34.xxx.56)님과 같은 사람들때문에 교사 평가제를 반대하는 겁니다.
아이들 교육에 50분후의 평가를 원하신다면 그게 학원이랑 뭐가 다릅니까.
교사들은 그래서 교원펑가제를 두려워하는 겁니다.
우리는 아이를 50분후에 변화시켜야 할 존재로 보는게 아니니까요.
교육의 문제는 그리 간단한게 아니니까요.25. 이어서
'10.10.31 8:32 PM (122.34.xxx.56)교육 종사자로서 입시교육에서부터 우리나라 전체가 바뀌지 않으면 공교육의 모습도 바뀔수가 없습니다.
하나의 교사가 변화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더라구요.26. 어이상실
'10.10.31 8:48 PM (61.78.xxx.61)댓글 계속다는 찌질한 사람 뭐죠...
원글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맞는 부분있어요,...전두환시절 사교육 강제로 막았을때 우리네 학교 선생님들 참 잘 가르치시던 거 기억합니다...정말 사교육 안받고도 입시 잘 치룰정도로,,,그때 학원 유명강사들이 사교육 금지되니 살길이 막막해 사립고등학교에서 명강사를 스카웃해가서 그랬다는 해설도 있는데.....
결국 요즘 학교선생들은 정말 편하더군요,,,,머 좀 물어보면 학원선생한테 물어보라 대놓고 얘기한다던데,,,27. 동감11
'10.10.31 9:28 PM (124.51.xxx.199)원글님 말대로에요
공교육의 절반은 선생님 역할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잘가르치던 선생님 수업 내용은 40 넘어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에요
불어, 세계사, 국어... 몇 과목은 정말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죠
반면 완전 시간만 때우던 무성의한 선생님들은 지금 생각하면 욕 나오네요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 이야기 들어보면
학교는 예전과 다를 바가 없어요
그나마 열심히 노력하시는 일부 선생님뜰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데 그 숫자가 채 절반이 안되니 문제지요
지금 세상에 경쟁없는 사회가 어디 있답니까??28. 동감
'10.10.31 9:31 PM (125.185.xxx.183)원글님 말 찬성입니다
29. 음
'10.10.31 10:54 PM (220.68.xxx.86)교사 평가는 뭘로 하나요?
애들 성적으로요?
애들 성적이야 사실 시험 안보고도 줄 세울 수 있어요.
도시>시골, 강남>비강남권...잘사는 동네>형편 어려운 동네..
수업 준비로요?
수업 준비 백만년 해도 형편 없는 수업이 되는 경우 많고, 맨손으로 해도 뛰어난 수업 있죠
잣대만 있고 방법은 없는 이런 외침은 무조건 파고보는 어떤 분이 아전인수 격으로 끌어다 자기 원하는대로 교육계도 휘둘러 버릴 가능성이 크지요
대안 없는 비판이 아니시길 바랍니다.30. 성적
'10.10.31 11:00 PM (119.70.xxx.102)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제대로 된 공교육은 좋은 입시학원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의 공교육이 인성이나 기타 부문에서 만족스럽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학원처럼 성적 잘나오게 공부만 가르치는 방식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1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는 것인데 그 낙오하는 아이들까지 감싸안을 수 있는 교육이 공교육이 되어야 본다면 입시만을 위한 성적만을 중시하는 학원식 스파르타 교육은 우수한 성적의 일부 아이들에게는 이득이 될지 모르지만 낙오되는 나머지 학생들을 불행하게 만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학정원은 정해져 있으니까요...31. 차라리
'10.10.31 11:44 PM (124.80.xxx.54)사교육기관처럼 아이들 성적만 올려라 하면 교사들은 훨씬 편할겁니다.
학원에서 하는 거 교사들한테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으세요?
저리 단순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불행하게도 교원평가라는걸 한다니 답답할 뿐입니다.32. 이어서
'10.10.31 11:57 PM (124.80.xxx.54)공교육의 가치는 함께 다같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따로 나혼자가 아니라~~
교사를 교사들끼리 경쟁을 시킨다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내것을 다른 교사에게 나눠줄 수 없게 되어버리죠.
그게 교사만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닌겁니다.33. ..
'10.11.1 12:42 AM (58.141.xxx.184)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봅시다.
학교 서열화.....이미 체계적으로 서열화 되어 있고, 대학에서도 서열화된 학교 순서대로 이익주고 있지요? 뉴스보도에도 나왔던 이야기..다들 눈 감고 쉬쉬하지만 우리모두 알고 있잖아요
인성교육....제 학창시절..그리고 학부형 경험을 뒤돌아봤을때..인성에 해를 끼치는 선생님들이 절반입니다.
제가 운이 없어 절반이었을지 모르지만 그 수가 상당하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이렇게 된 이유가 물론 선생님들만 탓할수는 없죠
하지만 최소한 공부만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저희아이 아직 초등생이라 제가 공부 다 봐줄수 있으니 망정이지
곧 중학생 될텐데 공부 어떻게봐주나..저 사교육비를 어찌 감당하나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2시까지 공부하고 오는데도 학교수업이 엉망진창이라 영어를 제외한 주요4과목 아이랑 다시 공부합니다. 하나하나 설명해가면서 가르칩니다.
아이 머리가 멍청하거나 아둔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남자아이라 수학,과학, 국어는 잘하지만 특히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사회같은 경우엔 수업의 질이 떨어지니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번학년 공개수업 3번 참여했는데 휴....정말 질 떨어집니다.
수업내용 듣던 제 마음이 답답해져옵니다. 어쩜 교사생활 30년이라면서 저지경인지..
무엇을 공부하고 노력했기에 저 지경인지..공개수업이면 나름 준비했을텐데도 어쩜 저지경인지
4과목 공부 다시 시키면서 학교 보내는 시간 정말 아깝습니다. 도대체 학교는 왜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돈만 많고 정보만 있다면 홈스쿨링 하고 싶습니다.
많은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제발 선생님들이 그때그때 귀찮아 거짓말하는 버릇..(이런 선생 정말 많습니다. 아이들도 3학년 이상되면 다 압니다. 자신들만 아이들이 모를것이라 착각하는거죠)
수준 낮은 수업내용,,그것만 제대로 해달라는거죠34. 교사
'10.11.1 3:05 AM (121.88.xxx.254)자질없는 교사는 퇴출해야합니다. 너무 심각합니다 , 학부모는 교내일을 모르고 학생들은 입을 닫고 교사들은 방관하는 것이 요즘의 공교육현실이라 봅니다
35. 음
'10.11.1 11:38 AM (116.32.xxx.31)사실 교사 수준으로만 보면 우리나라처럼 높은 나라 드물죠...
교사 되기가 웬만큼 어렵나요?다른 나라에서는 인기도 없는 직업인것을...
그리고 예전 교사들 수준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음에도 예전 어르신분들
보면 대부분 학교에서 모든걸 다 배우셨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모든걸 다 배워서 들어가죠...
즉 학교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 미리 배워둔 탓에
자연히 애들은 학교 수업에 소홀하게 되고 재미없게 되는겁니다...
그로인해 선수 학습을 안한 학생들만 손해를 보게 되는거고요...
그렇다면 오늘날과 같이 사교육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지금 학생들
학력 저하가 심한건 무슨 이유일까요?
요즘 학생들 학력 저하가 갈수록 심각해지는건 알고 하시는 말씀이시죠?
공교육의 붕괴는 비단 교사만의 책임이 아니라는겁니다...
입시제도 탓도 하는데요...정부의 입시제도 물론 문제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항상 이런문제에서 학부모들은 제외가 되는걸까요?
전 가장 큰 문제점이 입시 제도와 더불어 학부모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날 이런 입시 경쟁 과열과 엄청난 사교육 증진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의 이기심과 연관이 있는겁니다...
우리애가 남들보다 더 특별히 잘하길 원하는 마음...
그렇기 때문에 공교육의 교사의 질이 높아진다 해도 사교육 열풍은
줄어들수 없는거에요...36. 82쿡
'10.11.1 12:13 PM (180.224.xxx.40)82쿡도 자질없는 회원은 짤라야 한다고 봅니다. "82쿡의 질은 회원의 질을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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