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래살다가 어떻게 분당으로 오게되었어요.
서현동 풍림아이원플러스 오피스텔에 들어가기로 하구, 신랑이랑 결정했구요..사이즈는 45평..
애는 아직없구요.
서현동은 일단 교통이 참 좋더라구요. 버스/지하철이 잘 되어있구요...
아직, 한국 지리를 잘 몰라서, 차를 살려면 좀 몇달 있어야할듯 하구요
암튼, 전 30대 초반인데, 아줌마들 어디서 만나고 그러나요?
문화센터 이런데서도 친해지기 왠지 힘들듯 하구, 그러네요
오늘은 불곡사 다녀왔는데, 참 좋더라구요. 이마트에서 장도 보고...
왠지 신랑이랑 저 둘뿐이라는 생각이라서 그런지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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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으로 이사왔는데, 멀 해야할지요..어디서 사야할지요
분당첨이에요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0-10-30 19:43:26
IP : 222.121.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문화센터나
'10.10.30 8:01 PM (121.136.xxx.37)취미활동 하셔야 누군가를 만날수 있을것 같네요.
좋아하는 활동하면서 같은 스타일의 사람이랑 친해지기 쉽잖아요.2. 분당첨이에요
'10.10.30 8:01 PM (222.121.xxx.217)아..그렇죠? 그것도 꾸준히 멀 해야할텐데..운동을 좋아하긴 하는데, 막상 할려니깐, 고민스럽네요 :)
3. .
'10.10.30 8:31 PM (114.29.xxx.74)저 신혼때 몇년 그곳에서 보냈었는데요. 거기 네이버에 카페가 있어요. 근데.. 거기 좀 복잡한 문제들이 많아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괜찮나 모르겠네요.
4. 야탑동
'10.10.30 8:45 PM (121.133.xxx.73)여성회관에서 교육이 많아요
흥미있는 것 신청해서 하다보면 친구 사귀기도 쉬울테고,
도서관 옆이라 두루두루 좋아요5. 은석형맘
'10.10.30 8:55 PM (122.128.xxx.19)풍림아이원 2층에 82회원님 치킨집 있어요...
저녁 때 맥주 한 잔 하시며 궁금한 거 여쭈시면 자세히 알려주실거예요^^*6. 바로 앞이
'10.10.30 9:25 PM (221.140.xxx.197)AK플라자 니까 거기 문화 센타 알아보시고
이매쪽 가는 사거리쪽 가면 고흥길국회의원 사무실 건물에 풀잎문화센터 가서 둘러보세요.
씨너스 영화관있고, 분당구청홈피 가서 주민을 위한 강좌 있나 보시고 가까우니까 다니세요.
차는 아직이시면 걷는 것 좋아하시면 구청지나 수내쪽 직진하면 10분쯤가서 롯데백화점 있어요.
거기 문화센타도 괜챦아요.^^ 구청앞 중앙공원 산책가시고 탄천길 걸으시고...
서현동길 따라 아파트촌 쭉 내려오면 요한성당... 율동공원 돌아보시고
근방 로스팅하는 커피전문점 가시면 커피과정 있으니까... 함 보시고
전 서현2동 사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반갑네요.7. ^^
'10.10.30 10:06 PM (175.117.xxx.22)정자동쪽도 한번 둘러보세요..거기도 은근 둘러볼곳 많아요..
8. 원글
'10.10.30 10:41 PM (222.121.xxx.217)와~~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정보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나이 상관없이 좋은분 있다면 좋죠 전!
저두 이매동 성당에 2번 갔는데,.. 미사만 보고와서, 아직은 분위기 잘 모르겠구요. 커피전문점도 좋고 여성회관도 좋네요!9. 띠엄
'10.10.30 11:52 PM (122.32.xxx.95)가실만한것은 성남아트센터 일정보시면 다양한 공연과 무료전시도 많아요 성당은 거기서는 요한성당도 가깝겠네요 정자동 까페거리, 율동공원, 요즘은 고기리도 길 뚤리고 가까워져서 좋아요. 장은 ak플라자 저녁에 가면 할인많이해주고 과일도 괜찮아요. 정자동에 자연드림과 주민생협있고, 수내동에 한살림도 좋구요. 문화센터들은 12월이 새 학기라 지금부터 등록받고 있을거예요. 주민자센터나 도서관의 프로그램들도 좋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10. 띵이
'10.10.31 10:59 AM (121.190.xxx.118)분당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 !!
종교생활에서 부터 친목이 다져지죠 성당 몇번만 더 나가심 아마도
알아서 친근하게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실 거에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분당에는 수영장도 많고 여러 운동 시설이 많으나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 불곡산 오르는게 가장 좋더군요.
혼자 이어폰 끼고 갔다오는데 산이 친구가 되었어요
계절마다 다른 친구의 모습에 사진도 찍어두고 그런답니당 ㅎㅎ
결혼하신지 얼마나 됐는지 몰라도 아이가 있으면 사람 사귀기 훨씬 쉽답니다
산부인과에서도 마찬가지고.. 놀이터에서부터 엄마들을 사귀기 시작하죠
첫마디는 똑 같아요 애가 몇개월이에요?? 부터 ㅋㅋㅋ
아이가 생기고 부터는 사실 너무 아는 사람이 많아져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해져서
그런 질문을 올리게 될날도 ..
아침 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바로 차마시자면 쳐들어 오는 엄마도 있더라능..
지금은 혼자의 여유를 좀 즐기서요
저는 아이가 중딩이라 또 한가해져서 문화센터부터 접수해 볼까 하고 있어요11. 분당
'10.10.31 4:50 PM (125.132.xxx.172)근처 재생병원옆에 롯데마트 있구요 이매청구 상가에 반찬가게 있는데 좋아요 지하슈퍼도 괜찮구요
운동은 탄천종합운동장 저렴하고 시설 좋아요 셔틀버스도 다니구요
성남중앙도서관도 야탑에 있어요 문화시설쪽은 정말 잘되있습니다 참고하세요^^12. 소개팅녀
'10.10.31 11:16 PM (121.100.xxx.165)님...제가 얼마 전에 쪽지 보냈는데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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