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기가 머리숱이 없어요. ㅠㅠ

애아빠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0-10-29 12:02:12


이제 11개월된 아기인데요.

애기가 머리 숱이 너무 없어요.(남아라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외가쪽 유전때문인지

그나마 있는 머리도 3자형 탈모형태로 나고 있고요. ㅠ.ㅠ(나중에 대머리되는 건 불 보듯 뻔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머리 숱 자체가 없어요.



어디 다니면서도 얘보다 머리숱 없는 애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네요.

이제 좀 있으면 돌사진 찍어야되는데 모자 씌우면 되겠지만 그래도....


머리숱 좀 많아지게 하는 이유식이나 다른 방법 같은 거 있을까요??



IP : 168.78.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0.29 12:08 PM (112.148.xxx.216)

    딸래미인데도 2돌 다 되도록 머리카락이 별로 없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자라요.
    어른들 말씀듣고 배냇머리 밀거나 그러지는 마시고요. ㅎㅎ 그런다고 숱 많아지는거 아니에요.
    아직은 자기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때라서 그래요. 천천히 자라는거니까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 2. ..
    '10.10.29 12:08 PM (121.158.xxx.212)

    그런애 많아요.

    배냇머리 많이 난 아기들은 머리숱 많지만
    아닌 애들은 돌때도 그래요.
    내년되면 다 괜찮아지니까 걱정마세요.
    (조카들을 본결과)

    울남편도 이런 걱정하던데
    애키우는 엄마로서 자꾸들으니까 좀..거슬리더라구요..
    나든 안나든 할수없고 대머리 유치원생은 본적이 없는데
    양육하는 엄마로선 이런 사소한 한마디가
    더 맘에걸린답니다.

  • 3. //
    '10.10.29 12:11 PM (118.45.xxx.61)

    그건 두고보세요
    친정아버지가 대머리이시고..남동생 30에 하*모 했습니다...--+
    저도 머리숱이 엄청없습니다..
    제고모들이 여자치곤 대머리수준이니...ㅠㅠ

    남편...머리숱 짱입니다..
    딸래미 낳고보니 이건 머리속이 훤하니...걱정되더군요...ㅠㅠ
    그런데 지금 초2인데 제 머리숱의 3배이며 매직이라고 머릿결하늘하늘하게하는 퍼머하지않으면 머리풀수가없습니다..
    한마디로 굵고숱많은...
    더 키워보세요^^

  • 4. 오호
    '10.10.29 12:11 PM (121.172.xxx.237)

    다들 머리 자라요. 걱정마세요..
    우리 애는 머리숱이 너무 너무 많아서..-_-;;
    태어나자마자 이미 한 백일된 아기처럼 나오더군요. 지금은 세살인데 지금도 어찌나
    빽빽한지..웬만한 성인들보다 더 빽빽합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자주 가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 5. ㅋㅋㅋ
    '10.10.29 12:11 PM (211.196.xxx.223)

    걱정되시죠?
    우리집은 외할아버지 대머리ㅎㅎㅎ 친할아버지 대머

  • 6. ,,,,
    '10.10.29 12:14 PM (119.69.xxx.16)

    저희딸도 그랬어요
    머리숱도 없는데다가 연한갈색이고 잘자라지도 않았구요
    친정 아버지가 대머리셨는데 저도 좀 걱정했었네요
    친정엄마가 임신했을때 매운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애 머리가 그런거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말이 사실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고등학생인 지금 머리카락이 너무 새카맣고 숱도 너무 많아서 방학때 염색해달라고 해서
    해줬어요
    크면서 머리숱 많아질테니 걱정 마세요

  • 7. ..
    '10.10.29 12:37 PM (175.114.xxx.60)

    //님 더 키워보세요 222
    저희집도 님네 같았거든요,
    우리 애들은 외탁 안하고 친탁해서 머리숱이 숲같이 많구나 하고 흐믓해 했는데요.
    나이 더 먹어 대학가니 머리숱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울 남편은 50넘은 현재도 한 모근에서 머리카락이 두세개씩 나오는 건방진 두피의소유자입니다.
    그런데.. 저, 아들, 딸 다 겸손한 머리숱입니다. 흑흑

  • 8. 밀어줄걸 그랬어요
    '10.10.29 12:40 PM (121.175.xxx.101)

    저도 우리 딸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고민이예요. 지금 16개월인데 머리에 핀도 못 꽂아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애 태어났을 때 머리가 엄청 새카맣고 빽빽해서 산후조리원에서 제가 '머리숱 많은 애 엄마'로 불렸단 사실. 다들 부러워했었거든요.
    근데 점점 빠지고 가늘어지더니 지금은 한줌도 안돼요.
    저 같은 경우도 고집부리고 머리 안 밀어줬거든요. 그래서 지금 엄청 후회돼요.

  • 9. 안밀어줘도
    '10.10.29 12:42 PM (125.178.xxx.192)

    됩니다.
    저도 두돌전까지 애가 머리숱이 어쩜.. 하고 걱정했는데
    초등생인 지금 많습니다.^^

  • 10. ..
    '10.10.29 12:56 PM (58.226.xxx.108)

    밀어주진 마시구요. 우리딸도 세살때까지 어찌나 머리카락이 없던지요. 다 자라니까 걱정하시마세요 ^^ 한참 너무 예쁘겠어요

  • 11. ,,
    '10.10.29 1:03 PM (115.143.xxx.136)

    미나 안미나 똑같다네요.

  • 12. ^^
    '10.10.29 1:08 PM (121.138.xxx.142)

    저희애도 어릴적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아주 수북합니다~ㅋㅋ

  • 13. 초코
    '10.10.29 1:24 PM (119.67.xxx.124)

    저희딸은 돌잔치할때 거의 대머리였어요. 어찌나 머리숱이 없는지 배넷 머리도 안밀어줬구요..
    지금 곧 세돌인데 이젠 좀 많아보이네요. 시간이 걸리는거같아요. 두돌까지는 어디가면 꼭 남자애냐 물어봐서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무조건 핑크 옷만 입혀서 나가는데도 아들이냐 물으니 기분 나쁠때도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 많이 나더라구요 ^^

  • 14. 더 자라면..
    '10.10.29 1:31 PM (183.102.xxx.63)

    제 여자조카가 그랬어요.
    아기엄마가 아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장난으로 문어머리라고 놀렸어요.
    아기때 여권사진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히죠 ㅋ

    그런데 초등학교쯤? 그때부터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지금은 20대 아가씨인데
    윤기 흐르는 숱많은 머리카락이에요.

  • 15. 저희
    '10.10.29 2:37 PM (78.30.xxx.230)

    딸도 그랬답니다. 어딜가나 아들이냐 하는 소리들었구요. 그나마 난 머리가 아까워서 밀어주라는 시어머니의 말씀을 안듣고 그냥 버텼답니다. 두돌되니 머리를 좀 덮더군요. 그런데 열살이 된 지금은 엄청난 머리숱에 계속 나는 잔머리에 주체가 안될 지경이예요.

  • 16. **
    '10.10.29 4:34 PM (125.143.xxx.106)

    제딸도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3살까지 원피스를 못입혀봤어요. 너무 안어울려서리..ㅠ.ㅠ.
    3살 넘어가니 조금 머리길고 여자다워지더라구요. 지금은 머리숱 많고 천상 여자랍니다.^^
    저희 시댁 신랑만빼고 전부다 대머리이시고..그것도 20대부터 다들 머리가 빠지셨다고.^^;;
    아직 11개월이니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313 일반분들 중 정말 귀신 본 분들 계세요~ 15 어떤분들에게.. 2010/04/02 2,281
531312 한명숙 총리께 구형먹인 검사 27 악담 한마디.. 2010/04/02 1,859
531311 백령도 주민들 입단속위해 국토부 -기무부대 -경찰 차례대로 방문 2 북풍 2010/04/02 550
531310 7살 딸아이의 유치원 거부 4 어찌하나요 2010/04/02 946
531309 임신부가 타인탄 보기 괜찮을까요? 4 타이탄 2010/04/02 577
531308 노무현의 자주국방 정책 업적 10 세우실 2010/04/02 677
531307 fdf.문서열기는 어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되나요?? 2 땡우민맘 2010/04/02 435
531306 실명제... 차라리 댓글을 막겠다 caffre.. 2010/04/02 337
531305 오르다 창의 B세트 기간 얼마나 걸려요? 1 그만사자 2010/04/02 459
531304 백일 전 아가 데리고 이동하는 거요.. 7 애엄마 2010/04/02 663
531303 "경찰, 실종자 가족 회유·협박" 8 oo 2010/04/02 1,321
531302 천안호사건, 북풍이 성공하면 주식은 폭락하지 않을까요? 5 주식예측 2010/04/02 856
531301 치아교정..지금하면 후회할까요? 13 44세 2010/04/02 1,645
531300 카스테라의 까만 껍데기(--;;)때문에 아들과 싸웠어요... 8 이든이맘 2010/04/02 1,352
531299 뉴욕여행 옷차림 7 알려주삼 2010/04/02 2,537
531298 갑자기 몸이 아주 건조해져요.. 7 서른여덟 2010/04/02 703
531297 벤타 공기청정기 저렴하게 파네요~ 3 marigo.. 2010/04/02 934
531296 후보를 후보라 부르지 못하게 한 ‘거꾸로 선관위’ 1 세우실 2010/04/02 297
531295 눈밑에생긴 한관종말인데요 5 새처럼날자 2010/04/02 1,061
531294 본적을 변경할수 있나요? 2 본적 2010/04/02 542
531293 노원구에서 친절한 이삿짐센터좀 소개해 주세요 2 .. 2010/04/02 487
531292 한명숙총리님 검찰구형 5년 13 듣보잡 2010/04/02 1,614
531291 뭐할때 짜증내면서 하면 왜이리 화가나는지 저같은분계세.. 2010/04/02 415
531290 오늘 힘들었네요 2 아이구 2010/04/02 361
531289 82 접속할 때 마다 2 2010/04/02 461
531288 140일 된 아기 두드러기 ㅠ.ㅠ 2 우울맘 2010/04/02 898
531287 두통땜에 보톡스 맞아보려구요 3 통통 2010/04/02 481
531286 한 전 총리 아들 미니홈피까지 뒤진 대한민국 검찰 8 세우실 2010/04/02 782
531285 허리가 너무 아파요. 1 아이고허리야.. 2010/04/02 413
531284 천암함 폭파가 북한이 한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정말 많은가봐요 6 북한짓이다 2010/04/02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