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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와 고등학교의 선택..도와주삼.

중3맘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10-28 21:52:40
밑에 수시발표 관련 글을 읽으며 중3아이 고등학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나 우왕좌왕 하는 엄마에요.

경기도 신도시 중3. 일반고 어디가야 하나?

외고 떨어진 애들 많이가서 내신따기 어렵다고 소문났으나 학업 분위기 잡혀있고 공부 시키는 사립학교.
(집에서 가까움)
거기는 선생님들이 수시 잘 안써준다고 동네 아줌마들이 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내신 생각해서 그 학교 외의 학교를 선택해야 하느냐...

수시로 한 20% 뽑으면 당연히 수능보고 공부분위기 있는 고등학교 선택하겠지만, 수시 인원이 많아지니 갈등이 되네요.
수시인원인 정말 60% 이상인가요?

아이 성격상 분위기를 많이 타기도 하고, 내신보다는 수능형 아이같기는 해요.
실력이 안되서 영어 공인시험이나 다른 자격증이나 스펙을 쌓을 아이도 못되고요.

공부하는 분위기만 생각해서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를 가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잘못된 선택이 될지도 몰라 불안하네요.

혹 경험이 있으신 고등 어머니들은 한 말씀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2.150.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평가
    '10.10.28 10:01 PM (116.41.xxx.70)

    지금 중3이 대학갈때는 내신을 지금처럼 상대평가로 하지않고 절대평가로 한다는데 그 부분을 고려한다면 학습분위기가 좋은 학교로 가는게 유리하겠지요.
    학습 분위기가 참 중요하긴 하답니다.
    쉬는시간에 공부하는게 당연한 학교 분위기와 쉬는시간에 공부 하다가는 왕따가 되는 학교...신중히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수시든 정시든 원서는 본인과 부모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하는것이지 학교와는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최상위권 몇명만 학교에서 서울대라는 타이틀 때문에 연대나 고대에 지원 하는것을 만류하는 경우 외에는 수시든 정시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면 된답니다.

  • 2. .
    '10.10.28 10:01 PM (121.135.xxx.83)

    수시전형 비율이 거의 60%되는거 맞구요,
    (50 몇퍼센트랍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수시에서
    예를들어 수시 모집인원이 50명인데 나름 기준으로 40명만 뽑으면
    나머지 10명은 정시 인원으로 넘어갔는데
    올해부터는 무조건 수시 모집인원 50명 다 채운답니다...

    그리고 수시도 내신 평균등급이 2등급 이내가 되어야 인서울 수시에 쓸수 있어요.

  • 3. 1
    '10.10.28 10:30 PM (121.167.xxx.85)

    발표로는 현재 중3은 절대평가가 아니라던데요
    하지만 교육부는 언제든지 잘 바꾸기에 알수없다고 하네요

  • 4. 중3맘
    '10.10.28 10:54 PM (112.150.xxx.121)

    아...수시라는 것이 내가 쓰는 것이지 선생님들이 써주는 것이 아니군요..완전 무식 엄마입니다.
    몇 분 답을 보았는데도 아직도 감이 안잡히네요.
    마냥 분위기 좋은 학교 생각하고 있다가 아래 수시 글을 보니 갑자기 불안.

    제가 87학번인데, 서울 강북의 그냥 그런 학교를 나왔어요.
    그때는 내신이 3%가 1등급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제가 내신은 1등급을 받았거든요.
    그러나 수학ㅠㅠ...학력고사 점수는 내가 내신 1등급이다 말하기 부끄러운 점수였지요.
    지금으로 말하면 완전 수시형 인거네요.
    그러니까 아주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가 아니기에 비교적 내신 따기가 쉬웠던 기억이..
    옛날 기억까지 나면서 자꾸 좀 헐렁한 학교가 나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아이구, 머리야...

    아무튼 답 주셔서 감사해요. 뭐 생각나시는 것 있으면 한 말씀 더 해주셔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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