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가 아픈데 곧 괜찮아질까요??

궁금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0-10-28 18:28:07
요즘 계속 좀 심하게 먹어댔어요.

과식에 폭식..거기다 일주일에 한 번씩 과음..

그래서 그런지 요 몇 일 위가 거슬리네요..

꽈악 움켜지는거같고,쓰리고,쿡쿡쑤시고,소화도 잘안되고,,

다시 소식하고,자극적인거 안먹고 관리해주면 곧 괜찮아질까요???
아님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봐야할까요???

전 30대초반이구요,20대때 다이어트한답시고 심하게 굶어서 위염이 생긴적이 한 번 있었지만 약만 먹고 나았고,
그 후로는 가끔씩 위가 쓰리거나 쿡쿡쑤시거나해왔었어요.

젊었을땐 진짜 술 엄청먹고 먹고싶은거 양껏먹고 살며 위 건강같은건 신경도 안썼었는데
요즘 점점 나이가 드니 왠지 신경이 쓰이네요.몸도 예전같지 않고^^;;;

근데 요즘엔 위아픈건 현대인들의 흔한 질병이라하길래 왠지 오바하는거같은 생각이 들기도해서 여쭤봐요....
IP : 218.39.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0.10.28 7:01 PM (218.39.xxx.177)

    아..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당장 마를 먹어봐야겠네요.나이드니 이런건 또 챙겨먹고싶어진다는^^;
    민트님 글 보니 그런 경우도 있구나싶은게 전 왜 몸은 생각도 안하고 하고싶은대로 막 살았나 싶네요ㅡㅡ;;
    내시경을 받아봐야할까요..???ㅜㅜ
    내일 병원을 갈까말까 고민되서요...사람이란게 참..쫌이라도 나아졌다싶음 병원에 안가도될거같고....;;;;

  • 2. ㄴㅁ
    '10.10.28 7:04 PM (211.238.xxx.14)

    어떤 분은 몸 컨디션이 않좋다....그러면 한 이삼일 굶는대요
    아프면..일직 잠자리에 들고
    그렇게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죠...

  • 3. ...
    '10.10.28 7:15 PM (180.227.xxx.53)

    꼭 병원 가세요.
    제가 그렇게 20대부터 앓은 위염을 가볍게 생각하고 살았다가 위암 직전이랍니다.
    지금 위암이란 건 아니구요. 오랜 만성 위염으로 인해 미란성, 위축성, 장상피화내막증...
    이런 위가 위암이 된다고 일년에 한번씩 꼭 검사해야 한다고 경고 들었어요.
    위염이 며칠 약 먹으면 불편한 게 없어져서 다시 예전의 식생활을 되풀이 하게 되잖아요.
    하지만 위염 생기면 이주 정도 약 먹으며 꼭 음식 조절해야해요.
    금주,금연에 위에 자극되지 않는 저염식, 맵지 않은 음식, 기름기 없는 음식 드시구요.
    탄산음료 ,커피, 밀가루 음식 다 멀리해야 해요. 절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위에 좋은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위에 나쁜 음식을 멀리 하는 게 중요하대요.
    증상 있을 때는 조금씩 하루에 여러번...세번의 식사와 사이 사이 간단한 간식.
    위에 무리 되지 않게요.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라는 세살짜리 어린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아이에게 부담스런 음식은 절대 먹이지 말자. ^^

    병원 가셔서
    내시경 해 보시고 혹시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있어 위염이 재발되는지 알아 보시고
    식생활 개선 하시고...

    꼭 조심 하시길 바래요. 오래 데리고 여행해야 하는 몸이니까요.

    음... 그리고 양배추도 참 좋아요. 양배추 가루 준비해 두었다가 좀 속이 불편할 때
    차 처럼 따뜻하게 마셔요.

  • 4.
    '10.10.28 9:55 PM (58.122.xxx.218)

    진영이를 생각해 보세요.
    그 아이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게 몇 살때죠?

  • 5. ..
    '10.10.29 8:01 PM (121.168.xxx.108)

    저도 식도염때문에 고생중인데요. 위염,식도염 조금 약먹으면 힘든거 가셔서 다시 폭식하고
    안좋은 식습관 고대로 하고 또 약먹고 반복 몇년하니 약도 잘 안듣는듯해요.
    그래서 엊그제 처음으로 내시경했네요. 좋아진듯해도 운동하고 자극없는 음식, 규칙적인 식사
    계속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