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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비교되서 좀 속상해요

신라면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0-10-28 15:51:29
나름 대기업 다니고
자신있는데
하나있는 남동생과
수입이 너무 차이가 나니 좀 속상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한달에 학원강사로 2천만원 버는것 보고
자꾸 괜히 짜증나네요 내 자신에 대해서

나이31에
차는 BMW
강남아파트 31평 사놓고

그냥 왜 이런 느낌이 들지뇨
내가 못난 느낌

그냥 형제간 벌이 차이가 큰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
IP : 110.70.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분이
    '10.10.28 3:54 PM (112.148.xxx.100)

    돈 못 벌고 하는 것 보다야 좋지요... 남도 아니고 마음을 비우세요

  • 2. 하이루
    '10.10.28 4:00 PM (119.207.xxx.99)

    남이라면 배아프겠지만.. 동생이 못벌어서 손벌리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세요.
    스트레스 ......... 그냥 자랑스런 동생 뒀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거 같은데요

  • 3. ..
    '10.10.28 4:16 PM (118.47.xxx.12)

    다른 질문인데, 한달에 2천만원 버는데 bmw랑 강남 31평 아파트가 가능한가요?
    군대 안 가고 바로 돈 벌기 시작한거에요?

    저도 딱 서른한살에 월수 2천 조금 넘는데, 저는 아직 소형차에 지방 아파트 한채가 다거든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이 기반은 잡아주셨던지라 대출상환같은건 없어요..
    명품이니 뭐니 이런것도 학생때나 월급 받을때 막 샀지 지금은 사지도 않는데..
    이번에 소나타 1% 할부로 바꿔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거든요..
    월수 2천으로 강남 아파트에 bmw가 가능한건가요?

  • 4. ..
    '10.10.28 4:19 PM (199.201.xxx.204)

    월수 2천이면 만약 아껴서 1500씩만 저금한다고 해도 1년에 3억인데
    5년 벌면 15억 아닌가요?
    강남 아파트에 bmw 충분히 가능할거 같은데요...

  • 5. 의문
    '10.10.28 4:19 PM (58.232.xxx.36)

    동생이 그것도 남동생이 잘나가면
    무지 대견하고 기특하고 좋을거같은데요??

  • 6. 신라면
    '10.10.28 4:22 PM (110.70.xxx.25)

    군면제에 주식과 펀드때문이지요
    쉽게 벌고 쉽게 투자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가자마자
    보습학원부터 시작하도니

    정말 규모가 틀리네요

    대학교다닐때부터 주식샀으니

    그냥 보고 있음
    부러움과 경외감과 배아픔이 공존해요

  • 7. 동생이 못사는거보다
    '10.10.28 4:55 PM (58.145.xxx.246)

    100배낫지않나요?
    못살아서 맨날 님께 손벌리는거보다 얼마나좋습니까~~~ 이렇게 생각하시길^^

  • 8. ..
    '10.10.28 5:01 PM (119.201.xxx.151)

    저는 대기업 다니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 9. 정말요
    '10.10.28 5:28 PM (61.37.xxx.12)

    사람 욕심 끝이 없어요..하지만 정말 반대의 경우 생각해 보세요 동생이 돈못벌고 맨날 사고치고 원글님에게 손벌리고... 동생 전화만 와도 무슨 사고쳤나 가슴이 섬찟 하실꺼에요...ㅠㅠ

  • 10. .
    '10.10.28 8:12 PM (221.139.xxx.135)

    강남 아파트를 몇년 전에 사두었음 가능하겠죠..대출 이빠이 해서요...
    31평이 10억대로 된게 얼마 안된 일이잖아요~
    그나저나 동생분 말빨 상당하신가봐요~ 대단하네요^^

  • 11. ㅇㅇ
    '10.10.30 3:04 PM (121.189.xxx.5)

    동생 둘 백수예요..30대애들.........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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