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그제 짬뽕이랑 짜장 탕수육 등 시켜서 식구들끼리 먹었는데
짬뽕이 거의 그대로 남아서 면만 건져내고 건더기와 국물은 냄비에 그대로 부어서 한번 끓여놨어요.
그리고 오늘 점심때 스파게티면만 삶아서 국물에 넣어 먹으려고 하는데
거의 다 먹고 나서 바닥에 커터칼 날 조각이 나왔고요. 아주 날카로운 칼날이 엄미 한마디정도 크기로요.
일반적으로 문구용으로 쓰는 칼날 있잖아요? 무뎌지면 조금 부러뜨려서 쓰고 하는,,,
얇아서 바닥에서 건져서 보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 저희집 물건은 나온 건 아니예요. 저희는 가위를 쓰지 그런 커터칼을 쓰지도 않고요.
짬뽕 그릇채 부어둔 거라 분명해요.
남편이 면 종류를 후루룩 마시듯 먹는데 혹시라도 그걸 먹었으면 어쨌을까 너무 소름이 끼쳐요.
다시는 먹는 일 없을 듯.. 열이 받아서 또 혹시 모르니(물론 대부분은 이 집처럼 양심없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하시라고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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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시켰는데 면도날이 나왔어요
충격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0-10-28 15:06:28
IP : 147.46.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몬산다.
'10.10.28 3:08 PM (123.199.xxx.180)헐 끔찍하네요..ㅡ.ㅡ;;;
2. 어이상실
'10.10.28 3:08 PM (118.222.xxx.146)정말요 ?? 사진이라도 찍으셔서 그 업소 찾아가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음식가지고 장난치냐고 ~
3. 헉
'10.10.28 3:08 PM (112.148.xxx.100)전화해서 말씀이라도 하셔야죠 ㅠ
4. 아~~악~~
'10.10.28 3:09 PM (183.98.xxx.171)글 읽구 상상만 해두 끔찍해요~~~~~~
5. 요새정말..
'10.10.28 3:43 PM (58.145.xxx.246)밖에서 먹는거, 시켜먹는거.......안해야겠어요...-_-
그나마 드시지않아서 다행이네요.......;;;6. **
'10.10.28 5:31 PM (122.37.xxx.100)전에 식당서 비빔밥 먹다가 반찬으로 나온 해초샐러드안에 유리조각이 나왔어요..먹다가 안 씹혀서 보니 유리조각이더라구요 ㅠㅠ 두꺼운 강화유리조각같은... 얇은 유리였으면 씹혔을텐데,,다행?이라 생각했어요...
7. 오래전
'10.10.28 8:38 PM (124.61.xxx.78)제주도에서 해물탕 반정도 먹었을때... 냄비 바닥에서 푹 익은 파리가 나옴. 입맛 떨어져서 서둘러 나오는데 제 값 다 받고, 사과 한마디 없더군요.
또 다른 식당에선 냉동식품 포장지가 그대로 녹아있었어요. @@ 바닷가인데, 상도 받은곳이라는데 생물 안쓰고 수입 쓰더라는.
몇년전부터 제주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니 요즘은 안그렇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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