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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기독교란 어떤종교입니까?
봉은사 땅밟기? 뭐 그딴 동영상을 아침에 봤는데 솔직히 분노할 가치도 못느꼈습니다
단지,그냥 의문이 듭니다. 교회라고는 어렸을때 친구따라 한번 갔었는데 갑자기 성금함인가 그런걸 돌리더라구요
주머니에 있는돈 천원인가 억지로 냈는데 왠지 뻇긴기분들어서 다신안갑니다
그러고 관심도 없었는데 얼마전에 저희 옆집에 이사온 아주머니가 하루가 멀다하고 저한테 전도를 합니다
분명히 불자라고 말했고 현관문에 불자의집 이라고까지 붙여놨고,웃는얼굴로 교회전도하실거면 저는 얘기안하고싶습니다.하고 까지 말했는데,어찌 그리 끈질긴지,겁이다납니다
저만보면 안타깝다고 젊은사람이 왜 그런종교를 믿냐고,자기는 절에 가면 무섭다고..?
저한테는 솔직히 그아줌마가 악마처럼 보입니다
교회에서는 전도를 강요하나요? 전도해야 천국간다고 하는건 아는데,이거야말로 무식한 광신교집단같단생각이듭니다. 죄송합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분들께는, 하지만 기독교를 믿지않는 사람들에겐 솔직히 이렇게 느껴집니다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지 저에게좀 알려주세요
1. 풀빵
'10.10.28 11:20 AM (112.155.xxx.41)'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거기까지...
그게 기독교의 정수입니다.2. 책
'10.10.28 11:20 AM (115.41.xxx.10)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읽어 보세요.
3. 저두요
'10.10.28 11:24 AM (118.36.xxx.62)저도 신물납니다.
교회 나가자고 끈질기게 전도하는 분이 계세요.
아마 기독교에서는 전도하는 게 은총받는 지름길이라고 여기나 봅니다.
전도...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싫다는 사람에게는 제발 안 했음 좋겠어요.
종교적 소신을 인정해주는 사회..언제 올까요.4. 잘은 모르나
'10.10.28 11:25 AM (115.136.xxx.172)그런 분이 다가 아니라는 건 압니다..
5. 흠
'10.10.28 11:26 AM (183.98.xxx.208)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820967&co_day...
이걸 보니 원글님 말씀대로 분노 차원을 넘어서 사고 방식이 신기하달 수 밖에 없더군요.
어쩌다 이 사람들은 이런 사고를 하게 된 건지?!?6. 기독교 아님
'10.10.28 11:30 AM (121.158.xxx.212)기독교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요.
기독교는 유일신이에요. 하느님이 진리고 성경이 진리에요..
하느님이 딴 신은 다 우상이라고 했고 나만 믿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세계에 이 진리를 퍼뜨리라고 했어요.
내말믿으면 천국가고 내말 안믿고 거역하면 지옥간다고 했어요.
영원한 고통의 세계지요.
이런걸 기본적으로 믿지않으면 기독교인이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만 믿는게 아니라 남에게 꼭 전할 의무가 있는 종교에요.
단순히 생각해 봅시다.
이쪽마트에서 배추를 100원에 팔고있는데
내가족, 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나만 많이 사놓는 여자..밥맛이죠?
자기만 좋은거 알고있는것도 죄고, 더구나 그신이 그걸 널리 알리라고 했어요.
옆사람에게 알려주는게 사랑이라고...
이건 배추 싸게 사냐 아니냐하고는 차원이 다른 영원히 행복하냐 아니냐의 문제고요..
이슬람도 마찬가지지만..
순교를 해서 종교를 지킨다는게 저런 논리에선 당연한거에요.
절에서도 시주는 하잖아요.
교회가도 정말 없는 사람은 100원 200원 내요.
어찌보면 무식한 광신교 집단 맞죠..남이 보기엔..
그래서 옛날에 천주교 기독교 신자들 박해로 많이 죽었지 않습니까??
사실 요즘 세상에 잘 안맞는 종교인것 같기도 합니다..
원글님도 무작정 혐오하시지만 말고
불자로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거긴 대충 믿는다는건 안믿는것과 같은 종교입니다.7. ,,,
'10.10.28 11:31 AM (59.21.xxx.239)학교앞 철모르는 아이들 사탕으로 꼬시며 교회오라 전도하고...하나님과 예수님을 세상에서 가장 졸렬하고 시기심많은 존재로 만드는 중간에 끼어있는 목회자들이 문제인거죠...무교회주의자가 되고 싶을만큼 교회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8. 이어서
'10.10.28 11:33 AM (121.158.xxx.212)하긴..모든 기독교인들이 정말 타인의 행복과 진리추구를 위해서
순수하게 행동하는건 아니겠죠.
그냥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단 그러려니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것 같아서 올린글이지..
원글님을 가르치려 든건 아니니 용서하세요.9. 주변에
'10.10.28 11:39 AM (124.50.xxx.133)열사람이 교회 다닌다 그러면
딱 한 사람 제대로 믿는 것 처럼 보였어요
그 분은 교회 일도 열심히 하시고
늘 사람을 대할 때 너그럽고 유하시며
가족이든 주변 사람에게든 최선을 다하십니다
교회 다니라고 조르지도 않고
그저 그 평화로운 모습 뒤에 믿음이 빛이 납니다
그 외 9명은
실망......말들만 잘하는 사람
전 무교지만
종교인들이 타 종교에 대해서 분노하거나 폄하하는 걸 보면
그들의 믿음의 진정성이 의심되더군요10. 궁금
'10.10.28 11:42 AM (114.206.xxx.244)그렇군요,그럼 태초에 기독교도 이런모습이었나요?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개신교가 많이 변질되었단말은 들었네요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심정..그러려니 하는 그마음이겠죠..하지만 제생각에 저건 바람직한 종교의 모습이 아닙니다.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것을 전도라도 부르고있네요 자신들은 타 종교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고나있는지? ,그러고도 자신들을 합리화하겠죠,정말 스스로의 자정운동이 필요해보이네요
11. 특수부대
'10.10.28 11:42 AM (114.202.xxx.88)예전에 아끼던 동생이 교회에 빠져 살길래 도와준(?) 적이 있는데,
이 친구는 좀 어려운 일을 많이 겪어서
교회에 가니 진정이 되고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도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심지어 외국까지 나가서.
그래서 자신이 좋다고 해서 남들에게도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하니
깊이 믿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년을 함께 버텨줬습니다.
정말........사람들 손들고 울고불고 할 때는 미치겠더군요.
그렇지만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니고 찬송가도 배우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지만, 그건 그냥 일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성경을 읽어도 읽는 사람이 모두 다른 상황과 생각에 처해 있으니
모두 다른 결론을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더군요.
기독교의 모토 그대로 '사랑'으로 수렴하면 좋을텐데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그러지 못하더군요.
헌금 역시 마찬가지로 더하기 빼기 해서 100 = 100 이 정확히 되지는 않고.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건 100 = 100 이지만
이래저래 흘러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항상 똑같은 구멍으로 똑같은 양의
돈만 밖으로 구요. 또 쓴 데는 있는데 출처가 없는 돈도 많구요.
교회를 그만두기로 한 날 걔를 다시 설득해보았지요.
1년을 다녀도 내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좋은 점은 굳이 교회가 아니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취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어쩌면 이 상처받은 사람들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좁은 비닐하우스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건
너무 슬픈 일이지 않느냐? 그리고 세상의 이치에 맞추어
계절따라 꽃이 피고 지는 것이 인생사인데
온실속에서 계속 그렇게 억지스럽게 꽃을 피워야 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모든 꽃들의 향기가 다르 듯 세상에 대한 사명은 모두가 같을 수가 없을텐데
예수님하나로 귀결시켜 종속케 하는 것은 예수님 스스로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골고다 언덕에서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를 외치며 죽어간 그가
중생이 중생이지 않게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설득해봤으나
그 친구는 군대에도 특수부대가 있지 않냐며
자신은 특공대라고 하더군요.
그게 5~6년 전이고 이후엔 사회생활에 적응 못해서 힘들어 한다는 소식만 들었네요.
요즘은 그....특공대가 너무 많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전 군의 특공대화를 하고 있는 건지...ㅠㅠ
부산에서도 젤 큰 교회에서 몽골까지 가서 전도하고 온 동영상보니
구역질이 나더군요.
특공대가 자정할 수 없다면 가장 무서운 적이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무서운 적을 대할 때는 정말 사력을 다해서 싸우는 수밖에....12. 안타까움
'10.10.28 11:43 AM (122.32.xxx.95)저희가정은 기독교이고, 저희도 기사를 접하면서 신랑과 참 안타까웠습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기독교는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보고, 종교가 아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남겨주신 지상과제가 세상에 나가 빛이 되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계시다는걸 알리라는 말씀이셨죠.
그래서 제대로 하나님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스스로가 예수님을 닮기위해,예수님처럼 살기위해 노력하고, 그 모습을 보고 감동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게되길 희망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런 소동을 일으킨분들이 같은 그리스도 인으로서 참 안타깝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고,섬기는데 그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13. 저도 한 마디
'10.10.28 11:47 AM (59.12.xxx.150)구약의 시대상과 신약의 시대상이 있습니다. 구약의 시대는 역사적으로 양육강식의 시대였죠.그 시대상에 맞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뺏기지 않으려고 빼앗아야 되고, 히브리의 역사가 또 그만큼 비극적이기도 했구요,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나라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흘러 신약의 시대가 와서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로써 구약의 시대를 종결냅니다.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말이죠. 그 대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씀 등등으로 새로운 기독교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우리나라 개신교가 대부분 구약에 촛점을 맞춰서 전도를 하고 목회를 운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양식있는 개신교인들도 예수는 잊혀졌다고 개탄을 하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어느 님의 말마따나 그런 것이죠.14. 사랑이여
'10.10.28 11:49 AM (210.111.xxx.130)원래 기독교가 문제가 아니라 현 정권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타 종교내지 무종교인들을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버르장머리가 오버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결단코 종교인은 아니지만 성경책 내용에 대한 관심이 무지 많습니다.)
심지어는 개독교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뒤돌아본다면 금방 알 수 있잖아요?
기독교인들 모두가 이번 봉은사 땅밟기나 대구지역 절 땅밟기에 찬성하는 감정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현 정권의 기독교맹신주의자들의 소행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광신도들이라고 봅니다.15. 룩스
'10.10.28 11:53 AM (122.47.xxx.38)우리나라 개신교는 목사와장로가 유일신으로 특이하게 변질되어버린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뭐 하나님을 빙자한 신도수늘려서 교회건물키우기에 급급한 개인기업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사세확장만이 천국가는 지름길은 아닐텐데....16. 지극히
'10.10.28 11:57 AM (115.41.xxx.10)이기적인 종교이고, 열심히 믿는 친구들도 보면 참 이기적입니다.
17. 37년전
'10.10.28 11:57 AM (124.56.xxx.217)제가 고등학교 때 교회에 열심히 다녔었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이런 말을 했어요.
절에 불상들을 도끼로 모가지를 다 잘라 버리고 싶다고요.
충혈된 눈으로 증오심을 내뿜는데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교리가 어떤건지는 성경공부도 하고 해서 알고 있었지만
목사가 내뿜는 그 증오심이 정말 의외였지요.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이후 교회를 안 나가게 되고 주위에 교회소식 별로 못 듣고 하면서
저는 한국교회가 세력이 약해졌을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었어요.
근데 어느날 보니 약해지기는 커녕 독풀처럼 무성해 있더군요.
아직도 저걸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18. ..
'10.10.28 11:57 AM (114.206.xxx.172)저 위에 댓글보다가... ;;
저는 원글님이나 또 다른 이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게
저들의 입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혐오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게다가 단순하게 저들의 종교가 어떤 건지를 몰라서 두려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저러고 다니는 인간들이... 저런 식의 사고를 할 수가 있다는 인간들이 정신세계가 두려운 거지요...19. 돈추맘
'10.10.28 12:10 PM (125.241.xxx.2)저는 교회나 절을 다 다닌 사람입니다.
두 종교의 차이점은
불교는 자신의 의도와 행동에 대해 자신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죠.
부처님을 믿는 것이 불교가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수행으로 얻은 깨달음을 믿기에
자신이 끊임없이 수행을 해야 하는 종교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어리석은 자가 저지른 불선행동을 부처님도 어쩔 수 없다고 하셨죠. 모든 결과는 결국 자신이 다 받아야하는 것이 불교입니다. 굉장히 냉정하지만 매우 진실된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행으로 어떻게 그 어리석음을 닦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끊임없이 닦아가는 수행없다면 사실 불교의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겁니다.
개신교는 모든 것을 주님이 역사하시니 그 결과도 주님께 맡기는 것이죠.
그렇다면 자신이 믿고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욕되지 않게 하려면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지않을까요? 자신의 모든 행위와 마음이 다 주님께서 허락해주심이니 주님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성숙한 종교인이 되길 바랍니다20. 구약과 신약
'10.10.28 12:14 PM (66.90.xxx.199)저 위의 '저도 한마디'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구약 무지 강조합니다.
가끔..십자가 서있는거 말고 유대교랑 뭐가 다른가 싶을때 있어요.21. 저도
'10.10.28 12:20 PM (121.182.xxx.174)중학교때 친구따라 교회 다니기 시작했는데, 부흥회 라는 걸 한번 겪고는, 공포로 꼼짝할 수 없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단상을 쾅쾅대며 치는 초빙목사 말에 울고 쓰러지고~. 저 정말 공포감에 사로잡혀 빠져나올 수가 없었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게다가 마침 일요일이 석가탄신일이었는데, 청소년부에서 설교하시던 어른이, 오늘 무슨 날이죠? 하며, 악마가 태어난 날이라고, 태연히 말하는데, 저 그때도 얼마나 황당하던지... 아이의 소견에도 정말 비겁해보이고, 혐오감이 들어서 그만 나갔네요. 벽이라는 느낌, 통일된 언어만 쓰고, 개개인의 인간성은 보이지않는 다는 느낌, 이날 이때까지 열성기독인들에 대해 제게 박힌 고정관념이에요.
22. 기독교란
'10.10.28 12:27 PM (211.212.xxx.81)유대 사막 잡신중 여호아를 섬기는 종교 입니다.
23. 덧붙여
'10.10.28 12:30 PM (211.212.xxx.81)여호아의 끔직한 만행들을 사람에게 주입시켜 돈을 갈취하는 종교입니다.
24. 궁금
'10.10.28 12:39 PM (114.206.xxx.244)그렇죠,불교는 신자들의 끊임없는 자기수행이 종교 그자체죠,그저 부처님께 절이나 한다면 그것또한 불자라고 할수는 없을겁니다.그걸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불상을 앞에놓고 우상숭배를 한다는둥,부처님께 수능백일기도나 한다는둥,
25. *
'10.10.28 12:43 PM (125.140.xxx.146)윗님/유대사막잡신중 여호아 섬기는 종교 란거에 동감하구요...
지금까지 어떤 다단계보다 성공한 사업장이며 사교장이지요.26. ...
'10.10.28 12:52 PM (112.161.xxx.129)많은 크리스챤분들이 문제 행동을 일으킨 교회에 대해서 소수라고 하시는데 사실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정말 소수가...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 소수가 되고 싶네요.ㅠ.ㅠ27. 저 윗글 중
'10.10.28 12:58 PM (203.232.xxx.3)어찌보면 무식한 광신교 집단 맞죠..남이 보기엔..
그래서 옛날에 천주교 기독교 신자들 박해로 많이 죽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인데요.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로 많이 죽었다는 것과
남이 보기에는 광신교 집단 맞다...이게 어떻게 인과관계로 연결되는지요?
천주교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천주교 순교의 역사는 정치적인 것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그리고 조선말기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를 당했다는 말은 들었어도
개신교 신자들이 순교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는데...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한국의 개신교는....제가 보기에는 한국의 기복신앙격인 샤머니즘과 일체화된
세계 유일의, 변종된 기독교라고 생각됩니다.
나를 거역하면 지옥간다...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교묘히 이용하여, 신도 수를 늘리는 데만 치중하는 일부 개신교회들은
정말 각성하여야 합니다. 예수님 욕보이지 마세요.28. 더 정확히는
'10.10.28 1:49 PM (211.221.xxx.89)'한국의 기독교' 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원글님.
한국에서의 기독교란 더이상 그리스도의 가르침과는 상관없는 곳이랍니다.
한국 정치 역사와 아주아주 긴밀히 엮여있는 이익단체 라고 보셔도 됩니다.29. 조선말
'10.10.28 1:56 PM (163.239.xxx.109)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던 건 당파싸움의 산물이지요..
정조 사후 정조가 총애하던 인물들을 싹 쓸어버리려 했는데 아주 좋은 핑계를 찾은 것 뿐입니다..
이외에도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제사 지내는 걸 거부했고 사람은 높고 낮음이 없이 모두 평등하다고 했죠..
그 당시에 이런 말을 하는 건 사회를 뒤집겠다는 말이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처음 전파될 때 순교자들이 많았던 것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로마 통치 아래에서 로마 황제를 부정하고 모두 평등하다 한 거니.....
그리고 개신교도 6.25 전쟁 때 순교자들 있습니다..^^30. 정치
'10.10.28 2:31 PM (94.202.xxx.29)구약을 읽어보면 특히 레위기를 비롯한 앞부분에 유대인들은 당당하게 노략질, 약탈을 했고 또 그렇게 하라고 나옵니다.
내가 지금 성경을 읽고 있는건지 한숨이 나올 정도인데 '종교'가 아니라 '정치'라고 생각하며 읽으면 이해가 빠르더군요.
잔인하면서도 단호한 이끌림에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따르고 승리감을 맛보고 싶어하게 되는...
머릿수가 곧 세력인 '정치'에서 지도자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종교'임은 그 시대나 지금이나 별다를게 없는거죠.
언젠가 여기에서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1차 세계대전 후 이스라엘땅을 유대인들이 품에 안을 수 있었던 이유가
그 당시 열강들이 전쟁무기제조에 필요로 했던 아세톤을 발견한 바이츠만(유대인)의 덕이라는 덧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세계를 들었다 놨다하는 그 사건(?)을 이야기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종교야말로 가장 손쉽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라는 생각을 했었고
지금 한국의 개신교야말로 그 '교훈'만을 가장 감명깊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른다는...31. 기독교 실체
'10.10.28 2:51 PM (110.12.xxx.53)시대정신>이라는 다큐멘터리 꼭 보시기 권해 드립니다...그리고는 머리도 식힐겸 <땅끝에서 온 사나이>란 영화도 한편 보시구요..
32. 저는
'10.10.28 3:19 PM (59.23.xxx.212)시집오면서 어쩔수 없이 교회나갑니다.
시어머니가 권사시죠
제가 느낀 기독교인은 아주 너무나도 서로를 위해주고 이해해주는 집단입니다.
다만 그집단 안에서만 그렇다는 것...
다른 무리의 사람은 철저하게 배척한다는...
교회 다니고 있지만 징글징글합니다.33. 순교이야기..
'10.10.28 3:24 PM (121.158.xxx.212)광신도 집단..발언..
네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쉽게 써버린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저는 한국순교자 역사만 생각하고 쓴건 아닙니다.
박해하는 사람이나 그이유가 어찌되었던지
배교하거나 배신하면 살수있는데
종교적 신념때문에 순교를 택했다는것은
어찌보면 많은 보통사람들에게는 광신교도로 보일수도 있는 문제지요.
그게 목숨보다 중요하냐..라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개신교가 갈라지기전에는 모두가 그리스도교..즉 기독교이고,
로마에서 기독교가 정교가 되기전에는
많은 박해와 순교가 이루어졌다고 알고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신흥종교들이 의심하는 자들에게
예수도 살아있을땐 사이비종교지도자로 몰렸다면서
자신들도 정당성을 주장한다는 얘기가 있기에..
예수님시대에 기독교가 광신도로 취부당했다는 의미로 이런얘기 한것입니다..34. 영화
'10.10.28 3:39 PM (124.56.xxx.217)위에 영화 <땅끝에서 온 사나이>추천해 주셨네요.
저는 <지구에서 온 사나이>로 기억했는데 찾아보니 두가지로 번역이 되었나봐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인터넷으로 보게 해주었는데 여러분들도 보시면 좋겠어요.35. 믿음
'10.10.28 5:44 PM (61.79.xxx.62)기독교는..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어요.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물이에요.
그러니까 사람이 신이 된 부처님도 하나님의 창조물일뿐이죠.
그런 창조물에게 절하고 믿는거,점쟁이에게 가서 귀신에게 비는거, 제사지내면서 조상이란 죽은 귀신을 믿는거 모두 우상숭배거든요.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라 하나님 이외의 신을 믿는 것들 가장 싫어하세요.절대신이거든요.그래서 하나님을 알리고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했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란것을 알게 하라고 하셨어요.그 활동이 전도인거에요..
물론 비교할수도 없는 문제이지만요.이세상끝까지 모두 전도되는날 종말이 온다 했어요.
거의 오지까지 전도가 안된 곳이 남아 있지 않아요.노아의 홍수처럼 끝날이 다가오고 있어요.36. 다섯살짜리
'10.10.28 9:12 PM (124.61.xxx.78)순수하고 어여쁜 아이가... "왜 교회 안나가요? 교회 안가면 지옥 가는데..." 울먹이게 하는 종교입니다.
37. 창조가
'10.10.28 11:11 PM (211.117.xxx.240)실패네요.
신도 능력이 꽤 없어요.
불량품을 창조해놓고 어쩔줄 몰라서 찬양 받으려하고 역시 쫀쫀하고 속좁고 능력없는 신이죠.38. 그렇죠
'10.10.29 1:30 AM (125.178.xxx.14)그 불량품을 사랑해서 외아들을죽이신 그런분이죠.
그 하찮은 불량품들 다 죽이시면 그만인데 포기못하시고
오늘도 전전긍긍 한 영혼이라도 영원히 살게 해주시려는 그런 못난분이시죠.
구더기한테 찬양받음 기쁠까요?
만물이 천사가 매일 찬양하는데..
당신이 만든 이 죄많고 어리석은 인긴들에게 갖은 모욕당해도
오늘도 눈물흘리시며 사랑한다고 다가오시는 그분이 바보겠지요.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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