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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세탁기를 시켰는데 g마켓에서 취소를했네요

누구의 책임인가요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0-10-28 00:26:11
10월 18일 g마켓에서 세탁기를 시켰어요
3일후
10월 21일 판매자가  세탁기가 없다고 취소시켜 달라고 문자를 3번이나 보내더군요
(이때까지  배송준비중 이라고 뜨고요)

판매자랑 통화하니  세탁기가 없다고  물건취소  시켜달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다음날   22일 취소하려고  들어가니  배송중이라고  뜨데요
10월 22일 제가  g 마켓에  메일 보냈어요
"판매자가  세탁기 없다고 취소해 달라고 하던데  지금 배송중이라고 뜨는데  세탁기가 없으면 저 마냥 기다리게 하지말고 차라리 취소해달라고"
g마켓상담자가  바로 답변해주더군요 " 네환불처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트에서 세탁기 사려고 둘러보니  인터넷이  훨씬 가격이 싸길래  집에와서 g마켓에 바로 메일 보냈어요
"상담원 000씨에게 물건 환불 처리안되었으면  환불 하지않고 그냥 물건 받겠다고"

10월 23일 다른 상담원 @@@가 "아직 환불처리 안되었고  판매자랑 연락후 정확하게 언제 세탁기를 받을지  물어보고 저한테 연락해주겠다고 "

전  바로 메일 날렷어요" 제가 직접 판매자랑 통화하고 환불을 물건을 받던지 알아서 하겠다고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했어요"

그리고  25일 아침일찍 판매자랑 통화하니 일주일 안에는 세탁기가 간다고 좀 기다리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지금까지 쭉 기다리고 있었는데  g마켓에선  오늘 27일 환불 처리를 해버렸네요  

저  일주일 안에 세탁기 올거라고 기다리고 있는데(사실 시부모님 사드리는 겁니다) 여기서 취소하면  그 착한 가격에(그때 18일은  지금보다 4만원정도 더 싸더라구요 무료배송에) 사지도 못하고 또 2주일정도는 기다려야 하는데   많이 속상하네요

시부모님은 세탁기 기다리면서 계속 손빨래 하시는데 참 난감하네요
g마켓에서  저보고 다시 세탁기 주문하고  4만원이나 비싼가격에 사라면 전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

IP : 220.75.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8 12:52 AM (118.36.xxx.62)

    일단 판매자에게 계속 세탁기를 받아야겠다고 말하겠어요. 저 같으면.

    이랬다 저랬다 짜증도 나고
    기다린 게 아까워서 안 되겠다구요.

    아무래도 판매자가 조금 올려 받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에게 팔려고 원글님에겐 환불처리 했나보네요.

  • 2. 그렇죠
    '10.10.28 12:59 AM (220.75.xxx.180)

    원글인데요
    지금도 g마켓 들어가보니 4만원더 비싼가격에 팔고 있네요
    그럼 왜 18일에는 4만원보다 더 싼가격에 판매를 했을까요?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비자관련센터에 전화를 해봐야겠네요
    관심가져주셔서 고마워요

  • 3. ...
    '10.10.28 1:09 AM (121.138.xxx.188)

    가격이 불변한게 아니라서요. 추측컨데,
    가격이 이미 올랐는데 지마켓 판매자가 가격 수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글님 주문이 들어간거 같아요.
    그럼 판매자는 그냥 그 가격대로 조금 손해보고 파느냐(진짜 손해일지 이윤이 적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주문을 취소해버리고 올린 가격으로 진행할 것이냐... 의 선택에 서는데.
    이 판매자는 후자를 하기로 한거죠. 손해는 못 본다. 주문건은 취소하고, 올린 가격으로 새로 진행하자.
    그리고 판매자가 이미 취소해달라고 문자를 연거푸 보낸 상태였으면 지마켓 쪽에서는 그걸 배송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소보원에 전화해도 글쎄요... 이미 취소해달라고 판매자가 문자를 남기고 있었다면 그닥 조치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도 몰라요.
    판매자에게 연락한번 해보시고, 판매자가 못팔겠다고 한다면 그냥 올린 가격으로 사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참고로 동일 제품이라도 갑자기 딜링가격이 오르고 그러기도 해요.

  • 4. 누구의 책임인가요
    '10.10.28 1:21 AM (220.75.xxx.180)

    윗님
    월요일에 판매자랑 통화를 했거든요 물건 배송했다고 일주일 안에 간다고
    그리고 안내판에 배송중이라고 안내멘트 나오고요
    제가 기다렸는데 그냥 오늘날짜로 취소가 되어 버렸네요
    복잡하네요

  • 5.
    '10.10.28 1:24 AM (118.36.xxx.62)

    통화한 내용을 녹음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복잡하네요.
    근데 지마켓...정신 좀 차려야해요.

  • 6. 대한민국당원
    '10.10.28 1:25 AM (219.249.xxx.21)

    안타깝네요. 저의 일은 아니지만 그 물건이 제법 잘 팔리는 축에 들었나 봅니다! 잘은 몰라도 추측컨데 인터넷 최저가 검색하시고 주문하신 거겠죠? 가격이 오른걸 보면 분명! 느낌상! 나쁜 놈일^^ㅔ 어떤 것은 늦게 주문하면 이익을 볼 때도 있고 어떤 것은 손해보는 일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매장에서 사시는 것보다는 조금 더 싸다는 생각 가지셨으면...;;; 그렇네요. -ㅅ-;;

  • 7. -_-
    '10.10.28 2:25 AM (219.250.xxx.196)

    g마켓 정말 짜증남.. 판매자도 문제지만 g마켓에서는 항상 나몰라라 배째라는 식의 장사하는 사기꾼들.. 가운데서 거래성사되면 수수료 챙기는거고 아님 말고라는 양아치 근성들.. 가격이 싸서 어쩔 수 없이 구매는 하지만..

  • 8. 어쩌면..
    '10.10.28 7:40 AM (180.66.xxx.32)

    g마켓은 환불처리가 되었지만... 물건은 님께 배송될 수도 있습니다...
    쇼핑몰들의 오류로 가끔 그런 경우가 생기지요..
    기다리셨다가 물건이 오면... 판매자에게 환불처리가 되었다고 직접 계좌로 송금한다 하시고..
    물건이 오지 않으면... 전화 열심히 하셔서 그 가격에 약속했는데 왜 안오느냐고 ..
    g마켓은 왜 환불을 했느냐고 판매자에게 추궁해 보세요...

  • 9. 그냥
    '10.10.28 9:00 AM (112.164.xxx.78)

    저라면 포기하겠어요
    처음부터 판매자가 물건 취소해달라고 한 상태였다면서요
    배송중이나 기타 등등은 여러군데하고 말이 안맞아서 그런걸테고요
    싸우고 받는다고 그 물건 볼때마다 생각날테이고
    나중에도 항상 기분은 남아잇을거구요
    물건 한번 사면 오래 쓰는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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