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는 재울 때 어떻게 재우나요??

궁금한데 조회수 : 812
작성일 : 2010-10-27 23:30:09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요..
둘째가 태어나면 어떻게 재워야하나 고민예요..
첫째가 26개월인데도 워낙 잠이 예민한지라 밤에 울면서 보챌때가 있어요.
그래서 같이 재우면 서로 잠을 잘 못 잘 거 같아요..
둘째는 둘째대로 밤에 보챌텐데 그럼 첫째가 잠을 깰 것 같고..
그렇다고 따로 재우면 첫째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구요...
둘째키우신 맘들 어떻게 하셨나요???
IP : 121.130.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10.27 11:45 PM (218.144.xxx.104)

    재울때 혼자서 보셔야 하나요? 남편이 같이 있으면 첫째 재울동안에 남편더러 둘째 보라고 하시구요. 전 혼자 봐야돼서 같이 재웠어요. 둘째 젖 먹이면서 자장가 무한반복요.
    지금은 베이비프로젝터라고 천장에 그림 비춰주면서 노래나오는 거 쓰고있는데 가격은 좀 하지만 그거 틀어놓고 애들 눕혀놓으면 알아서 자니까 좋네요. 닥치면 애들도 어느정도 적응해줍니다. 넘 걱정마시고요 남편을 많이 참여시키세요.

  • 2. 궁금한데
    '10.10.27 11:53 PM (121.130.xxx.250)

    남편이 밤늦게 들어와서 재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이 안되요...
    첫째가 하도 잠을 안 자던 아이라 둘째도 걱정되요...다른 것보다도 잠 안 잘까봐...ㅠㅠ

  • 3. ..
    '10.10.28 12:09 AM (59.187.xxx.42)

    저도 지금 둘째 낳은지 얼마 안됬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첫아이때는 침대를 안썻는데요...
    둘째는 아무래도 침대가 필요할것같아 무리해서 구입했어요..
    너무 요긴하네요...아기 침대에 둘째 눕히고 첫아이는 엄마아빠랑 같이 자고 그러거든요..
    침대가 없었으면 어쩔뻔했나싶어요..
    여기저기 천덕꾸러기처럼 방바닥이며 마루에 이불깔고 잤을텐데...
    그리고 첫째가 막 건드린다고 하더라구요...둘째아이를..
    그래서 이렇게 분리된 공간에 계속 눕히고 재우니..첫째가 건들지도 못하고..
    정말 둘째일수록 아기침대는 필요한것같아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닌것같은데..침대도 꼭 장만 하시라구요~

  • 4. 신기하게도..
    '10.10.28 12:27 AM (125.180.xxx.177)

    아이들도 적응을 한답니다. 저는 연녀생 자매를 두었어요 첫애는 정말 초절정까칠해요 신생아 애기낳고 집에와서 침대옆에 아기침대 붙여서 셋이 같이 잤어요. 애기건드리는건 한 일주일 신기하게 찔러보고 그러다가 보호해줘야 하는걸 알고 조심해요 재울때는 왼쪽에는 큰딸 오른쪽에는 작은딸 은젖물려서 재웠어요 낮잠도 둘다 품어서 재우고 그렇게 1년 하니까 이젠 엄마는 아빠랑 주무세요 하고 둘이 낄낄거리면서 잠들기도 합니다. (무지큰애같은데 3세4세예요 ㅋㅋ)그리고 침대는 사는것보다 임대하세요 백일전후로 침대 안쓰게 되더라구요

  • 5. ,,,
    '10.10.28 1:39 AM (110.9.xxx.186)

    저도 큰아이 28개월때 둘째 봤어요.. 지금은 둘째 돌이고요... 일단 산후조리 기간부터 잘 습관 들이시면 됩니다 산후조리기간에느 누군가 있을 거니깐 그 때 일단 둘째 재우고 그다음에 첫아이 재우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도 큰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자다가 가렵다고 자주 깨고 그랬어요
    저 침대 플레임 버렸어요... 남편은 거실에서 따로 자고요... 수유하니 전 아기 침대도 그리 필요 없었어요.. 그래서 침대 매트리스만 두고 매트리스위에서는 큰아이 전 바닥에서 작은 아이랑 자고(저가 중간에서 잤어요) 그렇게 매트리스와 바닥에 오고가면서 밤중수유하고 큰아이 긁어주면서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연속 4시간이상 자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하며 그ㅑㅇ 그렇게 자고 있어요 지금 재울때는 작은 아이 재우는 동안 잠깐 큰아이 티비나 장난감으로 기다리라 하고 재우고 나와요 (그러니 둘째가 진짜 잠이 많이 올때 재우러 들어가요 그래야 얼릉 잠드니깐요) 저

  • 6. 흠정말
    '10.10.28 6:44 AM (125.187.xxx.175)

    신기한게요, 저희 첫째가 밤에 잘 깨는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큰애를 거실에 재우고 저랑 둘째가 방에서 자기로 했어요.
    제가 운 좋게 둘째를 일찍 재우면 나와서 첫째를 재워주려는 계획이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큰 애가 엄마랑 자고 싶어서 잠을 못자고 계속 방문 앞을 서성이는거에요."아가 아직 안자요?"이러면서...
    한동안 이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같이 자기로 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까칠한 첫째가, 그냥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잘 자는 거에요.
    둘째가 자다 깨서 울든, 기저귀 간다고 부시럭거리든 상관 없이요.
    지금도 큰 애는 일단 잠 들면 업어가도 모르게 10시간 기본으로 잡니다.
    가족들 각자가 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적응을 하게 되었어요.

  • 7. ^^
    '10.10.28 10:36 AM (180.67.xxx.124)

    댓글들 보려고 일부러 들어와봤어요...
    저는 내일 둘째 출산이고 큰애가 27개월 잠자리 예민한 아들이거든요...
    아기침대 6개월 대여할까 싶고 그러네요.
    걱정이예요...정말...

  • 8. 별사탕
    '10.10.28 3:29 PM (125.128.xxx.213)

    큰애 27개월 작은애 3개월이예요... 정말이지 하루 하루 전쟁이예요
    큰애는 너무 까탈스럽고 등에 센서가 있어 눕혀 놓지도 못하고 울면서
    안거나 배위에 눕혀서 재우고 정말 난리였는데 다행이 작은애는 정말이지
    천사예요 그냥 눕혀 놓고 토닥거려도 잘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바운서에서도 잘자고 카시트에서 잘 자고 요즘 밤에 잘때는
    애 아빠 거실에서 자고 침대에서 셋이 자요 침대에 가드 설치하고 제가 가운데 자구요
    큰애가 자다 엄마 찾고 울어도 작은애 잘 자네요... 그니깐...
    미리 고민하지 마시구요 작은애 성향을 좀 보고
    상황에 따라 방법을 찾아보셔도 될것 같아요. 아기 침대에 따로 재워도
    집 자체가 시끄러우면 깊이 못자거든요...
    그리고 큰애 걱정도 되실거예요 큰애도 아직 애기인데
    한참 뛰고 소리지르고 놀때인데 할머니가 애기 자는데
    시끄럽다고 많이 혼내거든요.... 애들한테 미안해요
    둘 다 너무 사랑하는데 원하는걸 모두 해줄 수가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