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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물건 몇개 팔아보니 별사람 다 있네요..
인터넷 카페에 올려다 팔았는데요..
백화점에 가면 9만원짜리 완전 새거 박스채 있는거 5만원에 올려놨어요.. 그러니까 깍아주라 배송비는 파는사람이 부담해라. 참나..
5만원이면 면세점에서도 못사는 가격인데..
나보고 우체국 직접가서 등기로 싸게 붙여라.. 안된다 하니 편의점가서 해라..
내가 못한다 나는 우체국 택배아저씨 불러서 한다고 하니..
그럼 서비스로 머 넣어주라. 배송비 2천원만 깍아주라..
배송비 넘 비싸다.
말많은 사람은 끝까지 말많네요...그인간땜에 오늘 문자값만 해도...문자폭탄...
결국엔 내가 그냥 2천원 더 깍아주고 샘플 넣어주고..
자기돈 천원도 아끼는 사람이 남의돈은 완전 물로보는지..
물건 팔다보니.. 깍아주라고 안한사람한테는 더 샘플 많이 주고. 단 얼마라도 깍아주고 싶은데..
첨부터 깍아주라.. 선물더 주라 하는사람은 정말 하나도 주기 싫네요..
속풀이 했어요..ㅋㅋ
1. 노트닷컴
'10.10.27 9:16 PM (124.49.xxx.56)별수 있나요... 그게 바로 '갑' 과 '을' 입니다.
2. ...
'10.10.27 9:18 PM (115.21.xxx.238)제가 당신한테 안팔아도 된다 하니..또 팔아달라고. 사정사정을 하고..아이고..
얼마나 싸게 사고싶었으면 하는 동정심이 들어서 팔아줬을뿐입니다..ㅡ.ㅡ;3. 82cook
'10.10.27 9:28 PM (111.118.xxx.121)여기 회우너장터에 안올리셨나요? 전 주로 여기서 거래하는데 다들 정말 이렇게 예의바르신 분들만 모이나 할 정도로 다들 예의바르시던데요? 앞으론 여기서 하세요^^
4. ~
'10.10.27 9:28 PM (125.187.xxx.175)그러니 전문적으로 장사하는 분들은 얼마나 별 사람 별 일 다 겪겠어요.
동대문 상인들 무서워서 가지도 않지만 오죽하면 저렇게 거칠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나 장사하고 영업하는 게 아니겠더라구요.5. ..
'10.10.27 9:32 PM (175.114.xxx.60)별 거지같은 구매자네요.
6. ...
'10.10.27 9:35 PM (115.21.xxx.238)네 앞으론 여기 이용해야겠어요,여기에 장터있는줄은 까먹었네요..
7. ~
'10.10.27 9:45 PM (125.187.xxx.175)여기라고 그런 사람 없겠어요. 좀 적을지는 몰라도 여기도 꽤 많아요. ㅎㅎㅎ
잠수 타는 사람도 많고 끌까지 자기가 살거라면서 내일, 오늘 오전 내로, 오후 5시 전까지, 지금 cd기 앞이다, 이런 식으로 미리 연락 없이 내가 연락하면 그제야 질질 끌면서 미루는 사람...
어차피 살 물건이면 서로 빨리 주고 받고 하면 깔끔할텐데 말이죠.8. 새단추
'10.10.27 10:02 PM (175.117.xxx.225)저 예전에 면세점에서 사온 색조팔렛트 한번 올린적 있는데
아주 어린 처자인가봐요
알바해서 돈 부쳐준다고
물건 먼저 부쳐달라고 하더군요.
정말 부쳐주고 싶더라구요
맘이 짠해서..
하지만...
사회를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알바비받고 다시 문자주세요 기다릴께요 했어요.
그런데 바로 입금하던걸요..
제마음 져버리기 싫어
안쓰던지갑 두개랑 이거저거 보태서
배보다 배꼽큰 택배 보냈어요
고맙다는 문자받으니..
내마음이 다 짠했다는....9. ...
'10.10.27 10:37 PM (115.21.xxx.238)네 저두 어떤 학생이 정말 돈이 없어서 디카2만원짜리 못사길래 그냥 붙여줬어요 공짜루요.-.-;
전 이런사람입니다.ㅋㅋ 그러니 깍아 달라는 말은 먼저 하시지 마세요!! 이미 깍아 놓은 가격을 또 깍으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10. 전
'10.10.27 10:39 PM (220.75.xxx.180)한다고 해놓고 계좌번호 다 받고선 잠수 타버리는 사람들 땜에 그담 거래도 못하고 좀 그랬네요
저도 박스 그대로 있는 새 화장품이였는데요
그리고 여기 장터는 색조화장품은 잘 팔리는데 그냥 로션,크림 기초화장품 셋트는 잘 안 팔리는 것 같더라구요
(전 크리스챤 디올 선물들어온 거 40%가까이 싸게 해서 올렸었거든요)
그리고 핸드폰번호 올려놓고 문자보내면 답도 없고 쪽지로 뭘 물어보면 대답안해주는 매너없는 사람이 많더군요(뭐 지금까지 2사람이였지만)11. .
'10.10.27 11:05 PM (122.252.xxx.211)그래서 전 중고거래를 아예 안 해요.
하다보면 내 스스로가 구차해지는 느낌.
그냥 안하고 말아요.
돈 몇 천원 아끼려고 걸걸대며 깍아달라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중고품 팔아서 겨우 몇 만원 손에 쥐려고 문자기다리고 입금기다리고
그러는 과정도 구차하게 느껴져서 아예 거래 안해요12. 맞아요
'10.10.27 11:24 PM (180.66.xxx.15)좀...처음부터 감이 와요.
말많은 사람은 끝까지 말많네요.22222222222222213. 경험맘
'10.10.27 11:56 PM (218.158.xxx.47)저두 몇번 팔아봤는데
잠수타는 사람이 젤 짜증납니다
예전에 그냥 참고 넘겼는데,,
이젠 한마디씩 쏘아줘요,,아주 기분나쁜 말루요14. ,,,
'10.10.28 12:25 AM (211.213.xxx.16)붙여라 가 아니고 부쳐라 아닌가요????
풀로 붙이는것도 아니고.....15. 전
'10.10.28 2:35 AM (124.61.xxx.78)중고거래 딱 한번요. 산다고 덧글 달았는데 판매자가 말이 없었어요. 에휴.
16. 사람마다
'10.10.28 7:53 AM (200.169.xxx.115)다르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 저도 당해봤어요.
택배비는 부담해달라 이러더니 나중에 서비스로 다른 것을 더 줬는데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더라구요.
똑같은 것 다른 분은 너무 고맙다고 쪽지오던데....
세상에는 벼라별 사람 많습니다.
저도 맘 고생 많이 했어요17. 저는..
'10.10.28 9:18 AM (61.80.xxx.101)제가 원래 의심(?)이 좀 많은편이라 검증되지 않은곳에서는 물건을 잘 안사는데요.
이상하게 82에서는 이것저것 자꾸 사게되네요..
희한하게도 제가 거래하신분들은 어찌 그리 한분 한분 좋은분이신지...
말씀도 이쁘게 하시고, 이것저것 끼워주시기도 하고... ^^
82장터만 자꾸 이용하고 싶어요..18. 12
'10.10.28 9:47 AM (118.33.xxx.152)처음 글 쓰실떄
-네고 없습니다
-택배비는 착불이면 약 얼마입니다
-변심에 의한 반품안됩니다,
이런식으로 조건을 달아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상들한테 안당해요,,,,19. ^^:;
'10.10.28 11:00 AM (112.161.xxx.190)본인이 굳이 구입한다고해서..
전 입금확인안하고..다른분 택배 보내면서 함께 보냈는데..(제 실수죠...^^;;)
구매자가..운송장번호까지 확인해놓고..담날 물건까지 받아놓고..
일주일동안 입금안해준적도 있어요..
문자하니 답문도 안오고...전화하니..되려 지가 승질내더라는..뭥미..??
택포함 얼마로 올렸는데도..앞뒤 다 짜르고..말도 안되는 가격에 쇼부보려고 하는
사람도 널렸고...정말 상태좋은 옷 싸게 택포함 올렸더니..거기서 더 싸게 구입한후에..
타카페에 새옷이라고 이윤남겨 파는 사람도 있고 별별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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