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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
말도 안되요!!!!!!!
대체 어찌하면 그런답니까? ㅜ.ㅜ
1. ...
'10.10.26 10:07 PM (119.64.xxx.151)제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나이가 40이 가까워오니 몸무게는 큰 변화가 없어도 군살이라는 게 여기저기 붙네요.
운동하지 않고는 예전 몸매를 유지할 수가 없어요.2. .....
'10.10.26 10:10 PM (221.139.xxx.248)시댁에 대학생 고모 둘이...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쪄요...
보통 많이 마른 사람은 입이 짧거나 그렇잖아요..
근데 여기는..
신랑이..니들 둘은 음식 아깝다고...
그냥 먹지 말라고 농담 할정도로..
엄청나게 먹는데..살이 안 찌더라구요..
평생 운동 해 본적도..없고..
그냥 당기는대로 다 먹고..
명절날 끝까지 남아서 몇시간이고 주섬 주섬 먹는데..
근데 정말 살이 안 찌더라구요..
거의 김연아 몸매... 저리 가라정도인데요...
전생에..나라 구해서..그런가 봐요..
그 고모 둘은요..아..3. 저도요
'10.10.26 10:10 PM (114.206.xxx.161)마흔 전에는 밤에 매일 라면이나 닭등 야식이랑 맥주먹고 자도 살이 안쪘었어요.
그런데 마흔 넘으니 몸무게는 2키로 늘고 군살이 붙어요.
올록 볼록4. 저요
'10.10.26 10:17 PM (222.108.xxx.156)저는 아직 마흔이 안 되어서..ㅎㅎ
많이 먹어도 안 찐다고 생각하는데..임신하니까 살이 붙네요..;;;5. 울 아들
'10.10.26 10:20 PM (211.116.xxx.231)(거짓말 좀 보태서)
하루종일 먹습니다. 밥 먹고 돌아서서 빵이며 우유며 먹고 또, 먹습니다.
살이 찌지 않아요. 군대에서 살짝 살쪗더니만
병장이 되면서 도로 그 몸무게.
5킬로만 찌기를 바라지만 3킬로 늘리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몸은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합니다.
잘 먹고
헬스클럽 가서 적당히 운동하고
안 먹고
헬스클럽 가서 죽어라고 뛰는 어미는
밥솥으로 먹는줄 알겁니다.6. ㅇ
'10.10.26 10:25 PM (125.129.xxx.102)많이 먹는것처럼 보이지만 총량에서는 보통사람하고 비슷한 경우도 있을껄요..
제 친구는 아침은 거의 우유한컵 정도로 소식하고 그대신 점심을 굉장히 많이 먹어요 자기는
점심에 식성이 너무 땡낀다고 하면서 그리고 저녁에도 토스트 하나 정도로 때우고 항상 그래요
점심시간에 걔 먹는거 보면 많이 먹는데 왜 살 안찔까 이런생각들지만 결국 하루 칼로리는 그렇게 많이 먹는편이 아니더군요 아침 저녁을 거의 안먹다싶이하니..7. 먹어도살안찌는사람들
'10.10.26 10:29 PM (61.253.xxx.113)똥을 많이싸요.
먹은만큼 배출.8. 성격 탓 아닌가요?
'10.10.26 10:32 PM (211.245.xxx.46)저희 막네고모가 그래요. 먹성 완전 좋은데, 깡마르다 못해 앙상하세요.
근데 고딩때까지는 뚱땡이였다고 하던데
비결은 극도로 예민한 성격인 것 같아요.
저희 고모가 한 깐깐& 한 성깔하시거든요.
마른 사람치고 솔직히 성격이 유하고 둥글둥글한 사람은 여지껏 못봤어요.
저도 사실 ㅈㄹ 맞아서 그런지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잘 안찌는 편이구요.9. 많이 먹어도 살이
'10.10.26 10:33 PM (124.195.xxx.251)안 찐다는 건
소비하는 칼로리가 높은 거죠
많이 움직이건
기초대사량이 높건 간에요10. 저요
'10.10.26 10:34 PM (122.37.xxx.71)지금 서른 좀 못되었는데 중학교 때 몸무게에서 3~4킬로 밖에 늘지 않았어요.
키 160에 40킬로 조금 넘으니 완전 기아 수준이지요 ㅋㅋㅋ
결혼하고 제 패턴대로 따라 먹었던 남편은 13킬로 불었어요
성격도 예민하지만 장이 안좋아서 영양소 흡수가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어릴 땐 이런 몸뚱이 때문에 옷사러 갈 때 마다 무지 스트레스 받았는데
요즘 마른 아가씨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 틈에 껴 있으면 그닥 말라 보이진 않네요11. 저는
'10.10.26 10:46 PM (110.13.xxx.150)한의원에서 그러는데요/
흡수가 안됀대요, 먹는게 다 그냥 나온대요.
저같은 사람도 많대요,,,,보약도 먹지말라고하네요...다 소변으로 나온다고,..
뭘 먹어도 몸에 도움이 안되는...저같은 사람은 살이 안쪄요.
근데...이게 좋은걸까요?12. 있어요
'10.10.26 10:50 PM (218.49.xxx.13)많이 먹어도 안찌는 사람 있어요 저희집에 3명 ㅠㅠ
애 아빠하고 아들 2
진짜 거짓말 안하고 딱 제 2배 먹는데 1키로도 안불어요
전 일주일에 1~2키로는 그냥 붙는데 ㅠㅠ
기초대상량 높고 장이 흡수를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안찌는 사람보면 많이 먹는다 싶으면 바로 화장실 가고
안먹어도 하루에 한번은 꼭 가더라고요.
그리고 움직임이 많긴해요. 전 게을러서 밥먹으면 쇼파에 바로 드러눕는데
안찌는 사람들은 왔다갔다,,,부지런하긴해요.13. ...
'10.10.26 10:53 PM (211.54.xxx.52)제가 그런데요
음식을 그다지 즐기지는 않지만
밥도 남들 먹는만큼 한공기 다먹고
과일을 많이 먹어요
하루 종일 뭐든지 먹는것같아요
밤에 잠자리에 누워서도 먹고
자다가 소변보러 일어나든지 보일러 켜러 일어나든지 해서
주방 지나가다가 과일 보이면 나도 모르게 집어 먹어요
안 먹을때는 하루종일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파요
그런데 느낌에 먹은것이 살로 안가고 다 배출하는 느낌이 들어요
하루 한번씩 배출 안하면 몸이 무겁고 살이 찌는 느낌이들어요14. 저두 손
'10.10.26 10:56 PM (116.122.xxx.36)욕 먹겠지만~~~저두요...
아침은 꼭 먹어야 하는 가풍때문에 주말 아침7시에 고봉밥으로 먹고 또 자고, 일어나서 점심 한가득... 저녁은 술안주로 밤늦게 먹어요~~평생 45kg이요~~ 회사 직원들이 남자보다 더 먹는다고 많이 먹는 순위 남녀 통틀어 3등안에 든다고 뽑아주었네요(전체200명가량) 평생 운동 안했어요...
저 성격 예민하지 않고 변비 심해요.. 고칼로리 아주 좋아하구요.. 윗분들이 짐작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근데 나이 40 가까이 되가니... 몸무게는 45kg그대로지만 늘어지는 살이 보여 헬스장 가니,
트레이너가 근육이 없어서 뼈랑 살이 붙어있어 넘어지면 바로 뼈가 부러진다고 위험하다고 하네요... 결국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몸의 근육량이 문제인거 같아요.. 노화가 진행되는게 보이네요...점점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율은 높아지는게 노화니까요15. 아흐
'10.10.26 11:12 PM (125.132.xxx.208)진짜 있습니다.
20년넘게 봐온 시집식구중에 그런사람 있어요.
먹는것도 꽤 잘먹는 편이고,특히나 남들 살찐다고 안먹는것들 죄다 좋아해서 잘먹는데 안쪄요.
더구나 뭐 좀 피곤하다 싶으면 그와중에 살이 빠진다고 걱정.
그러니 고기,곱창,튀김할것없이 저녁시간 안가리고 배부를때까지 먹어대는데 보면서 진짜 화나요.
살찌울려고 일부러 자기전에 쵸콜릿에 라면에 이것저것 먹고 자도 담날이면 말짱도루묵이라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데 그 입을 때려주고 싶더만요.16. af
'10.10.26 11:21 PM (124.51.xxx.106)근데 운동 안하고 이것저것 군것질 많이 하면서 살 안찌는거 절대 부러워할거 못됩니다.
차라리 좀 통통해도 좋은거 먹고 좀 찌는게 낫지. (뱃살 관리는 좀 해줘야하구요. ㅎ)
살이 안찌니 경각심도 없고..오히려 위험하지싶은데요?17. .
'10.10.27 12:09 AM (211.224.xxx.25)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다이어트란게 뭔지 모르고 살았던..새벽에도 배고프면 라면끓여먹고 자도 얼굴도 안붓고 살도 안찌고 뭐 그런 타입. 그랬는데 직업상 열시 열한시 밤늦게 저녁먹고 피곤하니까 바로 자버리고 그런 생활을 몇년 하고 끼니를 제때에 따박따박 못먹고 나이도 삼십중반 넘어드니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살이 찌니까 부드러워 보인다는 말도 듣고 옷들도 허리띠 안해도 안내려가고 체격도 있어 보이고 체력도 좋아진것 같아 놔뒀더니 조금조금 체중이 오르더니 이제는 예전보다 5킬로이상 쪘는데 빼고 싶어도 안빠지네요. 이제는 몸이 지금 몸무게를 내몸무게로 기억해 놓은듯해요. 절대 안빠지네요.
십몇년동안 같은 몸무게로 살았는데 흑~ 예전의 야리야리한 몸으로 돌아가고파~18. 크크
'10.10.27 12:40 AM (220.68.xxx.86)제 절친이 그래요.
먹었다 하면 폭퐁설사
밥먹으러 장거리 갔다 오는데 이 친구는 맨날 차 창문을 활짝 여는 겁니다..
그날따라 창문 고장...
아............정말 뽕뽀로뽕뽕 냄새 땜에 제가 운전하다 토할뻔 했습니다
환기 눌러도 소용없고 이건 뭐-_-19. 마른사람이 예민?
'10.10.27 6:57 AM (58.145.xxx.246)그럴수도있겠죠...
근데 제가아는 살집있는 분들도 다 예민하심..-_-
예민과는 상관없이 축복받은 유전자때문이아닐까요20. 제가 그래요ㅠ ㅠ
'10.10.27 7:43 AM (221.143.xxx.92)축복 받은거 아녜요. 162에 항상 43키로. 무지 말랐어요.
전 살집있어 통통해 보는게 소원이예요. 많이 먹어내지 못하는 위장탓도 있고 유전자 땜이 아니라 호르몬 영향땜에 살이 안쪄요.
생리전엔 잘 먹는데 생리끝나고 나면 일주일간 안먹어도 살것 같고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그러거든요. 애 둘 낳았어도 최고 많이 나갈때가 60키로 조금 넘었어요. 만삭때.
전 살 찌고 싶어요. 한민관이랑 이윤석 마음 알것 같거든요.21. 울신랑
'10.10.27 10:03 AM (124.51.xxx.131)저랑 몸무게 같아요. 168에 50키로. 회식 잦는데 절대 안찝니다.
한민관이랑 비슷해요.22. 살안찌는노하우
'10.10.27 10:46 AM (61.85.xxx.176)많이 먹고 4시간 공복지키기, 수면 피하기만 하면 살 안쪄요.
저녁에 먹어도 일찍 자지말고 4시간 공복만 지키면 된다는...
어쩌다 실수로 먹고 바로 잠들면 일어나 4시간 공복 후 먹기....
위가 소화할 충분할 시간만 준다면 살 안쪄요.
소화가 안되었음에도 자꾸 밀어넣으니까 교통체증으로 막히고 순환이 안되고
소화가 안된 음식포함해서 섭취한열량은 더 높아지게 되고..
조금씩 자주 먹어서 소화를 잘 시키는 것도 방법이지만..
폭식하는 사람들은 음식절제가 안되니까 음식섭취 후 충분한 공복시간을 지켜주는게 좋아요.
4시간동안 입이 심심하다 싶을땐 무설탕 원두커피나 차를 마시고요.23. 그런사람이..
'10.10.27 10:58 AM (203.235.xxx.19)입습디다.
저 대학동아리 아인데요
이애네 자취방에서 며칠 있었던 적이었는데
얘정말 말랐는데
군겆질 엄청나게 하더라구요
그당시 저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같이 먹었는데요
어느날 그애가 절더러 용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고 자기 집안에서 자기가 젤 살찐편인데( 정말 말랐어요 )
어쩌려고 날따라서 먹냐면서.. 걱정된다고 그러더라구요 ^^;;
아닌게 아니라 정말 그 겨울방학때 제몸무게 최고기록을 세웠었죠.
아마도 신진대사가 남보다 활발한 스타일이거나 몸에 체지방이 체질적으로 없거나 그럴듯..24. --;;
'10.10.27 2:20 PM (116.43.xxx.100)아마두 기초대사율이 높은사람인거 같아요...주변에도 정말 많이 먹는데 뼈만 있는사람 봤어요..
25. 그래그래
'10.10.27 3:36 PM (59.17.xxx.146)우리 시댁 식구들이요. 정말 많이 먹는데 다들 완전 날씬해요. 울 아들도 닮아서 무지 많이 먹는데 살이 안쪄요. 윗분 말씀대로 똥을 많이 싸요. 장난으로 우리 민성이 하루에 똥 3번 싸는 어린이지? 하면 그치? 나 하루에 똥 세번 싸는 어린이지.. 그래요...--;; 한의원에 가보니 역시 윗분 말씀대로 흡수를 잘 못하고 기초대사량도 크대요. 완전 부러워요... 대신 저는 159에 53(저도 애 낳고 많이 찐거긴 하지만) 인데 완전 살빼란 압력이 장난 아니에요. 살찐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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