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쌀 빻는것 때문에 어제 질문한 사람인데요

[눈물날라그래요~]

인터넷으로 쌀4kg시켜서 씻어 담궈놨는뎅...오늘 울동네 방앗간 다 쉬는 날인가봐요..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8시간 경과했는데 불린 쌀 물빼놓는건가요? 아님 그대로 담궈놓는건가요? 그것도 아님 물빼놨다가 두어시간정도 다시 담궈놓나요? 이런 경우도 다 있네요..흑흑..

82 살림잘하시는 분들 꼬옥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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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빼서 시원한 베란다에 보관하셔요. 시원한 곳에 담궈두어도 상관없긴 한데 양이 적으니 베란다에 보관하시거나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내일 수도물에 헹구어 물기 빼서 가져가셔요

[...]

윗님 말씀처럼 하세요.

그런데 물빼서 내일 그냥 가져 가셔도 됩니다.
수분이 만약 부족하다면 방앗간에서 물주기를 더 해서 내려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근데 4킬로면 냉동실이 넘쳐 나겠는걸요?
앞으로는 좀 줄여서 빻으세요.
떡살은 바로 바로 빻은게 제일 맛있어요.
냉동하신 쌀을 쓰실때는 반드시 실온에서 해동해서 쓰셔야 합니다.

[눈물날라그래요~]

네 감사합니다. 첨이라 냉동실에 넣고 먹어도 괜찮을줄알고 많이 했어요~ 흑흑..

[날날마눌]

그때 제가 4키로 말씀드렸는데^^
전 떡 자주 해먹고 남의 집 갈때마다 잘해가서 금방해먹거든요...
대충 작은봉지로 10봉지정도 나눠서 다시 젤 큰봉지로 차곡차고 넣으면 자리차지도 안하고
좋더라구요,,,,

우리동네 기본 공임이 3천원인데 4키로정도 빻아준다고해서 전 늘 그렇게 하는데...
다들 많다고 하니 제가 쫌 미안하네요^^
그래도 3천원내고 2키로 빻기는 늘 아까워서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설기떡 질리면 송편도 해보세요...작은 양은 서서 후딱 만들어 쪄먹으면,,,아우~~살찌는 소리가 들리지만..ㅋ 너무 맛있어요..

[눈물날라그래요~]

날날마눌님 괜찮아요^^ 어차피 버린몸이라.ㅋ 그리고 감사해요.

불린쌀 물빼놨어요..휴~ 낼아침에가서 빻으면 맘이 놓이겠어요..냉동실터져나가도 넣을데 있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