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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욕하기 좋아하는 사람

왜?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0-10-26 19:40:52
모임같은데서 별로 말도 안하고 응큼하게 앉아있다가

나중에 몇몇끼리 모이면 침튀기면서 남들 흉보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대단한 흉을 보는게 아니라, 조그만것들을 씹는다고나 할까요?

몇번 응대해주다가  똑같은 사람되기 싫어서 피하고 있어요.

관찰해보니 뭔가 열등감?이 있는것같기는 해요.

예전에 난 이렇게 잘나갔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더라구요. (근데, 그 잘나갔다는게 공감될 정도는 아니구요 ..)

현재는 좀 어렵게 사는걸로 보여요.

본인이 상황이 힘드면 그냥 모든 사람을 흉보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걸까요?

도저히 이해가안되네요.

살다보면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IP : 218.51.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0.10.26 7:44 PM (58.227.xxx.166)

    자기들 귀에 안들어와서 그렇지
    그 사람들도 그 이상으로 씹히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 2. ==
    '10.10.26 7:44 PM (211.207.xxx.10)

    맞아요. 열등감을 그렇게 표현하는거래요.
    놔두세요. 그러다 자폭합니다.

  • 3. 에효
    '10.10.26 7:45 PM (183.98.xxx.208)

    남 흉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점점 멀리하게 돼요.
    그 찝찝한 마이너스 기운이 저한테까지 전이되는 것 같아서 원...

  • 4. 저도
    '10.10.26 10:14 PM (124.61.xxx.78)

    피하고 말아요. 쓸데없이 오지랖넓게 참견하고 욕하는 부류들...
    뭔가 큰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많더라구요. 겪어볼수록 피곤해요.

  • 5. 질문
    '10.10.27 9:31 AM (211.172.xxx.52)

    "모임같은데서 별로 말도 안하고 응큼하게 앉아있다가......."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모임에 가면 주로 듣는편이거든요
    마음 맞는 친구와 둘이 만나면 얘기 많이 하구요
    모임에서는 그냥 말없이 듣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정말
    "응큼하게 앉아 있다" 고 생각들 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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