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가 운전하고 가다가 옆에 택시가 바짝 붙어서 쌩 지나가다가 엄마 차 사이드미러를 박살을 냈어요. 그래서 택시 운전사가 내렸는데 매우 불량스럽게 생긴 젊은 남자더래요. 전화번로를 주면서 견적나오면 전화
하라고 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카센터에 가서 차 고치고 견적 액수 알려주려고 문자를 보냈더니 조금 있다가 '할머니가 문자도 보낼 줄 아시냐'고 하시면서 카센터에 확인해야 겠으니 카센터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상호랑 전화번호 알려주고 끊었는데 계속 차 수리비를 입금시켜주지 않고 있어요. 카센터 전화해 봤더니 그런 확인 전화 온 적 없다고만 하구요. 그 통화 이후 계속 전화를 시도하는데 아주 시끄러운 '장기하의 우리 지금 만나' 음악소리만 흘러나오구 전화를 받지 않아요. 그래서 제 전화번호로 걸어보기도 헀는데 이런 경우 일부러 돈 떼 먹으려고 작정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액수는 크지 않지만 어떻게 잡아서라고 받고 싶은데 울 엄마가 당황해서 그 사람 차 번호나 인적 사항 파악을 사고났을 당시 하나도 안 해 놓을 거예요. 그래서 갖고 있는 건 오로지 전화번호 뿐인데 사람 찾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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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가 났는데 전화번호만 가지고 뺑소니 운전사 잡을 수 있나요?
접촉사고 조회수 : 816
작성일 : 2010-10-26 17:05:45
IP : 125.177.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6 5:07 PM (114.200.xxx.56)일반인이 전화번호로 누구를 찾기는 정말 어렵지요.
개인정보가 막무가내로 퍼지는 현 상황에서도요.
그냥 경찰에 교통사고 신고를 하는수밖에 없겠네요.2. ...
'10.10.26 5:08 PM (110.9.xxx.125)경찰에 사고접수 하시구요.
통화한 내역(통신사 가시면 본인확인후 출력가능), 전화번호 등등 갖다주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3. .
'10.10.26 5:20 PM (110.14.xxx.164)빨리 신고하세요 먼저 언제까지 입금안해주면 신고하겠다 문자 보내보시고요
전화번호만 알아도 경찰이 다 알아내요4. 신고하겠다
'10.10.26 5:27 PM (222.238.xxx.247)하고 문자보내세요.
그넘이 아주 사람을 갖고노네요.....나쁜넘5. 접촉사고
'10.10.26 6:27 PM (125.177.xxx.149)아 그런일로도 신고가 가능하군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경고 보내고 내일 당장 신고해야겠어요^^
6. 경찰
'10.10.26 7:31 PM (59.29.xxx.147)경찰서에 번호 가져다주고 사고접수하면 알아서 다 처리해줍니다
마음졸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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