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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의뢰받았는데 하다보니 너무 어렵네요. 이런 경우
대충 훑어보니 할 만한 듯해서 받았는데
하다보니 의학용어가 너무 많아 힘들더라구요.
시간도 못맞추고(2시간 늦었어요.) 어찌어쩌 넘기긴 했는데
한 1/5쯤은 엉망으로 한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번역료는 둘째치고 회사측에 피해준 것 같고 (의뢰한 회사랑 번역회사 둘 다요.ㅠ.ㅠ)
내 주제도 모르고(문학도ㅡ.ㅡ;;) ..
얼굴은 모르지만 부끄러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맘졸이고 있는데
번역회사측에서 답장오길..적절하게 잘 했다고 번역료 입금해준다네요.(생각보다 많네요.)
이게 잘했을리가 없는데.. 맘 같아선 하룻밤만 시간 더 주면 확실하게 해줄텐데.. (수정 필요하면 해드리겠다고는 했어요)
다시는 이런 일거리는 안 맡아야겠어요. 하루동안 어찌나 맘 졸였는지..
근데 혹시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번역하시는 분 중에 이런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번역가가 중간에 파토내는 경우도 있는지? 그럼 의뢰인쪽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아니면 번역한 내용이 너무 엉망이거나 한 경우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해서요.;;
에구.. 맘 안편해라
1. w
'10.10.26 4:45 PM (221.146.xxx.43)의뢰한 측에서 불만없어 하면 그냥 넘어가는 거죠. 클레임 들어오면
다시 해주면 되고. 아니면 님이 지금 찜찜해하는 부분을 수정해서
따로 보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런데.........이렇게 번역회사에서 짧은 번역 의뢰받아 하는 사람을
'번역가'라고 하는 건 좀 많이 거슬리네요.^^;;;;2. 아..
'10.10.26 4:51 PM (119.207.xxx.164)클레임 들어올 수도 있군요. (당연한 것을;;)
저는 번역회사 번역은 처음이여서 잘 몰랐네요.
번역가 말고 적절한 지칭 있나요? ^^:;3. --
'10.10.26 4:54 PM (203.232.xxx.3)번역자가 아마추어 느낌이 나지요. 번역가보다는.
저는 그리 거슬리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물으시니^^4. 흠흠
'10.10.26 4:54 PM (121.128.xxx.1)굳이 많이 거슬릴 필요까지 있나 싶네요.
5. 아..2
'10.10.26 4:58 PM (119.207.xxx.164)그러네요. 한 끝 차이인데 그런 큰 차이가..^^
6. 원래
'10.10.26 4:59 PM (222.109.xxx.88)번역도 요즘은 전공분야별로 나눠서 많이 해요. 전문용어가 많으면 하는 사람도 힘들고 정확성도 떨어지고 해서. 아뭏튼 수고 많이 하셨으니 오늘을 걱정 다 접어 두시고 편히 쉬세요. 받는 사람이 만족했다면 되는 거죠. ^ ^
7. ,,
'10.10.26 4:59 PM (121.160.xxx.196)그런데 번역가는 뭐하는 사람이에요?
8. ...
'10.10.26 5:04 PM (125.183.xxx.77)전문 용어는 일반 사전으로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번역하기 매우 어렵죠
특히나 의학 용어는...
의사들도 번역한 한글 용어보다는
영어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번역한 말이 더 어려워요9. 번역자 번역가
'10.10.26 5:08 PM (110.174.xxx.138)제가..까칠한지는 몰라도 본문 보면서 번역가 표현을 보면서 별로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w님 말씀대로 번역가라 함은 번역으로 일가를 이룬..뭐 그런 좀 거창한 어감 아닌가 싶어요
번역자..번역가.. 그 어감이 안 와닿으신다면 해당 외국어 공부도 급하시겠지만
그보다는 국어 공부를 좀 더 하시는게 좋은 번역'가'가 되는 길이지 싶어
참견하고 갑니다..기분 상하지는 마시구요!! 전 원문 보고는 별 불만 없었어요!!10. ..
'10.10.26 5:30 PM (211.44.xxx.50)딴소리^^;
번역회사에서 변역일감.. 원글님하신 것 같은 회사관련 기술번역 포함해서,
그런 일감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11. 쿨잡
'10.10.26 5:55 PM (121.129.xxx.71)참고로, 의학용어는 다음 사이트를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http://www.kmle.co.kr/
다음 번엔 좀 더 자신있게 결과물을 내시기 바랍니다. ^^12. 원글.
'10.10.26 7:52 PM (119.207.xxx.164)딴소리님.
다음에 번역사랑이라는 까페 있는데 거기에 구인광고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처음 지원해봤는데 바로 연락이 와서 하게된거예요.
아니면 잡코리아 같은 곳에 업종별 구인광고를 보고 이력서를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