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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날씨 및 옷차림 질문!!!
저희 남편이 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이럴 경우
내복이랑 모직 롱코트도 챙겨가야하는지, 아님 내피 있는 바바리 정도이면 될지??
옷은 어느 정도의 두께감 있는 옷을 챙겨야 하는지, 겨울에도 비가 많이 내리는지 등
전반적인 날씨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꼬옥 답글 부탁드려요.
남편 없이 지낼 한달이 벌써 걱정입니다. ㅠ ㅠ
1. 전
'10.10.26 4:40 PM (93.129.xxx.131)벨기에는 아니고 그 옆나라에 살고 있는데요
아마 많이 추우실거에요 한국 하고는 달리 뼈마디가 춥거든요
내복도 가져 오시고 얇은 옷 겹쳐 입을 수 있게 기져오세요2. 유럽추위
'10.10.26 4:46 PM (123.109.xxx.166)유럽추위는 참..................희안한 추위죠....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는...........
전 유니클로 히트텍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아류작인 여러가지 내의류 다 사봤는데,
아무래도 원조가 최고인 듯......
속 뜨시게 입도록 신경써서 짐 싸주세요....
외투류는 비 바람 한기를 막을 수 있는 걸로......
한기, 냉기가 무서워요...3. ...
'10.10.26 4:56 PM (125.131.xxx.82)우리나라보다 춥지는 않아요.
비가 많이 오기때문에 뼛속까지 시린 느낌이랄까?
내복, 내피있는 바바리, 스웨터, 목도리 정도면 견딜만 합니다4. 벨기에
'10.10.26 5:11 PM (125.138.xxx.190)윗님들 답글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막막한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네요.
너무 오랫만에 가는 출장이어서 감이 안 잡히네요.
숙소가 호텔이면 빨래 서비스 받을 수 있죠. 비용은 한화로 어느 정도할까요? 회사가 원체 짠곳이어
서 출장비도거의 없을듯 한데...
수건이나 세면용품(샴프, 비누, 치약)도 챙겨가야 할까요?
물가에 애 내놓은 것처럼 걱정이네요.5. 세면도구
'10.10.26 5:32 PM (114.201.xxx.103)수건은 호텔에 있구 세면도구는 준비해 가셔야 하구, 호텔 빨래 서비스는...한국도 비싼거 아시죠? 한달이니..흠. 컵라면 신라면 고추장류나 깻잎장아찌 커피믹스(좋아하신다면) 김치(여행용 포장도 좋더군요) 정도 준비하시면 좋을 듯. 전 까르프랑 기타 대형 쇼핑몰에서 장 봤는데-물이 문제라서리. ***저랑 아이가 묵던 호텔은 레지던스 같은 곳이어서 주방을 이용할 수 있었지요.
6. ...
'10.10.26 7:40 PM (122.32.xxx.8)벨기에 물 큰 걱정 없어요. 저희 살 때는 물 다 사먹었는데 현지인들도 그냥 수도물 먹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석회질때문에 안 좋긴 하지만 물 안 좋아 설사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그리고호텔도 무척 추워요. 난방비가 워낙 비싸서 그런가 호텔도 추우니 폴라폴리스 같은 실내복 준비해 오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