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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심영섭씨 트위터 글입니다.(그녀도 성스폐인이 되셨구랴...)
베바이후 바람의 화원, 꽃보다남자, 커피프린스 세개를 합쳐놓아도 성스가 젤 재밌다고 하십니다그려..
푸헐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감정을 느끼는게..
정말 기분 좋네요.
게시물 이후의 트위터 글입니다.
성스에서 오늘 드뎌, 이선준과 김윤희가 데이트를 했는데.. 서로의 갓이 닿았답니다.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는 코 때문에 키쓰를 못 했건만. 이선준이 김윤희의 갓 끈을 풀때.. 어쩌죠? 제 심장소리를 제 스스로 들었답니다.
about 11 hours ago via 파랑새
@Norlsoop 상업 드라마의 한계죠. 전 아주 흥미로운 캐릭터가 김갑수씨가 분한 이선준의 아비인, 좌상이에요. 진짜 정치를 아는 인간이고, 평면적 하인수보다 이렇게 입체적인물의 악역이 늘었으면 합니다.
11:18 AM Oct 25th via 파랑새 in reply to Norlsoop
@Norlsoop 하씨집안의 비중이라함은??
10:36 AM Oct 25th via 파랑새 in reply to Norlsoop
@iicestarr 지키려 합니다. 그러나 윤식의 존재 때문에 그런 원칙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통렬한 자기 수용에 직면하죠. 그가 윤식이 윤희라는 걸 알았을 때 아마 '속았다는 분노' 보다는 이제는 원칙을 깨지 않아도 되는 '안도감'이 앞섰을걸요..
10:34 AM Oct 25th via 파랑새
@iicestarr 가랑의 내면 정서는 '두려움' 이죠. 그가 왜 바른 길만 가는 사내겠습니까? 그런데 윤희란 존재 앞에서, 그는 도망도 가보고, 부정도 하고, 다른 여성에게 사랑을 치환시키려는 온갖 방어기제는 다 쓰며 나름 자신이 생각하는 원칙을
1. 하하하
'10.10.26 3:20 PM (119.67.xxx.32)2. 정신차리자
'10.10.26 4:55 PM (119.70.xxx.107)하하하님 블로그 감솨해요
유천이는 아들이다.
유천이는 아들이다.
유천이는 아들이다....3. 저는
'10.10.26 7:08 PM (175.119.xxx.22)심영섭 좋아하는 분 계시는군요
저는 그분 영화 치료 강의 한번 듣고는 완전 싫어졌어요
씨네21에 칼럼 읽을때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나르시즘에 빠져 사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영화 치료가 꼭 필요하신 분이시던데...4. ㅋㅋ
'10.10.26 7:25 PM (79.74.xxx.210)그 언니가 쫌 그렇죠. 마초에.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열심히 살고, 자기 환자에 대한 애정도 강하고..
그 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참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참 많고..5. 하하하
'10.10.26 7:55 PM (119.67.xxx.32)이 블로그 대박입니다. 운영자가 어찌나 부지런하게 양질의 포스트를 옮겨놓는지..
하루에 몇번 씩 가서 보게되요.
유천이에 관련된 자료도 많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즐거우실 꺼에요.
심영섭씨에 대한 평이 그런 줄 몰랐어요. (역시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나봅니다)
그분이 진행하는 세미나나 강의는 들어보질 못했어요.
단지 방송이나 컬럼에서 쓰는 글과 다음에 그분 팬까페에 올라오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공감하고 나름의 치유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글을 읽으며 제 감정이 많이 필터링된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김형경, 심영섭, 공지영... 등등의 작가의 글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 세 분다 에너지가 보통이 넘죠?
대리만족인가???
ㅎㅎ
암튼.. 그들의 문장 구사력에 헉~ 하고 놀라고, 너무나 부러울 뿐이고..
이상이 높아서 그런지 글 한줄 뽑아낼 자신이 없어서 82에 첫글이
심영섭님 글 복사해서 가져올 뿐이고...
이제 2시간만 있으면 성스 본방하네요.
챙겨봐야지... ^^;6. 저도 좀 그래요.
'10.10.26 8:23 PM (123.248.xxx.78)그 분 너무 지나치시더라고요...
이름부터, 예명으로 본인이 직접 지었는데, 심리학과 영화를 두루 섭렵했다는 뜻으로 지었다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