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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도 없는데 대형 SUV만 고집하며 경차는 안타겠다는 남편...
워낙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주말에 돌아다닐때 경차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남편친척분이 8만키로 뛴 경차를 바꾸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전 우리집이 여유는 좀 없지만 그정도라면 부담없으니
우리가 그 차 사서 타자..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자긴 8만뛴 차는 살 수 없으며
살거면 아이를 더 많이 낳을것이며 짐도 많이 생길것이니
대형 SUV가 아니면 안산답니다 ;;;(몇천짜리...)
대형차는 제 운전실력으로 일단 무리고...저희집 가정경제상 택도 없습니다
평일에 마트좀 가고..주말에 돌아다니는 정도인데 왠 SUV랍니까?
차 안사고 말지 경차는 안타겠답니다
차를 사고 안사고를 떠나서 이 남자 생각하는게 너무 한심합니다...
슈퍼가서는 콩나물 두봉지 사도 훈계두는 넘이
차는 뭔 허파에 바람들었는지 큰차 신차 아님 안사겠다니...원..별...
친척이 차 바꾸는데 아쉽긴 한데 포기하겠지요?
1. ...
'10.10.26 1:28 PM (221.139.xxx.248)그냥 이번에 경차도..그냥 두세요...
솔직히 경차에 8만이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도 싶구요..
더구나 아이도 타고 다니는데요..
그리고 더욱더 남편이 말하는 몇천만원짜리 차는..더욱더 안되구요..
아이가 생길 수록 큰 차가 필요한건 맞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 감당할 능력이 되야..타지요...2. 00
'10.10.26 1:30 PM (122.34.xxx.90)남편분이 차에 자존심을 거시네요..
3. 원글
'10.10.26 1:31 PM (125.52.xxx.83)그렇군요 그 차는 안산다쳐도...신차로도 경차는 싫다는 남편이 좀 한심해서요
현재 총저축이 대형차 가격보다도 적은데 몇천짜리 차만 구경하는 남편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차 포기하고 뚜벅이하다 나중을 노려야겠네요4. ..
'10.10.26 1:31 PM (175.114.xxx.60)그냥 이번에 경차도..그냥 두세요... 2222222222
5. 어머머
'10.10.26 1:32 PM (220.76.xxx.67)뽀다구에 목숨 거는구나?
6. 음..
'10.10.26 1:37 PM (24.16.xxx.111)남편은 많은 다른 남자들같이 차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으니 그냥 냅두시구요,
경차 8만이면 고장에 돈 들어갈 일만 남았으니 걍 패쓰하세요.7. 애데리고
'10.10.26 1:38 PM (203.244.xxx.254)뚜벅이는 힘든데.
8만뛴 경차는.. 좀 저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suv 를 고집한다면 안사는수밖에 없네요.8. 있죠
'10.10.26 1:41 PM (121.166.xxx.151)여자들이 백 구두에 힘주듯 (관심없어~하면서 쳐다는 보잖아요)
남자들은 차에 힘줍니다.
8만 뛴 경차는 안 사는게 나아요.
남편분이 차 좀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원글님이 8만뛴 경차 사자고 말 꺼냈다면 남편분 자존심 좀 상했을 것 같아요.
차 안사고 말지 경차는 안타시겠다잖아요....그럼 더이상 이야기 할 필요도 없네요뭐.9. ...
'10.10.26 1:48 PM (180.64.xxx.233)그냥 이번에 경차도..그냥 두세요... 2222222222
저 작년에 7만된 경차 자꾸 이상이 생겨서 폐차했어요.
8만된 경차는 계속 알게 모르게 돈들어가고 신경쓰이는 일 많고, 아이도 있는데 패스하는게 낳을거 같고, 사실 세컨차라면 모를까.... 아이까지 있는 집에 경차는 좀 말리고 싶습니다.
가끔이라도 장거리운전할 일이 있는데, 경차과 소형차(현재 1600cc입니다)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차의 흔들림 이라던가.. 기타 등등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 이상은 운전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10. 8만이상
'10.10.26 1:51 PM (78.30.xxx.201)경차면 얼마 안있어 차값만큼 수리비 듭니다.... 아기 있음 짐도 많아지고 경차가지고는 답답하실거예요.(물론 타려고 하면 타지지만요...)
차라리 남편 의견 존중해주는 것 처럼 하시면서 최대한 차사시는 걸 미루시는 편이... (말로는 나도 큰차 타고 싶다... 하지만 당장은 좀 무리니 때를 기다려보자... 라는 식으로요.)11. 경차는
'10.10.26 1:53 PM (112.150.xxx.92)안사는게 좋을듯하구요.
새 차사게되면 유지비가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남자들 차에 올인하는건 다 똑같아요.
이해는 해주시되 돈 좀 더 모아서 사자고 잘 설득을 해보세요.12. .
'10.10.26 2:16 PM (112.168.xxx.106)우리집냥반 마티즈만타다가 이번엔 모닝으로바꾸고 제가 차좀 괜찮은걸로 바꿔하면
출퇴근하고 뭐한다고 쓸데없이 비싼돈들여 차사냐고..
그러면서 제차는 좋은거타게해주네요.
쩝..마인드가 잘못된거죠
이기회에 경차는커녕 계속해서 뚜벅이하게 해주세요.13. 차라리
'10.10.26 2:41 PM (211.210.xxx.62)친척분이라는데 8만 뛴걸 파시겠다니... 그냥 속 시원히 사지 마세요.
사서 수리하는데 돈 더 들고, 그 값이면 택시 타고 다니는게 편해요.14. 차는
'10.10.26 2:42 PM (118.222.xxx.146)남자을의 로망이라 잖아요. 남자들 세계에서 차가 그 사람을 나타낸다나 머라나 ...
15. 'ㅅ'
'10.10.26 2:47 PM (113.60.xxx.206)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전 그랜X 광고..
요즘 어떠냐는 친구의 물음에 조용히 차를 보여줬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저런 광고가 나오는 거겠지요.16. 전좀다른생각
'10.10.26 3:19 PM (118.221.xxx.136)일단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차는 큰게 좋다고봐요.
8만뛴 경차는 애데리고 타기엔 넘 위험해 보이구요.
차를 사실 생각이라면 싸든 비싸든 큰차를 사세요. 사람 목숨이 젤 중요합니다.17. 저도 반대
'10.10.26 3:36 PM (221.150.xxx.169)8만 뛴 경차도 포기하세요. 말리고 싶네요. 아이도 데리고 다니실건데......
그리고 대형차도 포기하시길......그 유지비며 세금이며 차값 다 뭘로 감당하실려구요. 차가 웬수입니다 웬수.18. 저는
'10.10.26 8:27 PM (124.195.xxx.251)그럼 지금은 경제적으로 무리이니
당신 나중에 크고 좋은 차 사주고
현재는 내가 아이 데리고 병원도 다니고 마트도 다니는데
전부 근거리이니
그 경차는 사서 내가 쓰겠다 라고 하시라고 하고 싶습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