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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문제로 조언좀 구해보아요~~

언니야~~ 조회수 : 408
작성일 : 2010-10-26 13:19:28
요새 많이 아프다네요~~원인모를 피부질환에(꼭 여드름 곪은것처럼) 심한두통에 최근에 오른쪽손에 마비까지

왔다고하는데 지방에 중간규모정도의 병원가보니 림프종인것같다고 예후가 많이 안좋다고 큰병원가보라고

했다고합니다...울면서 전화하는데 좀 많이 답답합니다...돈이 없어서 큰병원도 못간다고...

결론은 저보고 검사에 치료비까지 다 대달란얘기인데..생활이 궁핍하고 형부되는사람도 한량에다 집밖으로

떠도는 무능력자에 집에 돈한푼을 안가져다주는 위인입니다..

저도 애둘에 도시에서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제가 맞벌이를 한다는 이유로 금전적인일이

있을때마다 저한테 부탁을 했답니다..언니는 4년전까지 일을 좀 했었는데 그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관두게되자

그때부터 줄창 놀더군요..제가 일하라고 계속 권해도 마땅한일이 없다고하면서...참 많이 답답했지요~~

그동안 남편잘못만나 혼자 일다니는게 억울했던지 자기가 일하면 형부가 더 일을 안할것같다면서

계모임이나 놀러다니고 친구나만나러다니고 암튼 제가 보기엔 그럴상황이 아닌데 잘도 놀더군요..

맨날 형부핑계나 대면서~~이왕 그런형부를 만났으니 자기라도 열심히 살아야했는데 친목계모임에 빠져서

놀러만다니다 2년전부터는 피부질환이 생기더라구요..제가 보기에 그 피부질환은 불규칙한 식사에다가

회사를 관두고나서 계모임다니면서 맨날 맛난거 먹으러다니다 비만이 된게 원인인것같아요.

키 163에다가 75키로가 넘어요..제가 넘 답답해서 계모임끊고 운동하고 식사를 거르지말고 인스턴트

먹지마라고 노래를 불렀건만 결국 이지경이 되어버렸네요..

각종 민간요법에 이상한 병원(나환자다니는병원)이나 쫒아다니면서 큰병원가서 검사좀 받아보라고해도

그렇게 말을 안듣더니 요즘은 증세가 아주 심해졌나봅니다..

이 애떵어리 언니를 어쩌면 좋을까요? 저한테 맨날 아프다고 전화합니다..10년전에는 제카드 몰래 긁어쓰고

저 신용불량 만들어서 그리 애를 먹이더니 이제는 아파다고 자기를 감당해달라고하니 저는 어쩌면 좋습니까..
IP : 210.94.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6 2:22 PM (124.51.xxx.131)

    동생이 만만하나 보네요. 카드 몰래 쓰고 부끄런 짓 했으면 저 같음 동생 얼굴도
    못볼 것 같은데.. 끝까지 책임 질 것 아니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빌 붙는게 습관 인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려고 해요. 편하거든요.
    손 벌릴 때 마다 돈 쥐어주면 언니는 아마 평생 그렇게 살겁니다.
    안도와 주는게 도와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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