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주도여행 추천해주세요~~^^*

제주도의 푸른밤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0-10-26 11:45:10
제가..
제......제가..제주도를 갑니다 올레~~

네..저 34년을 살면서 아직 제주도 못가본 뇨자입니다..

네..흔하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뭐 요즘은 수학여행으로도 제주도를 간다고 하던데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여자가 어디 밖에가서 잠을 자냐?"라면서 수학여행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갑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셜사이트에서 제주도 할인을 했는데
남푠님이 아직 제주도 못가봤다는 저를 측은히여겨 질러주셨습니다(네..물론 그주머니가 그주머니니까 다 제돈이긴합니다 ㅡ,.ㅡ)

근데 여기가 버스로 투어하는거라 첫날만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아마 1시쯤 비행기로 가면 3시정도부터 시간이 될듯한데 저희가 차없이 움직이는거라 관광지 한군데 정도 구경하고 맛난거 먹으면 첫날일정이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요기 82쿡 언니야들~~도와주시어요
저희 숙소는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곳이구요 첫날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투어에 포함된 곳에는 천지연폭포가 있으니까 여긴 빼고 가장 추천해주시고 싶은곳 한두군데만 찍어주삼~
참고로 저는 공연, 박물관 뭐 이런거 별루고 자연이 멋진곳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맛집!!!
남푠이 의식주중에 유일하게 관심있어하는 먹는것!! 저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여기 온니들한테 물어보면 소문만 무성한곳이 아닌 검증된 맛집이 주르륵 나온다고 큰소리 뻥뻥쳐놨거든요

아마 첫날저녁, 둘째날저녁 먹을수 있고 돌아오는날 공항 근처에서 저녁먹을 기회가 되지 싶습니다
첫날 관광지 근처 먹거리도 추천해주심 좋구요
지금 생각으로는 하루는 동문시장가서 회를 먹을까 싶은데..동문시장 구경할만 한가요?
제취미가 시장, 마트 구경이긴 한데요..
제가 자다가도 전복회라면 눈을 뜨는데 전복회도 동문시장에서 먹을수 있을까요?
아흐~~제주도~~




IP : 111.118.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주전
    '10.10.26 12:03 PM (222.239.xxx.139)

    에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갈 곳 다 찾아서(그전에 못가본곳)
    차 렌트해서 갔구요, 물론 맛집도 인터넷에서 추천한집 찾아가봤구요..
    제가 맛집 하나 추천한다면 쇠소깍주변에 <돌담길 식당> 064-767-5006.
    갈치메운탕 인데, 기본 반찬이나, 그릇,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하고, 친절했어요
    제일 기분 좋게 먹었던 집이에요..
    직접 주방장이 음식 매운탕 들고 나와서 ..식사가 늦었다고 하면서 ^%$##@@@
    근데, 우리가 카메라를 매고 가서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암튼 추천요

  • 2. ..
    '10.10.26 12:52 PM (203.243.xxx.4)

    절물휴양림 좋아요.. 산굼부리도 꼭 가세요. 산굼부리 근처에 각지불식당(해물찜) 싸고 맛있고요, 자유여행이면 추천하고 싶은곳이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으시네요.. 천지연 볼꺼 없어요.. 주상절리가 나을터인데.. "느영나영" 사이트 가보세요.. 제주도여행 후기부터 맛집까지 정보 많아요.

  • 3. 에구...
    '10.10.26 3:08 PM (121.182.xxx.92)

    개인적으로 가시는게 아니라서 윗님들이 올려 주신 곳들은 가실 수 없겠네요.
    함덕해수욕장 근처면 그 시간에 딱히 다녀 오실 곳은 없어요.
    제주도의 거의 대부분이 오후6시면 폐장 시간이므로 입장 할 곳도 없고
    절물은 중간산에 위치해서 잠깐 다녀 올 수 없구요

    차라리 동문 시장을 가세요.
    부지런히 가시면 동문시장에서 회정도는 드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지난 주 다녀 왔는데 직접 가서는 다른 사이트나 여기 82서 얻었던 정보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맛집에 목 매기에는 서로 거리가 너무 맞지 않아요 ㅎㅎ

    숙소가 중문이었더라면 더 즐길 곳이 많았을텐데 함덕이라 아쉽네요.

    자연을 좋아 하신다니 올레코스는 아니지만 지난 주 하루 묵으면서 보니까
    대명콘도에서 짧게 대명올레를 만들었더라구요.
    짧다는 것이 산책길 정도는 아닙니다만~
    함덕해수욕장도 천천히 구경하시고 근처에서 적당히 식사하시는게 좋아요.
    괜히 헤메시다가 어디서나 드시는 해장국으로 밥을 먹게 됩니다

    제주에는 고등어나 갈치조림같은 건 거의 모든 집이 맛있었습니다.
    저는 딱 11번째 제주도 다녀온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693 경찰 ‘아뿔싸’… UDT동지회 과격 시위 예고 4 세우실 2010/10/26 508
589692 환갑잔치대신 저녁식사 할 괜찮은곳이요~ 2 장소 2010/10/26 355
589691 전기압력밥솥을 새로 구입했어요. 2 은새엄마 2010/10/26 407
589690 다시마가루를 선물받았는데... 7 어디에 2010/10/26 1,081
589689 김윤옥여사 관련 악플 유감 42 나비엄마 2010/10/26 2,325
589688 징계위원회 3 2010/10/26 604
589687 아니 우리나라사람이 제일 못생겼다니요..얼굴로는 세계2위인줄 알았는데.. 18 설마~ 2010/10/26 1,843
589686 이거 절대 안!! 깨져요~ 5 ^^~ 2010/10/26 812
589685 어르신냄새(노린네) 없애려면 숯이좋을까요? 경험있으신분 추천바래요~~ 9 냄새 2010/10/26 1,225
589684 성스갤에 월간유생이라는 잡지가 있어요 ㅋ 4 ㅋㅋ 2010/10/26 911
589683 제주도여행 추천해주세요~~^^* 3 제주도의 푸.. 2010/10/26 622
589682 자꾸 개업한다고 하는데 개업하면 돈 버는거 쉽지 않겠죠? 5 회계사 2010/10/26 1,038
589681 어여쁜 레이싱모델 자살했다네요 9 아이고 2010/10/26 3,457
589680 아침부터 용필오빠 노래듣고 감상에 빠져있네요, 11 용필오빠 2010/10/26 664
589679 초등아이 '마그네슘' 영양제가 어떤역할을 하나요 ? 2 초등맘 2010/10/26 839
589678 나이키 에어운동화 빨아도되나요? 2 운동화 2010/10/26 477
589677 불륜현장 잡으면 같이 살기 힘들겠죠 10 이혼 싫어 2010/10/26 3,066
589676 여교사 사건이 연극으로? 2 2010/10/26 639
589675 82쿡에 혹시 내가 쓴글 찾는 기능 있나요? 3 궁금 2010/10/26 332
589674 자유 여행 후기 21 不자유 2010/10/26 2,041
589673 피부과에서 머릿니 없앨수 있을까요? 9 머릿니 2010/10/26 1,935
589672 토/일 1박2일 서울 관광 문의 도움 요청드려요. 5 서울관광 2010/10/26 259
589671 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책을 추천해요..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 준이맘 2010/10/26 381
589670 국선도 2 점순이 2010/10/26 263
589669 레깅스야, 어디 있니? 하체비만 2010/10/26 237
589668 조중동, 중소상인 생존권 외면 SSM 입장만 강조 1 조중동out.. 2010/10/26 151
589667 세종시 첫 분양하는 아파트 평당 630만원선 .. 2010/10/26 307
589666 그러고보니 유재석씨 아이는~ 6 궁금 2010/10/26 9,513
589665 믹스커피 먹고 싶어요ㅠㅠ 7 죽겠네 2010/10/26 1,091
589664 현미국거주자가 캐나다 이민관련 질문!! 도와주세요 6 영어못하는교.. 2010/10/26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