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명대는 사회적인 위상이 어느 정도로 자리잡고 있나요?
덕성여대와 비등하거나 우월한 때였고, 그 다음이 서울여대, 동덕여대...그랬었지요.
지금은 그렇게 전후기 분할 없이 뽑지만 얼마 안되어 전기에 반 후기에 반 정도 학생을 선발했죠.
전 남녀공학을 다녔고, 졸업해서 꽤 시간이 흘렀는데 결혼 후에 시댁 친척 중의 한 아이가 상명대
(남녀공학이 된 후)를 졸업도 하기 전에 나와서 가톨릭대학으로 편입을 하더군요.
뭐 전공이 더 안 맞았다고 하니까 그건 특수한 경우겠죠. 상명대는 여대 시절 보다 더 나아진 건가요?
가톨릭 의대도 성의, 성신, 성심 교정으로 나뉘더군요. (부천의 성심여대를 흡수통합 했다고 하죠)
그 아인 성의교정으로 가서 졸업하고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데 자부심도 대단하구요.
반면 주변에 상명대를 졸업하고 타대학 석사, 박사를 하고 있는 분도 봤어요. 최고 명문대니까 뭐 그 역시
개인 차가 있겠지만...이런 경우에 학부 시절에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에 대해 전혀 묻지도 않고 차별을 두지
않는 건가요? 제가 다닌 학교는 아니지만 상명대 후기에선 꽤 괜찮았던 학교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본인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았대요. 저보다 한참 아래고 남녀공학이 된 후에 들어갔으니까 전 모르겠지만요.
그냥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하고 사회에서 받는 대우하고 달라서 그랬는지...그냥 적어봅니다.
1. ㅉㅉㅉ
'10.10.25 8:48 PM (59.20.xxx.222)상명대학이 사회에서 받는 위상하고 당신 조카라는 사람이 사회에서 받는 위상이라는건 다른거죵?ㅉㅉㅉ
당신처럼 대학을 사람의 위상으로 보는게 한심한거죠? 그렇죠?ㅉㅉㅉ2. 상명대 출신입니다.
'10.10.25 8:55 PM (61.109.xxx.198)80년초반 학번이고 원글님의 기억이 고맙기까지하네요.
그때는 사범대학이 주로라서 후기에는 덕성여대와 버금가는 학교였고
연고대, 이대 떨어져서 오는애들이 많았는데 전기에 떨어졌다는것만으로도
열등감도 컸다는게 솔직한 고백입니다.
청와대뒷편이라 개발제한지역이라 유흥업소같은게 없는 깨끗하고 공기좋은곳이었는데
나름 학교홍보에 별로 힘을쓰지않아서 그때 솔직히 제일 하순위였던
동덕여대가 요즘엔 제일 유명세도 있고 좋아진것같아요.
암튼 분교도 생기고 남여공학으로 되어 학생들은 많이 모집해서 재단은 돈벌이에 좋을지몰라도
아무래도 이미지가 그저 그런 인서울 학교가 된것같습니다.
학교에서 교수로 있는 친구말에 의하면 입학생들을 살펴보면
고등학교때 2등급정도인 애들이 대다수라고 하네요.3. 뭐
'10.10.25 9:09 PM (121.166.xxx.214)여대중에서 그것도 후기에서 명문을 논하기는 좀 그래요,
스카이 떨어지고 삼수하기 뭐해서 간 애들도 물론 있지만,,,편차가 굉장히 심하지 않나요,,
전기가 고만고만한 학생들이 온다면 후기는 천차만별이 모입니다,
상명 명문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것 같은데요,,4. 상명대
'10.10.25 9:17 PM (41.230.xxx.175)이미지 단정하고 좋지 않나요? 제 어여쁜 사촌여동생이 홍익 미대 떨어지고 갔던 곳이라 사실 실력 있는 여핵생들도 많이 진학한 곳으로 알고 있어요.
5. 궁금이
'10.10.25 9:20 PM (210.222.xxx.75)제 나이가 좀 있다보니 그 당시엔 그랬었다는 겁니다. 정말 전, 후기 구분해서 대학을 가던 시절
이라...잘 모르니까 질문한 거구요..명문이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요. 다만...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에 비해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느끼는 자부심...그런 게 의외로 높지 않다는 것에 의외라는 거죠.6. 저도질문
'10.10.25 9:48 PM (211.178.xxx.53)그럼,90년대 학번..93,94,95 학번 정도일때 상명여대였던걸로 아는데요
그 당시에 상명여대는 전기였나요? 후기였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이었나요??7. 93학번
'10.10.25 10:24 PM (116.41.xxx.187)제 기억으로 우리반 20등 넘게 했던 애가 전기로 상명여대 합격
또, 10등안에 들었던 애가 전기 떨어지고(한성대 100몇대 1이었던- 성적으론 당연 붙을줄 알았으나, 컴퓨터 관련학과이고 경쟁률 너무 치열하여) 후기로 같은과 합격.8. 아. 또
'10.10.25 10:24 PM (116.41.xxx.187)93학번 당시 이대 화학과? 떨어진 친구, 상명여대 화학과 합격.
9. 졸업생
'10.10.25 10:41 PM (180.70.xxx.81)제가 97학번인데 .. 96년부터 공학으로 전환되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던거같은데
저 스스로도 그냥 인서울한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공학되고 나서 왠만한여대들.. 덕성 동덕 서울여대 들보다 낮아진 느낌되었구요;;
여기 게시판서 누가 상명이랑 경원대랑 둘중에 어디가 낫냐고 하는글에
경원대 누가 추천하는 리플에 충격먹었어요--;;;;
비하하는건 아니고 솔직히 저 입시때 경원대보단 당연 상명이었는데 ;;;; 고민할 수준이라니....
그래도 나이드신분들은 상명사대의 이미지가 있어서 많이 좋아하시던데요....
이미지 깔끔하고 무난한데 홍보를 좀 적극적으로 하면 괜찮을거같은데..
마케팅홍보에 좀 소극적인 느낌이다보니 그런것같네요-
여대였을때는 인기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10. 저도 졸업생
'10.10.26 12:59 AM (175.118.xxx.146)93년 94년 상명여대일 때인데 학교 간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 강북출신으로 5등에서 10등사이
에 친구들이 왔지요...20등도 왔겠지만, 뭐 윗분 동덕여대가 아닐까 생각되는게 상명여대는
그 당시 전기 모집하지 않았어요, 나름 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던 친구들이 많이 와서
졸업하자 마자 교사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예요. . 제 친구 후기로 동덕여대 간 친구는
전기로 간 애들하고 이야기도 잘 안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동덕여대 간 친구도
중학교 때는 날리던 친구고 고등학교는 딴학교 가서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공부 잘 했던
친구였거든요. 90 학번 워낙 쪽수가 많아서 그냥 전문대 가기도 힘들었어요. 학생 100만
학교40만이 그냥 해도 4:1 이었고요.. 그래서 당시만 해도 전기 떨어지고 우울했지만.
상명간거 어느 정도 공부하는 애구나 했는데, 지금은 좀 못하는 축에 드는 느낌이 들어요.
친구 중에 다시 반수한 애들 성대 이대 연대 갔었거든요.
뭐 당시에는 그렇게 까지 하나..그런데 살다보니 재수하지 않은게 후회 될 때도 있어요..
상명대보다는 듣기에 상명여대가 더 상큼한 소리가 나는 거 같아요. ㅇ받침이 많다보니 훨씬
듣기 좋은거 같아요. 아마 성명학 같은 알아봤으면 학교 공학으로 안했을거같아요.11. 앗
'10.10.26 2:08 AM (211.178.xxx.53)윗님... 그럼 93~4,5 학번정도이면 상명여대였고... 후기만 모집했었단 얘기인가요??
전기나 전+후기 아니구요...?
상명여대 중국어(중문?)과가 어땠었나..해서요^^12. 94는수능인데
'10.10.26 8:55 AM (61.78.xxx.173)제가 94학번인데 94학번부터 처음으로 수능을 보기 시작했어요.
수능도 여름, 겨울로 2번보았고, 전기 후기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이렇게만 나눠졌어요. 면접 날짜만 겹치지 않으면 복수지원이 가능해서
여러군데 원서를 넣어도되고요. 그러다보니까 연고대에서도 서울대 붙으면 등록
안해서 안좋은 학과는 무더기 미달 사태도 생겼고요.
오죽하면 저희반에서 30등 하던 친구가 성적 안되도 이대 써달라고 우겨서
(물론 성적 맞춰서도 몇군데 쓰고..) 원서 넣는데 대기 번호 15번인데 무더기로 등록
안해서 들어간 친구도 있었네요.
상명대가 그때는 여대 였던게 맞는거 같은데 워낙 쓸수 있는 학교 많고
후기 이미지가 있어서 원서를 많이들 안 넣었던거 같기는 해요.13. 비교불가
'10.10.26 9:31 AM (119.207.xxx.54)엇비슷한 학교 간의 이런 비교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
동덕여대 톱으로 졸업한 조카는 기업 자료실 사서로 일하다
임용고시 되어 학교 사서로 열심히 잘 다니고
상명 나온 친구 딸은 일등으로 졸업하더니 대기업에 공채되어
또 잘 다니고 있고....
정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는....14. 그래그래
'10.10.26 5:26 PM (59.17.xxx.146)저도 상명대 졸업했는데... 저 들어갈땐 본고사도 보는 학교가 대부분이라 수능만으로 원서 넣을 수 있는 상명여대가 경쟁률도 꽤 세고 점수 높은 친구들도 많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