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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인가?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0-10-25 12:08:47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네요~
고1 아들문제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라고...
친구들과 반 친구1명을 때렸다고
저에게는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단어들에
앞이 깜깜합니다...

그런데  전 지금  아들이 미워죽겠어요.
나쁜녀석이라고 ...
자기 여동생보다 손힘도 없는
녀석이 어찌 그리 그런일을 했을까?

아직도 솜털이 뽀송뽀송하여
다른 아이들과 있으면 아기같은 아들이...
요즘에 아들과 말싸움해서 미워죽겠는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뭐부터해야할지몰라 잠깐 머리 정리좀 하려고요,,,

남편에게 알려야하는데
지금 남편도 사업에 문제가 생겨
힘들어하는데 이런일로 알려야하는것도 힘들고...
저 어쩌죠!!!
사무실에 앉아서 멍하고 있어요..

IP : 112.21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0.10.25 12:25 PM (183.101.xxx.43)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랬겠죠. 힘내세요 화이팅

  • 2. ..
    '10.10.25 12:44 PM (121.181.xxx.124)

    그 어떤 아버지님 아들이 친 사고는 무었이었나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저는 남에게 해 끼치는 사고는 아니고 저혼자 친 사고..(무단결석)
    처음이니 봐준다고 잘못 인정하였으니 더 이상 묻지 않겠다고 저희도 외식했거든요..

    그게 참 고마워서 그 이후엔 절대 사고 안쳤어요..
    물론 그 전에도 나름 범생이었구요...

    아빠는 학교에서는 내가 다시 이런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각서 쓰셨다고 하더라구요..

  • 3.
    '10.10.25 12:51 PM (58.120.xxx.243)

    소설 같은 야기를 요즘 애들 그런걸로..감동안해요.
    ㅇ와..넘어갔구나 하지요.
    이유를 따져보고 잘잘못 알아보고..그리 혼내세요.
    혼낼땐 혼내야합니다.

  • 4.
    '10.10.25 4:03 PM (112.214.xxx.40)

    글쓴후 어느정도 정리도 되고 상황파악후 남편과 통화를 했네요
    예전에 우리 아들 팔을 다쳐 기부스를 했을때
    "팔 ㅂ ㅅ" 이라고 지속적으로 놀린 아이라네요..
    남편이 이사실을 알고 있고 도리어 나를 이해시키네요
    예전에는 아이들과의 싸움이 이런일로 이렇게 까지 크게 안했는데
    요즘은 이런일이 크게 벌어지니 어쩔수 없다고
    잘못한것은 잘못한것이고 아들의 말을 듣고 이해를 시키자고 하네요
    남편과 이야기 하고 들어와
    댓글을 읽으니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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