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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성가부를 때 눈물이....

b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0-10-25 01:30:28
왜이렇게 청승맞은지.....눈물이 나요....

기도할 때는 전혀 안그러는데..

이상하게 성가부를 때 눈물이 나서 부끄러워요..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IP : 218.144.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순이
    '10.10.25 3:03 AM (99.163.xxx.110)

    성가 내용이 가슴에 유난히 와 닿으면 저도 눈물이 나던데요.
    성당에만 가면 언제나 저의 약함과 부족함들을 생각하게 되니 기도 중에도 눈물이 글썽.

  • 2. 상습
    '10.10.25 3:06 AM (121.186.xxx.224)

    전 제탓이요 랑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 ....
    이부분
    그리고 부를때마다 우는 성가 몇개 있어요

  • 3. 제니
    '10.10.25 3:36 AM (125.178.xxx.140)

    저도 자주 감동해요..특히 어렸을때 불렀던 오래된 찬송..

  • 4. 저도 주르륵
    '10.10.25 7:11 AM (120.50.xxx.175)

    저도 그래요.. 옆에 사람 민망할 정도로 ..
    휴지로 콧물 닦느라 미사 끝나고 나면 코끝이 발갛답니다..
    그냥 그렇게 눈물이 나요..

  • 5. 저는
    '10.10.25 8:50 AM (124.3.xxx.154)

    교회 나가는데
    찬송가 부르며 많이 웁니다.
    특히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이 찬송은 그냥 못 부릅니다.

  • 6. 호수풍경
    '10.10.25 8:58 AM (115.90.xxx.43)

    성가도 기도인데요 뭐...
    전에 어떤 심님이 가사 알면 눈감고 불러 보라고 그러셨어여...
    뭐 그런건 피정가서야 하지만...
    사순때 부르는 노래들이 슬픈게 많져 ㅡ.ㅡ

  • 7. wind
    '10.10.25 9:10 AM (58.148.xxx.21)

    전 오래된 신자예요. 미사를 습관처럼 하고 강론은 멍 때리고...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서강대 성당 갔다가 너무 좋은 강론을 들었는데요, 슬픈 내용 아니었고 위트있고 영혼을 씻어주는듯한 강론, 참 오랫만에 그런 강론듣고 눈물이 흐르더군요.

  • 8. ..
    '10.10.25 9:22 AM (220.120.xxx.22)

    성가부르면서 눈물이 나왔다함은...
    제 생각에 ....은혜이고 치유인 것 같습니다
    제가 반주하면서 그런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글 읽을때 마다 내가 온전히 나를 버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잘 해야 함을 새삼 느낍니다
    나의 힘으로 그리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샬롬^^*

  • 9. 성가는
    '10.10.25 9:53 AM (110.9.xxx.43)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클래식느낌이랄까.
    찬송가와는 다른 장엄함이 있는듯하고 .

  • 10. 은지향
    '10.10.25 10:03 AM (115.143.xxx.70)

    제게도 가끔씩 눈물나오게 하는 성가 몇 곡이 있어요.
    콧등이 시큰거리고 목이 메어 와서 옆 분이 볼까봐 얼른 진정시키죠.
    다른분들도 그러시는군요.

  • 11. 나도..
    '10.10.25 10:57 AM (118.221.xxx.112)

    요즘 제 맘이 우울해선지 미사중에 자주 눈물 바람입니다.
    이런 제 모습 하느님이 보고계시겠지요...
    그럼 맘이 편해집니다.

  • 12. 저도..
    '10.10.25 12:44 PM (211.207.xxx.222)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언제나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이 막 화끈거려요 222222

    어제는 영성체 후 애들 손 꼭잡고 있는데 어찌나 좋던지.......

    wind님 서강대 동문회관 뒤 예수회 센터에서 금요일마다 후원자들을 위한 무료피정 있어요..
    강연도 듣고 미사도 해요.. 예수회 신부님들 강론 듣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죠..^^

  • 13. 저도..
    '10.10.25 4:59 PM (220.86.xxx.221)

    저도 성가 부르면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그리고 장례미사 있을때 미사 다 치루고 고인 모신 관이 성당안을 나서면 눈물이 주루룩..

  • 14. 깜장이 집사
    '10.10.25 7:18 PM (222.110.xxx.195)

    예비자인데.. 저도 그래요..

    특히..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예비자 교리 받는 몇 달 째 혼자서 주절주절 부르고 있어요..

  • 15. 사연 있는 여자
    '10.10.25 7:22 PM (59.5.xxx.13)

    같아요, 저도.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민망해요, ㅠㅠ

  • 16. 사연 없는 여자
    '10.10.25 9:04 PM (124.195.xxx.251)

    인 저도 그렇습니다.

    내 마음에 닿을때도 그렇고
    가끔 이유가 없이도 그렇습니다.

    눈물이 너무 없어서 맹숭맹숭한 편인데도 가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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