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가 날 울리네요...ㅜ.ㅜ

[으아아~]

식기세척기...
몇달전 이사하면서 큰맘 먹고 빌트인으로 넣었어요.
12인용으로...
아....잘 안씻기네요.ㅜ.ㅜ
기름때 대충 닦아 넣고 흐르는 물에 그릇 애벌세척 해서 사용하니
이게 손이 더 가면 더 가지 덜 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해놓으면 ㅎㅎㅎㅎ
수저통에 밥풀 끼고 기름때 이곳저곳에 진득하네요
뭐 이런게 다있는지 ㅡㅡ;;;;

시간도 무척 오래 걸리고...
꺼내면 일일이 씻겼나 확인도 해야하고
물기도 남아있고...ㅜ.ㅜ

특히나 컵 종류 가끔 안닦일때가 있어요.
제가 다 한번씩 애벌세척해서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춧가루가 좀 있다 싶으면 고춧가루 하나쯤은 밥그릇이나 컵에 쩍~ 달라붙어있고요 ㅎㅎㅎ

스텐 제품 넣으면 정말 음식물제거만 되고 테두리 얼룩은 닦이지 않으니 손으로 설거지할때가 더 깨끗하게 됩니다.
손으로 닦을때 안보이던 미네랄 얼룩도 어찌나 많이 나는지...

그래서 요즘은....
그냥 박아뒀시요~~~~ -_-;

한샘에서 빌트인 제품(엘지) 절대 비추랍니다.ㅜ.ㅜ

[..]

그릇 배열을 좀 다시 해보시죠.
식기세척기가 잘 안 씻긴단 소린 처음 들어서요.
http://blog.naver.com/dw2434/100102993512

[....]

음식물찌꺼기 싹 제거하고 넣으세요. 물로 대충 찌꺼기는 닦아내고 넣어야 세척기 깨끗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세제도 바꿔보시구요. 피니*가 물비린내 + 물얼룩 많이 생겨요.
세제 검색해보시고 좀 좋은 걸로 바꿔보세요. 국산 제품은 좀 별로더라고요.

[.]

저는 2달전에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구입하고
신세계를 경혐하고 있는데...
음식물 찌꺼기는 물로 한번 헹궈서 넣어요.
배수구 청소하는거 보단 이게 더 수훨한거 같아서요.
전 피니쉬 쓰는데 무난하던데..
식기 배열을 다시 해보세요.

[헉..]

1년정도 사용했는데요..
점 두개님이 알려주신 블로그에 가보니.. 접시를 거꾸로 넣고 있었네요..

[원글이...]

맨 처음 댓글 달아주신 분이 언급하신 블로그 글은 일전에 저도 보았고 저도 나름대로는 저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분만큼은 아니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척이 덜 되는걸 보니..아무래도 불량인가봅니다.
정말 세척기 돌리면 스트레스가 더 쌓여요.ㅜ.ㅜ
전 저처럼 혹시나 세척기 성능이 안좋은 분이 계실까 해서...글 올린거였어요.

ㅜ.ㅜ 아무래도 A/S를 받아봐야겠어요.

[전]

컵이나 접시, 밥공기 같은건 깨끗이 되는데
정작 씻기 힘든 후라이팬이나 뚝배기, 스텐냄비 같은건
깨끗이 안되서 꺼내서 다시 씻어야하니
대충 정리해서 넣고 꺼내야 되고 어떤건 다시 해야되고...
쓰기 쓰는데 장점이 뭔가 싶어요.

[..]

저도 살림하는 여자님 블로그 보고 식기 세척기 쓰기 시작했는데..
제가 설거지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잘 되요.
수저 부분에 홈이 있어서 때가 잘끼는데, 식기세척기로 한번씩 돌리면 번쩍번쩍해져서 나와요.
세제는 피니쉬+소다 반으로 섞어 써요.
그릇을 배열하는 방법이 중효하구요 (처음엔 헷갈리지만 몇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대충 물로 한번 헹궈서 넣구요, 양이 적어서 2-3끼분을 모아서 돌릴때는 설거지통 속에서 물에 불려놨다가 세척기에 넣어요. 세척기 속에서 음식물이 말라 붙어버리면 잘 안씻기는 것 같아요.
덩치큰 냄비나 후라이팬은 세척기에 넣지않고 따로 씻어요.
다시 꺼내고 정리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손도 꼼짝하기 싫은 날이나, 손님 오신 후 등에는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사실 평소에 몇개 안될 때는 남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