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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0-10-23 19:44:55
친구가 성형을 하고 싶다고 쌍커풀

저보고 알아봐달래요

원래 그런거 잘 알아봐주는 성격이라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고 알려줬어요

전 서울살고 친구는 지방살아요

서울와서 수술할거라네요


그냥 제 기분이 좀 그런건

저 한달에 4번 쉬는데

상담받으러 올라오고

수술하러 올라오고

모두 다 제가 같이 가주길 바래요

물론 수술하는 날 같이 가주고 터미널까지 바래다줄께

얘기는 했는데

그걸 너무 당연시여기니까

나중에 좀 짜증아닌 짜증이랄까


한달 4번 쉬면 그 쉬는 날

제 볼일을 보면 다 끝나버리거든요

뭐 친구야 이런저런거 생각안하고

친하니까 당연히 해줄 수 있는거다 생각하는 것 같고

저도 그러마 얘기는 했는데

요새 몸도 안좋고 정신적으로도 일때문에 너무 힘들고

한달에 몇번 쉬지도 못하는 것 때문에 완전 스트레스거든요

5주인 달이 많아서 그런 달에는

일주일 한번은 쉬지도 못하고 풀로 다 일해야 하고

몸도 많이 힘들어서 쉬는 날마다 병원다니고 있어요


제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니까

그런게 좀 거슬렸나봐요


그냥 말이라도 너 언제 괜찮냐

너 많이 바쁠텐데 시간 좀 내주면 고맙겠다

이런 말이라도 하면 괜찮았을텐데

상담받는 날엔 강남,신사쪽 돌았다가 인천까지 가야 할 것 같고

수술날엔 병원에서 기다려주고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수술날 보호자가 있는게 훨씬 좋으니

같이 가주려고 하는데

상담날은 좀 마음이 선뜻 안내키네요

에효
IP : 119.192.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3 7:48 PM (175.125.xxx.73)

    절대 이기적이지 않아요.. 친구분이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네요..

  • 2. ㅇㅇㅇ
    '10.10.23 7:48 PM (118.36.xxx.202)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업무도 많고 지치고...쉬는 날에는 내 볼일이 많으니...
    병원 알아줬으니 서울 올 때는 다른 사람 데리고 같이 오라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우정에 금 가겠네요.

  • 3. 에효
    '10.10.23 7:49 PM (125.131.xxx.44)

    아마 친구분은 자기랑 다니는것도 휴식의 연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거같아요. 너무 힘드니까 쉬고싶다고 얘길하면 친구분도 이해해주지 않겠어요?

  • 4. ,,
    '10.10.23 7:51 PM (59.19.xxx.110)

    수술당일 시간 많이 걸리고 좀 그래요.
    본인 가족이 오는게 가장 좋을텐데.. 같이 집에 돌아갈 수 있게..

  • 5. 수술하고
    '10.10.23 8:00 PM (125.143.xxx.83)

    바로 집에 가나요? 좀 재워달라고 안해요?
    다음날 소독도 하고 그래야 할텐데...
    유명성형외과 근처 여관은...성형하고 재수술하고 그런다고도 마니 온다더군요.
    저도 경험있어 알아요. 따라가봐서...
    내려왓다 실밥풀러 또 와야할텐데 그냥 계속 방잡아 잇는게 더 낫지 않나싶네요
    님집에 잇음 좋겟지만...님이 싫은거같구요. 대번에 수술따라가고 터미널까지 데려다줄께..라고 답해서...친구분이 재워달란 말을 못했을수도 잇겟ㄴ요.
    지방도 지방나름이라..경기권이면 집에 가는게 낫구요.

    그리고 그 친구분 참 이상하네요. 자기가 수술할건데 왜 남한테 알아달래요? 실패하면 누구 핑계댈려고?? 원래 성형외과는 소개해주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나중일을 모르니..
    인터넷 잇겠다...못알아볼것이 뭐가 잇나요?
    성형카페도 얼마나 많고..후기도 얼마나 마니 올라오는데...그 친구분 뭐하느 분인지..게으르거나 무사안일한 사람같군요

  • 6. !
    '10.10.23 8:00 PM (180.66.xxx.157)

    친구니까 편해서 그런건지도... 그친구도 가끔 도와준일이 없었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혹시 그래서 부담없이 부탁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늘~ 부탁만 하던 친구면 쫌 .....

  • 7. 친구분
    '10.10.23 8:07 PM (121.130.xxx.10)

    넘 이기적이네요..

  • 8.
    '10.10.23 8:14 PM (120.142.xxx.68)

    그 친구분이 이기적이네요..
    그나저나 병원 이름 공유 좀 부탁드려요 요즘 어디가 잘하나요?

  • 9. 님이
    '10.10.23 9:35 PM (115.23.xxx.205)

    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친구분이 이기적인 것도 아니에요.친구분은 친한 사이니까 부탁한것일
    테니 님이 먼저 님의 사정을 얘기했으면 좋았겠지요.저라면 애초에 거절했을 거에요.그리고
    정말 친한 친구라면 친구분도 이해를 하셨을지도 모르지요.거절못한 님의 약한 마음탓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내키지 않는다면 상담받는 날만이라도 친구분 혼자 가보라고 말씀해 보세요.그것도
    이해못해준다면 그 친구분이 정말 이기적인 것일테죠.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속시원히 말씀하세요.

  • 10. 혹시
    '10.10.23 11:12 PM (110.8.xxx.14)

    간호사이거나 임상병리사.
    병원 관련 일에 근무하시지 않으신가요.
    1달에 4번 놀고, 평일에 쉴수 있는걸로봐서
    직업이 병원관련일 아닌가요.
    병원관련일이시면 주위분들 병원관련일들 많이 부탁해요.
    님이 친구에게 솔직히 말하세요.
    알아는 봐준다고
    한번정도는 같이 가줘도
    매번 같이가기는 어렵다고요.
    솔직함이 최선이지요.

  • 11. 어머
    '10.10.24 3:02 AM (124.61.xxx.78)

    제 친구는 예전에 저희 동네에서 수술했는데요. 혼자 상담하고, 혼자 수술하고... 힘든데 오지말라고.
    그래서 제가 물어서 병원 찾아간걸요. 친구가 집에 숨기고 한거라, 걱정하길래 얼른 우리집에 데리고 올려고.
    울 집에 오는 택시비도 친구가 냈구요, 밥만 먹고 갔어요. 친구 어머니가 알고 남의 집에서 뭐하냐고... ㅎㅎㅎ
    전 다시 택시만 잡아줬네요. 아, 썬그라스 빌려줬어요.

  • 12. ..
    '10.10.24 12:58 PM (121.181.xxx.124)

    친구에게 지금이라도 얘기하세요..
    수술날은 같이 가주지만 상담날은 혼자가라구요..
    제가 보긴 원글님이 이거저거 다 해주고 본전 못건지는 스탈 같아요..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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