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점은?

[외고]

오늘 외고 이야기가 올라왔군요.
전 궁금합니다.
외고를 보내시는 부모님들은 서울대를 보내고 싶지 않으신가요?
KY를 목표로 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
허나 서울대 가기에는 일반고 가서 내신 착실히 쌓고 수능 잘보면
서울대 들어가기가 더 좋을텐데요.
서울대는 지균도 그렇고 특기자전형도 그렇고 내신이 상당히 중요하지요.
KY에서는 외고생들을 우대하는 면이 있어서 내신은 좀 무시하는 편이지요.
외고에서는 내신 잘 받기가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궂이 외고를 기를 쓰고 보내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친구와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 친구는 큰애가 외고3학년입니다.
뭐 중학교 때부터 전교 1등만 한 애라 외고 가는걸 당연히 생각했는데,
지금은 왜 외고를 보냈는지 후회가 된다고 하더군요.
둘째는 그래서 일반고 보냈는데 좋다고 하더군요.
옆에서 보기에 편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둘째가 서울대 가는게 더 쉬울듯 해 보이더군요.
제 생각이 단순한가요?

[외고]

그래도 외고 갈때는 목표가 서울대는 되겠지요.
허나 외고에서 서울대 가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그럼 그 나머지 학생들은 어떤가요?
물론 ky가 심히 떨어진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제 말은 외고갈 정도의 실력이면 일반고가서 공부하는게
서울대 들어가기가 더 쉽겠다 싶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입시에 쓸데없는 과목을 배우는게
안 좋은지 궁금합니다.
입시학원이 아니라면은요.
예체능도 다 배워야하는 중요과목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