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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스페셜 보셨나요?
개학대를 하지 않나...말이 유기견 보호소지 위생상태불량하고....
나라에서 개키우는데 쓰라는 1억 되는 비용을 지들이 쓰고...
사람이 어찌 저리 이기적이고 잔인할수 있을까요...
키우던개를 인적 드문곳에 버리고 손흔들며 가질 않나...
이렇게 미친것들이 개를 키우다 양심도 없이 버리니
하루에도 유기견이 몇백마리씩 나온데요.
외국도 보여주던데 미국은 4일안에 주인 안나타나면 안락사 시킨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랑 틀린게 안락사 시키기전 개가 편한한 맘가질수 있도록
쓰다듬어 주고 간식도 준다음 마취주사 놓고 잠들면 안락사 주사 놓는다던데...
개도 죽는다는걸 아는지 간식도 안먹고 아무리 쓰다듬어 주고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해줘도 겁에 질린 표정을 보니
어찌나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ㅠ이 나던지...
주사놓는 수의사는 억지로 이런 일을 해야한다니...
제가 만약 수의사라면 죄책감은 평생 가시질 않을꺼 같아요...
강아지 키우는분들은 제발 책임감 있게 끝까지 키웠으면 좋겠어요.
1. ㅠㅠ
'10.10.23 10:18 AM (210.106.xxx.196)미국개 안락사때 마지막에 간식주니
안먹더군요 부스러진게 밑에 있더군요
개들도 안다고 그 담당자분이 그랬지요 ㅠㅠ
우리나라 안락사 주사 놓은 의사샘
말 잇지 못하고 우시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남편은 우리집 개 머리만 묵묵히 쓰다듬고 있더군요
전 좀 다혈질이라
개 버리고 가면서 손 흔들던 그 주인
죽을때까지 고통 받으라고 저주를 퍼부었어요
엊그제 예고편 보면서 벌써 울어 버려서 안보려고 했는데
보고나서 내내 우울합니다
중성화에 대해 고민 참 많이 했는데
중성화 꼭 필요한거 아닐까 싶네요2. 비 애견인
'10.10.23 11:55 AM (112.164.xxx.22)저 집에서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제 그 방송보는데 눈물이 저절로 흐르데요. 책임지지도 못헐 거면서 ... 개 버리고 가며 손흔들던 젊은 처자,,, 댁이 그 강아지라면 어떤 기분이었겠소. 정말 애완동물 키우려면 운전면허 시험처럼 자격시험보고 소처럼 인식표달아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감시했으면 좋겠다고 남편이랑 흥분하며 봤네요. 그렇게 애완동물 버리는 인간들 다음생에 꼭 그 동물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하길 ,,,
3. 저도
'10.10.23 12:27 PM (110.9.xxx.43)동물과 함께 사는것 이해 못하고 길에서 데리고 들어온 강아지 누구 갖다주라고 싸우다 키우게 되었는데 이젠 정말 떨어져서는 못견딜것 같네요.
여건이 된다면 저 유기견들 한마리씩만 입양하시라고 절대 후회없다고 권유하고 싶습니다.4. 애완견
'10.10.23 12:57 PM (180.66.xxx.4)이나 고양이 키우는것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저도 개 무척 좋아해요. 아이들도 수시로 개 키우자고 .. 절대 안된다고 하지요. 싫어서가 아니라 책임을 못지겠어요. 예전에 아이가 학교앞에서 받은 병아리 대신 키워준 빽빽이 엄만데요. 그 녀석 일곱달 키우고도 아직도 아이들 다시 그녀석 델꼬오라네요. 물론 지금 전원주택에서 동료들과 지가 인간이라고 착각했던 지난 과거를 잊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과 사진 가끔 받습니다. 그 대상이 무엇이되었던 생명은 정말..소중하답니다.
5. 또 눈물이
'10.10.23 6:08 PM (125.142.xxx.237)어제 남편 출장가서 혼자 강아지와 티비보다가 그 밤에 엉엉 목놓아 울었어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안락사 시킬 때 강아지한테 주사놓았던 그 모습만 생각하면
지금도 엉엉...저도 유기견 한마리 더 키워야겠어요. 이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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