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선배님들! 내일 남친 부모님

[히히^^]

남자친구랑 사귄지도 벌써 3년 하고도 반년...

드뎌 남친 부모님 만납니다.

결혼은 당장 못하고 내년 중반기 넘어야 할 거 같지만요 -

남친 부모님도, 저도 서로 궁금해서^^;;;



그래서 질문이 있어요! 의견 부탁드려요.


제가 아무래도 남자친구 어머니께 작은 선물? 그런 것 준비해 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제가 돈을 본격적으로 버는 상태도 아니고 -

괜히 부담스럽긴 싫고 해서요.



1. 예쁜 꽃다발

2. 다과류 (화과자나, 케익류)

3. 작은 인테리어 소품류 (스왈롭스키 장식품류?)

4. 기타.



어떤 게 나을까요?



의견 부탁드릴게요^^!

[..]

2번-정성+여성스러움의 어필^^
잘만나세요~~~

[케익이]

낫지 않을까요?

[저도]

2번 화과자.

어르신들 완전 좋아라하던데요.

[음]

남친분은 원글님네 인사할때 무슨 선물 가져왔나요?
대충 수준을 맞추는게 좋을듯....

[저도]

2번.
근데 그냥 파리나 뚜레 같은거 말고.
쫌 괜찮은 걸로...

[음]

저는 압구정에서 정갈하게 떡잘하는집에서 떡 맞춰서 갖다 드렸던거같아요

[^^]

먹을거요..^^

[히히^^]

앗.. 리플 너무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2번 쪽으로 가야겠네요...화과자나, 제대로된 예쁜 떡, 혹은 미고 이상의 케익...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이랑은 일욜날 봐요^^)

[히히^^]

앗. 넵! 생각해보니 그렇네요...내일 호원당으로 직행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넹]

화과자는 지나치게 달아서,, 보기에만 이쁘고,,
받아도 반가워 하지 않는 어른들 많으신 것 같아요

[떡]

2번에서 떡으로 하세요.
화과자는 딱 상자 열었을 때
10초 정도만 예쁜 겉모양 때문에 와~~하는 효과는 있는데
막상 손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 먹으려고 하면, 너무너무 달아서 처치 곤란이에요.
차라리 포장 잘 된 고급스러운 떡 종류가 나은거 같아요.

[첫인사]

사윗감 인사오면서 꽃바구니 sk2크림 또 본인 회사에서나온 사은품 들고인사왔어요 ㅎㅎ

딸아이가 sk2크림 비싼거사오니 꽃바구니 못사게할것같아 제가 넌즈시 딸아이한테 꽃바구니 들고 인사 오는거라고 했어요~

딸아이는 인사갈때 꽃바구니하고 케익사가라했더니꽃바구니하고 이쁜 컵케익셋트 들고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