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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여행간다고 동네 엄마들이 챙겨준 돈 잃어버렸나봐요. ㅠㅠ

어떡해.. ㅠ ㅠ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0-10-22 21:56:20
결혼 10주년이라고  낼  결혼 이후  첨으로 해외여행 가는데
큰 애 친구엄마들이  돈 조금씩 모아  저에게 주머니에 넣어줬는데
그  길로  애 피자 찾고  수퍼가서  이것 저것 사고 집에 왔는데
봉투가 없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도 아깝지만   그 분들  마음 씀씀이가 넘 고마운데(돈 액수는  크지않지만
그렇게 챙겨주기가 쉽지않잖아요.)  제가 칠칠맞아서
흘렸다  생각하니  너무 괴로워요. ㅜ ㅜ
바보같이   그걸  왜 그냥 주머니에 넣고 있었는지.
지갑에 야무지게  챙겨넣었어야하는데
준비한다고  마음이 들떠서  제대로  못 챙겼어요.
집 안을  이 잡듯이 뒤졌는데 안 보여요.
저 봉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못 봤는데.. ㅜ ㅜ
(돈과 편지가 있었을거에요.  돈보다 그 편지가 더 아까워요. ㅠ ㅠ)

아,, 정말   저 왜 이러고 살까요?   ㅠ ㅠ


p.s- 그 엄마들 선물 하나씩 사 오려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제가 생각한건  록시땅 핸드크림, 키엘 수분 크림 작은거인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힝~
칠칠맞은  제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거같아요.
IP : 118.222.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10:00 PM (175.198.xxx.240)

    좋으시겠어요 여행도 친구분들의 마음씀도...
    록시땅 핸드크림이 좋을 것 같아요. 키엘 수분크림이 좋기는 하지만 피부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 2. 으...
    '10.10.22 10:47 PM (60.241.xxx.138)

    저도 맨날 그렇게 잃어버리고 다녀서 그 맘 너무 잘알아요...
    전엔 친구가 준 생일축하카드 읽어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렸다는...ㅠ_ㅠ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저라면 록씨땅 크림 진짜 넘넘 좋을거 같애요 ㅎㅎㅎ

  • 3. 어떡해.. ㅠ ㅠ
    '10.10.22 10:57 PM (118.222.xxx.254)

    속상해서 짐싸다 말고 이러고 있어요.
    남편은 잊어버리라는데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ㅠ ㅠ
    록시땅 핸드크림이 괜찮겠죠??
    흑,, 여행 대박 재미있으려나봐요.

  • 4. 겨울이니
    '10.10.22 11:31 PM (121.166.xxx.214)

    립밤도 좋아요,,셋트로 뮦어서 파는 립스틱같은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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