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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렁탕이 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 가서 먹어도 될까요 ㅠ
내일 아침에 먹으러 갈까 고민해봐도 오늘 저녁에 너무 땡기는데
지금 혼자 가서 먹으면 청승맞을까요
아웅 ㅠㅠ
1. 드셔야죠.
'10.10.22 6:40 PM (203.236.xxx.246)저도 사실 혼자는 못 먹지만..
포장은 안되나요?2. 임산부
'10.10.22 6:41 PM (203.236.xxx.241)포장도 되긴 한대요 포장할까요?
신사동이라 혼자 가서 먹기 좀 그럴거 같아요3. ..
'10.10.22 6:42 PM (175.114.xxx.60)혼자 설렁탕 먹으러 오는 사람 많아요.
님이 인기 연예인이 아닌 이상 아무도 신경 안써요.
걱정말고 가서 드세요.4. ^^
'10.10.22 6:43 PM (125.191.xxx.26)제 친구는 임신중에 순대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먹고 나왔대요
먹고싶으면 드세요~~
본인만 신경쓰지 사람들은 혼자와서 먹든 신경안쓰죠^^5. 혼자
'10.10.22 6:45 PM (221.155.xxx.250)혼자 가서 드세요~
저도 임신했을때 비슷한 상황으로 혼자 가서 설렁탕 먹구 왔네요..ㅎㅎ
먹고 싶은 욕망이 혼자 먹는 창피함보다 더 컸기에...ㅋ
글구 아들 낳았는데..
혹시 원글님도 아들이시려나~ ^^
먹고 싶은거 참는 스트레스가 아이한테 안좋대요.
얼른 가서 드세요~6. ..
'10.10.22 6:51 PM (222.108.xxx.18)아무도 신경은 안 쓰겠지만 그래도 본인 기분이 뻘쭘 어색하다면 포장해 와서 드세요.
괜히 신경쓰시다 맛있게 드시지도 못하면 어떡해요. 포장하면 양도 많이 줘요.^^;7. ..
'10.10.22 6:52 PM (211.112.xxx.112)윗분들 말씀대로 포장해서 먹는건 어떨까요...그래도 설렁탕이면 괜찮네요...
저는 가끔씩 순대국이 땡겨서 혼자라도 가서 먹고 싶은데..그집은 50-60대 아저씨들이 드나드시는 곳이라서 젊은 여자(33세)인 제가 남편과 함께 가도 사람들이 쳐다 보는곳이라서 가기가 힘들어요..그래서 가끔 포장해서 집에서 먹곤 합니다...8. ..
'10.10.22 6:52 PM (59.19.xxx.99)혼자 먹음 우때서요??
9. 헐...
'10.10.22 7:19 PM (118.43.xxx.83)전 혼자서 잘 먹는데요^^:;
지금도 혼자 잘 먹어요...ㅎㅎㅎㅎㅎㅎ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설렁탕 같은건 혼자서 드시러 오시는 분 많아요
혼자 먹으러 왔다고 이상하게 보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닭갈비나 부대찌개 삼겹살 같은거나 뻘쭘하죠
임신중이신데 먹고 싶을때 드셔야합니다.
전 첫애 만삭일때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진짜 저도 놀랬어요)라지 한판 다 먹었어요;;;;
아기 짝눈 나오니까 얼렁 가서 드셔요^^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맛 없어요^^:;
아줌마가 되니까 저 시내번화가도 혼자 잘 돌아다녀요..ㅎㅎㅎㅎㅎ
왕따는 아니고 아이둘 낳고 키우는동안 시내구경을 못하니까
약속있으면 일찍 나가서 실컷 구경해요..ㅎㅎㅎㅎ10. 헤헤
'10.10.22 7:21 PM (220.120.xxx.142)전 맨날 혼자 먹어요 걱정 마세요..
처음이 어렵지 혼자 먹으면 장점도 많아요..
내가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내 식사 속도에 맞춰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남들의 시선이 뻘쭘할때도 있긴 하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좋아요~11. ..
'10.10.22 7:27 PM (114.207.xxx.153)저는 혼자 잘 먹는데.^^
그리고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포장한거 집에 와서 먹으면
식당에서의 그맛이 덜나는것 같아서 혼자 먹고 오겠어요.12. .
'10.10.22 8:07 PM (211.224.xxx.25)저도 설렁탕 좋아해서 목욕후에 그 옆집이 아주 유명한 집이라 거기서 걍 먹고 서울 갔을때도 압구정 신촌설렁탕집서 점심때 혼자 먹었는데요. 별로 신경 안쓰이던데요. 제가 너무 먹고 싶어 그랬는지 혼자 일보러 갔다 배고프면 혼자 먹어야 되는데 어때요? 혼자와서 드시는분 꽤 있어요
13. .
'10.10.22 8:13 PM (211.224.xxx.25)전 서울 갔었을때 종로에 이문설렁탕인가 100년 된 집이라고 하던데가 있던데 거기가 진짜 맛나던데..그 깍두기 엄청 맛나서 sbs 진기명기가 거기서 깍두기왕인가로도 뽑히고 할튼 양도 무지 많고 언니랑 먹을때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는데 공기밥값을 안받더라구요. 거기는 추가로 한거 따로 안받는데요 그 정신이 너무 좋았어요. 양껏 먹어라 한그릇값내면 돈 더 안받는다.
14. 맘 편히
'10.10.22 8:59 PM (121.132.xxx.118)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15. 저도
'10.10.22 9:03 PM (218.82.xxx.63)남편이 바빠 혼자 먹으러 다녔어요
신사동이믄 영동 설렁탕인가여?
전 냉면이 넘 먹고싶어서 혼자 먹으러 갔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사리하나 가지고 오시더니
저 다~먹을때까지 말동무 해주셨어요..맛있게 드셔요16. ...
'10.10.22 9:15 PM (114.207.xxx.35)강남구청 맞은편에 유기농 설렁탕집 방송에서 소개 하던데...나도 언제 한번 가보려구요.
17. 오늘
'10.10.22 10:00 PM (118.36.xxx.176)삼겹살 혼자 먹고 왔어요^^
혼자 갈때는 정말 당당하게 먹어야 청승맞아 보이지 않아요.
예의상 2인분 시키고 1인분 정도 먹고 왔네요.
먹고 싶은거 절대 못참는 성격인지라..
누가 쳐다보면 더 뚫어져라 쳐다보세요.두 눈동자를 가운데로 몰리게 ㅎㅎ18. 참나...
'10.10.22 10:49 PM (61.75.xxx.161)21세기에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혼자서 밥 한끼 먹으러 가는 것도 이런 용기가 필요하다니???
정말 골때리는 민족이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민족......
외국 나가서도 보면 같은 한국인 없으면 완전 혼자만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말 한마디 못하고 어버버하고 있는건 한국.....
그러다가 한국인이 2명, 3명 이렇게 점점 늘어나면 완전히 동네를 휘어잡을 기세로 한국어로 떠들고 다니지......
하지만 다시 혼자가 되면 밥 한끼 밖에서 못먹는 민족.....
이건 정말 집단 정신병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네.19. 참나 2
'10.10.23 1:56 AM (218.82.xxx.77)왜이리 꼬이셨는지 ..밥 한끼 혼자 못먹는다고 민족까지 들먹이십니까?
저 외국 삽니다 한국 사람들 혼자 잘 먹습니다..외국인들도 2~3 모이면 우리 못지 않게 떠들고요
그리고 외국 나가서 우리말 놔두고 그 나라말 해야 합니까?
당신이 더 정신병자 같아요...20. ㅋㅋ
'10.10.23 9:13 AM (58.145.xxx.246)혼자 드세요..
아무도 신경안씁니다.21. 드세요~~
'10.10.23 11:24 PM (124.56.xxx.32)저도 임신했을때..
혼자 칼국수도 먹으러 다니고 감자탕도..혼자...ㅡ.ㅡ;;
아무도 신경안쓰더이다....
배 내밀고 들어가니 더 신경써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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