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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학원 강사인데요..애들 컨트롤 때문에....ㅠㅠ

고민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0-10-22 18:33:16
초짜입니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인데두 컨트롤이 힘들어요~
기존 선생님 애들을 받아서 하는데....
애들은 말끝마다 저번 선생님은 안그랬는데...를 달고 삽니다..
나름 준비도 많이 해서 잘 가르쳐보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잘해주면...만만하게 보고..
엄하게 하면... 분위기 안좋고..
이러다가...애들 떨어져나갈까봐...걱정되고...휴...
원장님 눈치도 보이구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제 방식대루...애들 눈치 보지 말고 강하게 나갈까요?
마치 학교선생님처럼...
아님...애들 눈치...뜻 다 받아주면서...해야할까요...
요즘 애들 힘드네요....ㅠㅠ
IP : 220.82.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6:46 PM (180.66.xxx.4)

    무엇 보다도 아이들 맘을 잘 읽으려고 하셔야 해요. 저번 선생님 운운하는것 듣지 마시구요 ㅋㅋ
    내가 진심으로 아이들 사랑하고 열성으로 가르치는것 알면 아이들도 다 알아요. 그대신
    지루하지 않게 너무 많은 숙제는 역효과 이니 아이들맘과 통하게 요즘 성향들도 익히시고 그대신
    아닌것에는 확실히 혼내시구요.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어린 아이들 가르치지만 아이들 가능성믿고 칭찬해 주면 너무 좋아하고 열심히 합니다. 시간 되심 엄마하고 통화 하셔서 아이문제점 같이 의논하는것도 엄마들 좋아라 해요. 젤 첨메 카리스마 있게 아이들 확 잡는것 정말 어려워요. 가르치는것과 또 다르지요. 강할땐 강하게 하지만 유머있고 따뜻한 선생님의 이미지 를 잘 잡으세요^^ 굿럭...!!!

  • 2. 자신감을 가지세요
    '10.10.22 8:43 PM (219.250.xxx.20)

    일단은 너무 애들이나 부모 눈치 보지 말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물론 융통성은 겸해야겠죠...

  • 3. 5년차
    '10.10.22 9:52 PM (123.214.xxx.105)

    전 보습학원 5년차에요
    아직도 아이들 컨트롤 힙듭니다
    아이들은 선생님 머리 꼭대기에서 놀려고하죠
    부드럽게만 하면 만만하게 보고 까불고^^
    그렇다고 무섭게만 하면 공부 능률이 안올라요
    참 어려운데, 버릇없이 선생님을 대할땐 엄하게 혼내야하고
    공부 가르칠땐 조금 오바하며 칭찬하고 맘을 맞춰줘야해요
    말이 쉽지 저도 항상 갈등하며 아이들을 대해요
    아이들이 떨어져나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하지마세요
    아이들이 느끼는거 같아요 절대 득이 되질않아요
    수업준비 잘해서 자신있게 아이들을 대하세요
    제일 중요한건 진심이에요 이심전심!!
    아이들도 좋은 선생님은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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