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미용사 자격증 괜찮을까요

미리내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0-10-22 15:58:05
30대 중반입니다
아이들도 조금 손이 덜 가는 나이가됬고....
사실.. 재작년부터 취업을 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경력 단절된 아줌마들이 갈곳은 없더군요...
경리일 구하는곳..몇몇군데가 있긴했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인데다...
아침..저녁 앞뒤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씩이 항상 걸려서....
어디 취직하는거 꿈도 못꾸고있습니다...
둘째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종일반하면 5시 반쯤되는데.. 오전에.. 집치우고 대충하고 나면..
긴 시간이 참.. 무료해요...
못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넉넉한것도 아니라.. 뭔가 배워두면 좋을만한걸 찾는데...
뭐..쉽지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제과제빵..미용기술..등등등....  
미용기술은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고.. 제과제빵도.. 뭐.. 별 흥미는 없지만..배워두면 좋을건 같고...
공인중개사는.. 자격증따놓으면 좋겠지만.. 정말정말 흥미 없는 일이구요...
그래서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따놓을까 하는데요.. 이거.. 전망 있을까요..
뭐 별 기대없이 그냥.. 무료한거 보단.. 배워서 자격증 따놓으면 좋겠죠?
아...  결혼해서 살림 육아하느라... 어디 나가기도 참... 뭐가 걸리는것도 많고... 참으로 여자인생...  ^^;
대부분 이런 질문의 글이 올라오며 댓글들이 없던데....
피부미용사 자격증...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상...  무료한 아직은 젊은 아줌마였습니다...
IP : 121.142.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래절래
    '10.10.22 4:11 PM (116.125.xxx.197)

    피부미용사
    참 .... 듣기만 하면 좋은소리 같습니다만
    미용기술 보다 훨씬 훨씬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글님이 기도 세고 힘도 강하시면 하실만 합니다만 저질 체력이시면 절대 안된다고 말리겠습니다

    제가 배워서 몇몇 분 해드렸는데 어떤분을 해 드리고 나서 허리가 너무 아파 며칠 동안 기어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그렇게 허리가 아프셨다네요

    다른분 해드렸더니 거기가 간지러워서 산부인과 다니고 난리가 났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이 거기가 항상 헐고 안 좋아서 병원을 다니신다더군요

    여드름 많으신 분 해드린 뒤로 제 턱에 여드름이 ㅠ_ㅠ (정말 중고등때도 여드름 하나 안난 저인데) ....

    학원 다니는 동안 손맵시도 손크기도 손온도도 피부미용 하기에 딱 좋다고 들었던 저지만 기가 약해서 피부 관리 해드린 분의 병을 제 몸에 옮겨오니 ... 도무지 어찌 해볼수가 없어서 이제는 안 합니다 ㅠ_ㅠ

  • 2. 블루(美~라클)
    '10.10.22 4:18 PM (121.161.xxx.24)

    피부관리사자격증 딸만해요,할맘만 잇음 충분히 할수잇으니 도전하세요,,
    늙어서까지 유용하게 사용할수잇는 좋은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도전하세요,,피부샵을 운영하는건 그후입니다,,,,,,뭐든지 배워놓으면 남주지 않아요

  • 3. 원글
    '10.10.22 4:19 PM (121.142.xxx.159)

    헉... 윗님.. 정말요?
    흠.. 지금 5조원이랍니다.. 피부미용이나 화장품 시장이.. 앞으로 8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는데..나중에 에스테딕 창업하기에도 자격증이 있음 괜찮을거 같단 생각을 막연히 했는데...
    그렇게 관리 받은 사람 병 옮는단 얘긴 첨이네요... -_-;;;

  • 4. 79년도에
    '10.10.22 4:19 PM (122.128.xxx.90)

    미용 배우고 기술 익힐쯤 결혼하는랴 미용하고는 거리가 멀어졌죠
    아이들 커서 제 손이 필요없을때 기술 살려서 하기엔 너무 늦어서
    피부관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 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경락 자격증. 발관리 자격증 포함
    얼굴 가지고는 하기 힘들고 발관리와 경락을 set로 같이 배워야합니다.
    얼굴만 해서는 취직도 안됩니다.먼저 피부관리 자격증을 따고 다음 경락 발관리
    피부관리는 국가자격증으로 바뀌었지만 경락과 / 발은 민간 자격증입니다.

  • 5. 블루(美~라클)
    '10.10.22 4:26 PM (121.161.xxx.24)

    꼭 피부샵 운영보다는 학원강사로도 진출될수잇구요,,전문화장품 회사로도 자격중있는분이 더 유리해요,,데모강사도 잇구요 꼭 피부샵만을 위한 자격증이 아니구요,,일단 접하기는 요즘이 초창기라 좀 쉽고요 쉬울때 획득하면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도전할수 잇을때 할수잇는 그자신감만으로도 기쁘잔아요,,,해보세요,,,화이팅~!~!
    저두 하길 잘햇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글구 30대 중반이면 얼마나 좋은 아니예요 남들은 요리사 자격증도 딸려고 발버둥치는데 그것보단 피부관리사 자격증이 훨씬 쉽답니다..
    내자신도 혼자서도 가꿀수잇는 센스도 생기구요,남편한번 주물러주면 얼마나 좋은일이예요,

  • 6. 제가..
    '10.10.22 6:36 PM (110.14.xxx.237)

    이번에 실기시험 봐요.. 제 나이는 41세예요..저보다 더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배우세요.. 저는 전망 좋은 직업이라 생각해요.. 윗분 말씀처럼 얼굴관리 만은 좀 어렵고 자격증 취득 후 경락도 같이 배우세요..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근데 쉽게 생각하시면은 안됩니다. 필기시험 자체도 전문대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여성회관에서 배우고 있는 데 필기시험때문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까운 곳에 여성회관이 있다면 거기서 배우세요.. 여성회관이라 해서 절대 못 가르치는 것 아닙니다. 아마 경락반도 같이 있을거예요.. 일반학원은 백만원정도 들지만 여성회관은 일반학원의 삼분의 일정도 듭니다. 저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오십살까지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