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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님들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기혼님들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1. 저는
'10.10.22 2:22 PM (115.93.xxx.206)같은 사무실에서 서로 마주보고 근무할때도 몰랐다가
회식하다 눈이 맞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밀히 얘기하면 제가 꽂혀서 확- 잡아버렸어용. ^^;;;2. ㅋㅋ
'10.10.22 2:25 PM (112.170.xxx.186)전 결혼 4년차구요.
어렸을때 (고딩때) 만나서 수능 끝나고 바로 사겨서 9년 연예하고 결혼. ㅋㅋㅋ
사람들이 괜찮은 남자들은 어릴때 여자들이 다 채간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맞는 말 같기도 해요 :)3. 정
'10.10.22 2:26 PM (121.153.xxx.35)정힘들면 결혼소게소로가세요.
남동생 선보고 그많은 여자가 좋다해도 동생이실다하더니
결혼소게소로가더니 그동안선본여자보다 못한대 좋다고 결혼하네요.
인연은 곳곳에잇습니다4. 하야
'10.10.22 2:28 PM (183.107.xxx.13)전 엄마친구분이 주선하셔서 선봤어요...ㅎㅎㅎ
주선하신 분이 친정엄마와도 친구고 시어머니와도 친구라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는 모르는 사이셨고요...
인연이 될려고 했는지 선본지 8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껏 별 문제없이 살고있어요..5. 끙-
'10.10.22 2:28 PM (123.108.xxx.248)대학다닐 땐, 괜찮은 남자들이 다~ 군대갔나? 하고 생각했는데. 졸업 이후에는, 괜찮은 남자들은 다 애인이 있고나... 했고. 요즘엔 괜찮은 남자들은 다 결혼을 했군... 하고 있슴돠-
하핫. 뭐...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비우고 사는 노처녀입니돠~
조금 있다가, 댓글 보러 다시 들어와야겠어요.ㅋㅋㅋ6. ...
'10.10.22 2:29 PM (220.72.xxx.75)저는 친정 아버지 때문에 독신 선언했는데 우리 어머니와 우리 친정 엄마와 잘 아시는 관계에서
만남에서 결혼까지 9개월만에 후다닥 했네요... 연분은 있을겁니다. 그게 언제 인지 몰라 그렇지요..7. 인연은
'10.10.22 2:33 PM (59.6.xxx.241)특별난 게 아닙니다.
그냥 스치듯이 지나는 많은 사람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은 옷깃을 스치는 사람도 없단 말이요??
옷깃을 스치는 사람들 중에서 맘에 드는 사람 옷깃을 자주 비벼주세요.
그럼 그가 님의 연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도,, 누구에게라도 맘을 안줘서 그렇지,
주위에 보면 괜찮은 사람이 많을 거여요.8. 아직 미혼이면
'10.10.22 2:34 PM (210.205.xxx.195)여기 자게에서 놀면 시집 못가요...
9. 사세
'10.10.22 2:34 PM (203.229.xxx.231)결혼5년차..전 대학 졸업하고, 신랑은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전 알바하다가 만나서 8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10. 음
'10.10.22 2:40 PM (121.151.xxx.155)학교앞에서 자취했는데
남편은 대학졸업후 군대다녀오고 취직해서 저희학교근처에 직장이여서
혼자서 살고있었고
저도 학교앞이라서 자취방구하려다니다가
남편이 살던 자취집에 저도 방을구해서 살다가
처음에는 잘 모르고 살다가 몇달뒤에 알게되엇고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사귀게되었네요
그렇게 제가 대학졸업하는 년도에 바로 결혼했습니다 ㅎㅎ11. ...
'10.10.22 2:41 PM (218.156.xxx.81)친구 오빠....
이 사람 저 사람만나고 여러 모임에 참여하다보면 아무래도 내 인연이 있지 않을까요?^^12. ^^
'10.10.22 2:42 PM (122.153.xxx.26)결혼8년차구요 어학연수 갔다가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13. .
'10.10.22 2:50 PM (183.107.xxx.160)친구 결혼식때 양쪽 친구로 처음 만났습니다.
벌써 10년도 더 지났네요.14. 소개팅~~
'10.10.22 2:50 PM (211.63.xxx.199)친구의 친구에게 들어온 소개팅..제가 나갔어요.
만나보니 너무 괜챃고 그 사람도 제가 좋다네요..그래서 소개팅한지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내일이 울부부 결혼 11주년이네요~~~15. 아하
'10.10.22 2:51 PM (220.116.xxx.141)대학 연합 동아리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ㅋㅋ
16. 대학
'10.10.22 2:55 PM (125.178.xxx.192)cc
17. 저는
'10.10.22 3:07 PM (71.235.xxx.250)같은 직장에서요.
1년반을 서로 아무 관심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남자로 보였습니다.18. ...
'10.10.22 3:07 PM (121.129.xxx.98)대학때요. 남편이 절 채갔어요.
절 바라보던 남학생들이(도서관 제 주변에 있던) 전부 다른 층으로
집단이동을 했다는 야사가...
그런데 남편은 제가 자기를 졸졸 따라다녔다고 아이들을 세뇌해놨더군요.19. 산을 가세요
'10.10.22 3:14 PM (110.9.xxx.169)그리고 리프트를 타세요. 여름휴가때 가능한 일이예요.
권금성을 가는게 좋겠어요20. CCC 요.
'10.10.22 3:27 PM (121.127.xxx.92)CCC 에요. 같은 학교, 같은 과 였어요/.
10년 연애하고 10년 되는 해 결혼했어요.
지금은 가끔 아이데리고 학교 놀러가서 학교식당에서 밥먹는 데이트도 해요.
교직원도 친구같다는........21. 전..
'10.10.22 4:03 PM (183.97.xxx.17)회사에서..만났어여..저는 다른지점으로 발령나고..울신랑은 본사에서 발령나서 와서..
같이 근무하지는 못했는데..회식때..보고 알게 되었지여..
둘다 첫눈에 뿅간거는 아니였는디...
결혼 16년차...지금도 울신랑이 제일 좋아여~22. 성당 교리반
'10.10.22 4:08 PM (124.50.xxx.22)..
23. 저는
'10.10.22 4:40 PM (222.108.xxx.68)회사에서 만났어요. 처음 몇달은 아무 감정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만 보면 후광이 비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맘 먹고 확 꼬셔서 붙들었다는..그때 그러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24. 성당 성가대
'10.10.22 4:48 PM (163.239.xxx.109).. 222
25. 하늘사랑
'10.10.22 4:58 PM (121.129.xxx.61)직딩방(채팅)
26. 나는...
'10.10.22 5:44 PM (218.186.xxx.242)영어학원!
27. ...
'10.10.22 5:50 PM (180.66.xxx.47)대학 동아리에서..
여기서 놀면 시집 못가요228. 알던사람
'10.10.22 7:27 PM (118.222.xxx.54)사귀기 전부터 안면 있던 사이인데..
계획도 없이 갑작스레 간 여행갔는데 그사람도 거기 여행왔더라구요..
고스톱치면서 친해졌어요..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계속 연락오더라구요.
그러다 정들어 ㅠㅠ29. 하이얏트
'10.10.22 9:38 PM (194.206.xxx.202)제이제이 마호니스
그런 장소에서 만난 것 치고는 상당히 성공한 결혼케이스네요30. 학교
'10.10.23 12:12 AM (114.129.xxx.79)전 좀 늦게 대학원에 들어갔었는데 거기에 있던 3살 어린 동기가 지금의 제 남편이 되었네요.
31. 저희는
'10.10.23 12:38 AM (125.177.xxx.10)그옛날 하이텔, 유니텔, 천리안이 있던 시절에 통신 동호회에서 만났어요. 처음엔 채팅만 주구장창하다가 얼굴본 이후로 신랑의 꼬득임에 넘어갔네요. ㅋㅋㅋㅋ
32. 전
'10.10.23 2:00 AM (218.82.xxx.77)중학교 동창
33. 인도
'10.10.23 11:51 PM (116.41.xxx.232)남편만나기전날 타즈마할지하묘에다가 100원을 던지면서 좋은 인연 만나게 해주세요..기도했는데 그 담날 기차역에서 남편을 만났구요..몇일 같이 다니다보니 제가 뿅~가서 난 섬으로 갈건데 당신도 가고 싶음 와도 된다고 슬슬 꼬셨고 넘어오더군요..지금은 결혼한지 4년차...빨리 4살,11개월아들들 더 키워서 온식구 다같이 인도여행하고 싶어요..
34. 전
'10.10.24 10:13 AM (74.242.xxx.240)전 영어학원에서 미국인 남편 만나서 미국에 와서 사네요. 결혼전 모아둔 단 한푼돈 없이 비행기값,임시영주권 시댁에서 책임져서 오고, 그렇다고 영어잘했냐 전혀 쾅 난 일어전공자로 영어학원에서 영어권 강사만 보면 피해다님. 이유는 너무 크고 무서워서..지금의 남편 결혼전에 저에게 적금 통장 넘겨주더군요...나이 30넘어서도 제대로 된 직장 한번 안 다녀보고 나 보다 한살 연하 남편 만나 미국 시골에 살지만 좋은 시댁 그리고 내 말 잘들어주는 남편...한국은 방문하고 싶지만 정착하고 싶지 않고 가족은 사랑하지만 별로 그립거나 가고 싶은 마음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