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맘 때쯤 열릴 마지막 대회를 보내고 나면 이제 슈퍼스타 K를 보고 즐기고, 기다리던 설레임들 ... 다 지나가겠군요.
저는 단조로운 외국생활에서 이 프로그램이 큰 낙이 되어주었습니다. 애들 덕분에 알게 되었고 기다리고 다운받아서 몇 번이고 돌려 보고 하는 동안 출연자분들이 마치 아는 분들처럼 친근감도 느껴 지게 되었고요...
제가 느끼기엔 슈퍼위크에 오르신 50인 정도의 실력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을 만큼 뛰어난 분들이라고
보였어요. 조나 곡을 잘 만난 운, 컨디션, 심사위원의 관심의 차이에서 당락이 결정되었지, 사실 TOP11과 비교해도 자질에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았답니다.
다들 존박님, 허각님, 장재인님에 열광할 때 저는 그 분들도 무척 매력있었지만 지난 회를 돌려 보며
작은 새로운 장면들만 발견해도 더 재미있고 감동도 되고 그랬어요.
특히 구수경님과 전해영님(어린 화란이 손잡고 나오신) , 박명현님,문선영님,김연진님,현지혜님, 선지혜님은 참 노래 잘하시는데 너무 아까웠구요. 예쁘기로는 이정영님(판소리 살짝 보여주신)과 이보경님이 제일 사랑스러운 미모를 가지신 것 같았어요. 황해인님은 애교가 넘쳤고...그리고 또, 강진솔님은 연주만 하셨는데 왜 그리 멋지던지요. 본인이 노래하지 않고 뒤에서 아름다운 연주로 받쳐 주시는 데도 뭉클할 만큼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또 김성범님도 참 아름다운 목소리 가지셨던데, 아쉽게 못 오르셨고...
한경수님, 김순년님, 홍남화님은 노래 못지 않게 인상들도 너무 너무 좋으셨어요.
이보람님은 춤과 노래 모두 뛰어 나시고 심성마저 맑고 고우신 분 같아서 천천히라도 꼭 성공하시길 빌고 있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요, 세상속 누군가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인상을 남기셨다는 자부심 간직하시고
그 열정 잃지 마세요^^ 꿈을 위해서 계속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관계자 여러분들도 노고가 크셨고요 정말 여러 분들께 감사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슈퍼스타 K2-기억에 남는 분들
즐거웠어요, 그동안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0-10-21 23:10:35
IP : 41.226.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0.10.21 11:16 PM (220.88.xxx.219)저도 이보람씨 기억에 남아요. 끼는 엄청난데 눈빛은 정말 맑고 순진하더라구요.
첫 생방 때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2. ㅋㅋㅋ
'10.10.23 4:50 AM (122.128.xxx.109)http://superstar.quq.kr 슈퍼스타K 다시보기 입니다 못보신분들은 바로보세요 http://mp3.xam.kr 멜론벅스100곡받기
http://superstar.quq.kr 슈퍼스타K 다시보기 입니다 못보신분들은 바로보세요 http://mp3.xam.kr 멜론벅스100곡받기
http://superstar.quq.kr 슈퍼스타K 다시보기 입니다 못보신분들은 바로보세요 http://mp3.xam.kr 멜론벅스100곡받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