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는 것도, 집안 일도 힘들어요....
작성일 : 2010-10-21 19:44:06
937948
곧 만 세 돌 되는데 아직도 잠 자면서 몇 번 씩 깨서 울고 짜증내요.....
잠 못 자는 게 제일 힘들구요..
몸 컨디션이 좀 안 좋으면 더 그러는 거 같구요.
감기도 잘 걸려서 환절기면 꼭 몇 번 씩 걸리는 거 같아요.
오늘은 어린이집도 못 갔는데 같이 있는데 참 힘드네요.
집안 일 할 에너지도 없네요.
IP : 124.19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1 7:53 PM
(122.40.xxx.133)
그맘떄 다 그래요...힘 많이 들어요. 아이 한살 한살 더 먹어갈수록 괜찮아집니다.
힘내세요~~ 맛있는 거라도 사서 드시구요..
2. 아이들
'10.10.21 10:08 PM
(119.194.xxx.100)
잠투정할 때가 저도 가장 힘들었어요.
두 아이 모두 잠덧이 심해서 정말 밤에도 피곤, 낮에도 피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거에요. 애들 아프면 더 그렇구요.
엄마는 아플 새도 없죠..남편한테 그런투정도 많이 했네요. 나도 맘만 먹으면! 아플수 있다고...
근데 아이들 막상 크는 거 보니..큰다는 게 아쉬울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이시기가 가장 힘들지만 또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시기인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육체적으로는 좀 나아질 때가 곧 올 거에요.^^
3. 마자요
'10.10.22 12:10 AM
(121.55.xxx.164)
잠투정심하고 예민한 애들 겪어보지 못한분들은 이해못해요
제가 그때 등붙이고 3시간 자보는게 소원이었어요 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지 애들도 그런갑다하니 머 짜증은 안나는데 힘들긴하죠
집안일 잘할려고 애쓰지 마세요 저는 예민하긴해도 좀 낙천적인 성격이라 걍 발에 걸리면 걸리는데로 다녔어요 ㅎ 남편도 육아에 도움은 많이 못줬지만 청소나 반찬이나 이런건 타박안하더라구요 제가 애땜에 잠못자고 힘든거는 아는가보더라구요
대신 아가에 대한 것들은 철두철미하게 해줬어요 다른것들은 내가 어느정도 여유있다고 생각될때 하구요
정말 엄마는 아파서 드러누울 권리도 없어요 ㅠㅠ
힘내세요~~이제 세돌이니 좀만 참으면 여유있는 시간이 올거예요^^
애기 어린이집갔을때 집안일 하지말고 맛난거 드시고 푸욱 쉬세요!
애기들이 티비나 비됴볼때 집안일 하세요 전 그렇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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