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에서 ~

[좋아]

원작으로 읽었던터라
드라마에 몰입도는 좀 떨어져요 제가.ㅎㅎ
본방보단 재방으로 보고 있구요.

내용이나 주인공들 연기력이나 이런거
논하고 싶진 않고

그저~  한복이 너무 예쁘다는 것.ㅎㅎ
나오는 한복들이 왜그리 이쁜지요.
유생들이 입는 옷도 넘 예쁘고..

[한복]

특히 여림 구용하 한복..
눈이 호사합니다.
울 신랑도 해주고 싶다는 ㅠ.ㅜ

[저는]

16회에서 초선이 한복 치마 색깔이
정말 곱더라고요,
갈색도 아니고 녹색도 아닌...얼핏 녹색에 가까운 색
그런 치마 해입고 싶어졌어요.

저도 처음에는 원작이랑 좀 달라서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전혀 다른 작품이려니 하고 푹~~~빠져 봅니다.
매력적인 남주에도 빠지고,
스토리에도 빠지고
고운 한복에도 빠지고...

[다른 작품]

책은 책일뿐이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책으로 읽으면서 각자 머리속으로 상상한 장면이 얼마나 틀리겠습니까~~~

드라마는 훨씬 풋풋합니다. 모두 너무 싱그러운 얼굴들. 목소리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