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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들녀석 어떻게 해야 여유로워지나요?

한까칠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0-10-21 17:30:05
쌍둥이 남자 애들입니다.
하나는 순하고 바로앞 축구장에서 친구들과 놀아도 둥글둥글 잘 놀아요.
하나는 말그대로 좀 까칠한 성격입니다.
솔직히 제가 집에 있고 얘가 축구장에 있으면
고음의 목소리인 이 아이 목소리만 들립니다.
쨍쨍 갈라지는 목소리지요...

쌍둥이여도 성격이 많이 달라요.
잘 삐지고 혼나고 나서도 오래가구요.
지금도 축구장에 있는데 이눔 목소리만 들리네요.....ㅠ.ㅠ

지금도 잠깐 싸우는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봤더니
어떤 아이와 몸으로 한 3초간 싸우는게 보였어요.
밖에 나가야하나 어쨰야하나 고민하던차에 그냥 지켜봤더니
아이들중 한명이 중재하고 악수까지 시키고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럴때 개입 안하는게 낫겠지요?
가슴이 벌렁거리네요......ㅠ.ㅠ

그리고 목소리 자체가 찢어지는 목소리는 언제 변하나요...
저만해도 저소리가 듣기가 싫은데
더 신경질적으로 들리거든요...
IP : 112.15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1 5:54 PM (59.16.xxx.109)

    우선 원글님 아드님 성향을 인정하고 이해하셔야 될 것 같아요ㅜ
    타고난 기질은 잘 변하지 않아요..
    제가 그렇게 유별나게 까칠한 딸이었어요...아기때 부터 유별났데요...지금 결혼 하고 나서도 까질한 성격에 싫은 소리 들으면 엄청나게 오래 가고 제가 생각해도 좀 피곤한 스타일;;

    주변 사람들이 힘들거라는거 저도 아는데 그게 마음 뿐이지 성격이나 행동은 본성대로 나오네요ㅜㅜ

  • 2. 딴얘기지만
    '10.10.21 5:58 PM (110.8.xxx.30)

    중재하고 악수까지 시킨 그 아이...엄마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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