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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아이폰에 몰린 수요를 걷어오려는 심산인가봐요.
저 아직 나이 많지도 않고, 여자치곤 기계치도 아닙니다.
무조건 가격과 기능,효율성을 따져서 소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얼리어덥터도 아니에요.
다만 주위에 얼리어덥터들 많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어요. 남자도 많고요.
근데 정말 이 스마트 폰.....
진짜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노트북이나 넷북이 있다면 더더욱...아이팟이 있다면 더더욱~
솔직히 있으니까 쓰는거지 필요해서 쓰는 사람 몇이나 될지 모르겠어요.
시간죽이기용으로 요금제가 공짜니까 쓸 수 있으니까 쓰는 느낌이요.
통신사에서 음성으론 돈이 안되니까 인터넷사용하게 해서 돈벌이하는 수단같은데..ㅜㅜ
한 회사의 대표라던가 해외 출장 엄청 다니면서 업무상 메일체크등 필요한건 제외할께요.
어차피 업무상 꼭 필요한거라면 회사에도 무제한 지원해주잖아요.
저도 업무용으로 한대 있어요. 솔직히 터치폰 엄청 불편한데 이렇게까지 유행할지는 정말정말 몰랐어요.
근데 그 터치폰의 불편함은 화면을 크게 봐야하고 휴대가능한 크기에 밀려서 중요도가 떨어졌잖아요.
진짜 이거땜에 모바일오피스니 뭐니 업무시간만 늘어나는거 같고 완전 사생활 없어지고...
대기업 배불리기에 완전 발걷고 나서는거 같은데 대세가 이렇다 보니~~
따라가야 뒤쳐지지 않고 알고도 속아주고 몰라서 속고..
스마트폰 안쓰면 답답한 사람 취급 당하니 오히려 제 속이 답답한데...
지금 세태..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1. ㅇ
'10.10.21 5:03 PM (125.129.xxx.102)저는 스마트폰사고 주로 인터넷 하는데 시간 죽일때 가끔씩 하면 좋아요. 10분이상하면 아무래도 눈아프고 그래서 3분,5분이렇게 짧게 하는데 뭐 사실 아주 긴급한 일이나 중요한일을 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한번 사용했으니 없으면 불편할것 같아요.
2. 저는 아직
'10.10.21 5:04 PM (119.67.xxx.202)이번에 핸드폰 바꾸면서 꼭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
2 년 더 있다가 그때가서 생각해보자 하고
다시 일반폰 공짜로 바꾸었어요3. ㅎㅎ
'10.10.21 5:05 PM (211.172.xxx.45)꼭 필요한거라고 물어보면 꼭 그렇다고는 대답이 안나오죠 ㅎㅎ
다만 분명 요긴하게 쓰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러니 나오는거죠
다만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트렌드에 맞추려 얼떨결에 따라가는 경우가 문제면 문제지 스마트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잘 쓰는 사람들이야 지금보다 더더 좋은 스마트폰을 원하죠.
나오기도 전에 죽치고 기다리면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뭐.
전 얼마전에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확실히 있긴 있더이다.
진작 바꿀걸 ㅋㅋ4. .
'10.10.21 5:08 PM (61.102.xxx.73)제 말이 그말입니다. 물론 필요한 분들은 사야겠지요.
저희 남편이 스마트폰 노랠 부르는데 절대 안 사줄 겁니다.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옆사람이 가지고 있어서 자기만 없으니 기분이 그렇답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우리나라 사람들 지하 단칸방 살아도 중형차 몬다더니 남을 왜 그리 의식하는지...
지금 있는 핸드폰도 이용안하는 항목이 대부분이고 걸고 받기만 하는데 스마트폰은 무슨..
통신사 배만 불리는 일이죠.
대리점 갔더니 그 곳 직원도 스마트폰 안씁디다. 자긴 필요치 않다고...5. 직업상
'10.10.21 5:10 PM (220.121.xxx.150)부동산을 하는 저로선 아이폰이 반갑기도 합니다.
법률,세무,지적,공법,사진,로드뷰,나침반,내비 맵...등등 효용이 많긴 합니다.
82에서 가끔 부동산 관련 글 검색해서 댓글 달아주는 일 말고는 이 직업이 컴터에 붙어살면
안되거든요.
그나저나 이 넘의 과도한 통신비용 좀 내렸으면....
어케 한 가구의 소득중 이렇게 많은 돈을 긁어가는지 말임다..ㅜㅜ6. ㅎㅎ
'10.10.21 5:14 PM (183.98.xxx.208)사람 나름이겠죠.
공짜폰만 쓰던 남편이 어느날 진지하게 아이폰 쓰고 싶대서 같이 바꾸러갔더니
핸드폰 받아 개통되는 그 순간 얼굴에 환희가 넘쳐 흐르더구만요.
아이 낳던 순간 말고 그런 표정은 처음이었네요.ㅎㅎ7. 노트북,,
'10.10.21 5:16 PM (211.207.xxx.222)넷북, 아이패드 다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건 아이폰입니다..
풀화면으로 인터넷 검색하고 싶으면 아이패드를 씁니다만..
집에 있을 때 얘기고..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는 아이폰만한 게 없어요..8. ,,,
'10.10.21 5:36 PM (115.137.xxx.253)|
|
.....자동차가 꼭 필요한가요?
|
|9. 저도
'10.10.21 5:45 PM (115.137.xxx.180)핸드폰 바꿀 때가 되었는데 남편이 알아보더니 스마트폰으로 바꾸라고..
오늘 당장 구입하겠다는 걸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말렸어요...;;
전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사무실에 컴퓨터 있고 집에 와도 있고.. 별로 쓸일이 없을거 같은데, 요금만 괜히 비쌀거 같아 망설이고 있어요...10. 흠
'10.10.21 5:47 PM (203.248.xxx.3)업무상 필요해서 쓴다기보단..
그냥 재미있네요.. 심심할 새도 없고..
근데 스마트폰 안쓰면 뒤쳐진 사람 같아서 산 것도 있어요...11. ...
'10.10.21 5:57 PM (61.102.xxx.73)꼭 필요해서 사는 분들보다는
흠님 같은 분들이 대체적으로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구요.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보고 있고
그게 없다고 시대에 뒤쳐진다는 소리를 왜 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마음이라는 것이 다 나와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12. ...
'10.10.21 6:02 PM (61.102.xxx.73)그리고 115님 같은 논리라면 할말이 거의 없겠지요?^^
살면서 꼬~옥 꼭 필요한 건 몇가지 안 될 테니까요.13. 추억만이
'10.10.21 6:20 PM (211.110.xxx.113)스마트폰 없으면 월급 안나와유 ㅜㅜ
14. 주로쓰게되는건..
'10.10.21 6:31 PM (58.76.xxx.8)데스크탑이나노트북이고..핸펀정도만으로 충분합니다......
써봤지만..필요성은 못느껴요......
밖에 나가서도 그닥.....
저는 좀 느려서 답답하던걸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에요..
저는 필수품은 아닌듯해요..15. .......
'10.10.21 6:34 PM (81.57.xxx.183)급 로긴...
핸드폰 바꿔야 되는 타임이면 무조건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으로~~~
(갤럭시s랑 화질 차이 엄~~청 남....실제 옆 아줌씨꺼랑 비교해봄)
기계치아줌 아이폰으로 매일 매일신세계 경험~~~16. 고가의 장난감?
'10.10.21 6:36 PM (122.35.xxx.122),,,, 님 말씀이 거의 비슷한것도 같으네요.. ㅎㅎㅎㅎㅎ
제눈엔 고가의 장난감으로 보인다는...
제주변엔 다들 하나씩 들고 노느라 바빠보이네여 ^^;;17. 필요
'10.10.21 6:52 PM (121.128.xxx.250)꼭 필요해요.. 특히 아이폰..
저는 넷북, 아이팟 없어요.. 그러니 정말 필요한거죠
이젠 없으면 못 살 것 같을 정도로 꼭 !! 필요해요
아이폰이요~~~18. 정작
'10.10.21 6:54 PM (116.36.xxx.227)스마트 폰 ..통화 질감이 너무 떨어져요...전화가 목적일 땐 옛날 전화가 짱~
19. 음..
'10.10.21 7:56 PM (203.234.xxx.3)통화가 많은 분이라면 스마트폰이 굳이..
저 역시 원글님과 비슷한 환경이에요.주변에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저 하나.
심지어 회사에서 지원까지 해주는데도 안바꾸고 있는데요(매장 갈 시간이 없을 뿐.)
직장동료들, 스마트폰 이용하는 제 1위는 페이스북이에요. 업무와 큰 연관없는..
인터넷 블로그에 누가 댓글 단 거 바로 보이듯이 그렇게 되니까
밥먹을 때도, 술먹을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못 떼네요.
솔직히 회식 분위기 꽝이에요. 다 딴짓하니까.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1:1 댓글놀이하는 것 같은 어플도 있고..
그외 업무적으로 필요한 건 메일체크 정도.. (회사에서 모바일오피스, 혹은 스마크워크 구현한 거 아니면..)
제 경우에는 차를 가지고 다니니까 더 애매한 거 같아요.
이동중에들 많이 사용하시던데..20. 전
'10.10.21 8:27 PM (124.51.xxx.8)아기가 있어서 아이달래기용으로 샀어요. 아기용어플 많이 다운받아서 둘이 나들이갈때 울거나 하면 그거 틀어주고하면 좋아하네요.. 저도 그냥 그냥 멍하니 버스타고 그랬었는데, 아기잠들거나 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거나 책도읽고 음악도 들어서 좋아요.. 통화만 하려고 사기엔 별루긴해요. 음질이 좋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전 그래도 만족은해요
21. 저는...
'10.10.21 9:00 PM (121.88.xxx.26)스마트폰 구입해서 트위터하고 싶어요.
하지만...어쩐지 자꾸 기계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긴 하네요.22. 저도 한때는
'10.10.21 9:09 PM (124.60.xxx.46)원글님 같은 생각을 했어요. 핸펀 보통 3~4년 정도 망가질 때까지 쓰던 사람인지라 그리고 터치폰이 싫었던 저로선 스마트폰 열풍이 웃기기만 했어요. 근데 대중교통으로 외근 많이 다니는 직업으로 바꾸고 나서 스마트폰 구입했는데 시간활용에 좋아요. 완전 기계치임에도 여러가지로 잘 활용되고 좋네요.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고 활용도가 다른데 꼭 필요하냐 회의하기도, 없다고 뒤쳐졌다고 치부하기도 그래요. 제 가치로는 자가용 그다지 필요치 않고 명품가방은 더더욱 돈아깝다 생각하지만 남이 차사고 가방사는거 신경 안쓰듯이요.
23. 필요해요!
'10.10.21 10:24 PM (211.63.xxx.199)자동차가 꼭 필요한가요??222222222222
네..전 자동차가 꼭 필요해요..편리하니까요..
스마트폰은?? 역시 꼭 필요합니다..
저도 첨엔 우연히 요금제 때문에 쓰게 됐는데..이젠 핸드폰만으로는 만족 못하네요.
스마트폰 너무 편리해요. 노트북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하구요. 자동차는 있지만 네비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길찾기 검색합니다.24. 분명한건
'10.10.22 9:14 AM (118.221.xxx.195)lp가 가고 cd가 왔듯이
플로피가 가고 usb가 왔듯이
좀 거창하지만 역사의 흐름이죠
새로운 게 등장하면 "그게 꼭 필요한 변화인가?"라고 묻는 사람 꼭 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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