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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도 명품인가요??
음..제가 궁금증이 드는건요..
백화점가면 심심치않게 한 번씩 ,
가판대에서 행사같은 명목으로 몇 십프로씩이나 싸게 파는걸 봤거든요.
여자분들 엄청 몰려서 장사진을 이루고,
먼저 차지할려고 난리도 아니던데..ㅡㅡ;
저는 평소에 코치 디자인을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크로스백디자인으로는 괜찮아서 눈여겨보고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사려면 왠지 망설여지더라구요.
요즘엔 젊은여자들,특히 대학생들도 너무 많이 들고,,
왠지 구찌나 샤넬처럼 명품같은 명품같지 않달까요..
알아주지 않을거같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명품브랜드에 대해서 자세한건 잘 몰라서요..
평소에도 mcm,롱샴,레스포삭 이런것 같은것도 명품에 속하는지,준(?)명품이란게 따로 있는건지,명품은 다 명품인건지..궁금했달까요.
알려주세요~~~~
1. ...
'10.10.21 11:10 AM (121.146.xxx.168)저도 코치 있지만 명품이라고는 한번도 생각 안해봤어요. MCM도 마찬가지구요. 코치는 그냥 여기저기 다 들고 다닐 수 있는 만만한 가방 정도? 코치 천가방에 코코아 마시다가 코코아를 쏟아도 바로 닦아내니 얼룩도 안생겨서 편하네요 ㅎㅎㅎ MCM은 유행타는 백화점 브랜드 가방 아닌가요?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제가 대학다니고 막 취업하고 했을때 MCM가방 20-30만원대라서 그냥 백화점 브랜드 가방이라 생각하고 몇개 들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니더니 가격이 막 오르더라구요.
2. 코치
'10.10.21 11:11 AM (99.225.xxx.21)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이유는 나름 멋지니까 그렇겠죠.
외국에도 코치백은 인기가 좋아요. 북미쪽 사는데 특히 아시안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가격대도 몇 백만원 하는 것들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니까요.
요즘 명품의 기준은 비싸다 아니다로 구분되는거겠죠? 핸드메이드 아니라면요.3. 123
'10.10.21 11:11 AM (118.33.xxx.152)아니요, 명품아닙니다,
그냥 중가정도의 미국 브랜드죠
미국가면 훨씬(반값이하) 싼 브랜드구요4. 82에서 읽기론
'10.10.21 11:11 AM (183.98.xxx.208)준명품 정도..
닥스, MCM, 폴로 등이 대략 그 친구 이미지?
레스포삭, 키플링은 그냥 학생 가방+@의 이미지?5. 캐주얼
'10.10.21 11:15 AM (203.254.xxx.197)명품?? 미국에서도 중가는 아니었던거 같아요,,거기서도 괜찮은거 살려면 한국돈으로 50만원이 훌쩍 넘었는데,,,명품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브랜드,,요즘은 넘 많긴하지만요,,
6. ㅋㅋ
'10.10.21 11:16 AM (121.133.xxx.62)전 학생 가방 들고 다녀요~ 롱샴 레스포삭 키플링 딱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네요~~~
7. 글쎄요
'10.10.21 11:18 AM (118.216.xxx.162)명품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동네에서 열중 아홉은 들고 다니시니 희소성이 떨어져 가격이나 디잔과 무관하게 저렴해 보이긴 하네요. -_- 정말 이쁜 디잔도 많은데 사려다가 한번 꼭 망설이다 다른브랜드를 산다는...
8. 코치
'10.10.21 11:19 AM (218.238.xxx.226)가죽제품은 미국에서도 천불 넘어가는거 많던데요..
뭐랄까, 뤼뷔똥은 작은 가방이라도 60이상에서 시작한다면, 코치 같은 경우, 미국 아울렛에서 10만원 선에서도 큼지막한 천가방 하나 살수 있다는거..
가격대가 굉장히 넒다는게 장점이자, 대중화에 한몫한거 아닐까요?
대중적인 준명품 정도..
남편 출장가서 아울렛서 코치가방 13만원 정도에 사왔는데, 한국에서는 40만원 가까이에 팔리더라구요.9. .
'10.10.21 11:24 AM (125.185.xxx.67)원글님도 쓰셨네요.
구찌, 샤넬 같지 않다고요.
가격이 다르잖아요. 명품에 목숨거는 사람들 중에 태반은 가격문제 아닐까요?
가격으로 명품, 비명품 나눌겁니다.
아무리 디자인 좋고, 품질 좋대도
몇 십만원대 물건은 우리나라에서 명품으로 쳐 주지 않을걸요.10. 딱히
'10.10.21 11:24 AM (202.136.xxx.189)명품이라는 기준은 어느 브랜드든 없다고 생각해요
단,가격으로 명품을 논하는것 같더라구요
코치는 샤넬이나 에르메스,구찌,프라다 등 가격이 전부 비싸것만 있는 게 아니라
위에 어느 님 말씀 처럼 가격 대가 넓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명품으로 인식되지 않는것 같아요
제 개인적 생각은 MCM보다는 위 라는 생각이고
준 명품에 속한다고 봐요11. 코치 매니아..
'10.10.21 11:27 AM (180.65.xxx.26)사실 코치를 알게된건 남편이 출장길에 사오면서 좋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알게되었구요.
전 코치 가죽은 너무나 무난한 디자인뿐이라 아직까진 손이 안가구요..
면세점하고 일본 아웃렛에서만 사봤어요..
근데 미국가면 정말 10만원대도 있나요? 제것들은 30 이하는 없거든요.
일본 백화점에서 신상은 100만원 가까이 하던데요..환율 탓도 있겠지만..
암튼 미국가면 몇개 사오려고 달러 환전까지 두둑히 해뒀는데..
가면 분명히 카드쓰겠지만..달러 많다고해야 남편이 간다고 할듯해서^^
가방만 사러 놀러간다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예전엔 코치를 모르던 시절이라 관광만 했지 쇼핑은 신경도 안썼었기에 이번엔 남편것도 사주고 딸아이것도 사주고 제것도 몇개살까해요.
참..코치 명품이라고까진 생각 안하지만..제눈엔 너무 이뻐요.
몇백짜리 아니니 크게 신경쓸 필요도 없고 그때 그때 옷에 맞춰 바꿔드는 재미도 있고요~12. 음
'10.10.21 11:35 AM (116.32.xxx.31)본인이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13. ....
'10.10.21 11:39 AM (118.32.xxx.47)코치 패브릭은 로고가 거슬려서 별로구요.. 안이뻐요.
근데 코치 가죽 가방은 참 좋네요. 질도 좋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질리지 않아요.
가격도 그정도면 적당한 듯 하구요.14. 가죽은 좋던데.
'10.10.21 11:42 AM (211.246.xxx.65)패브릭은 그냥 시장갈때도 막 들고 다니고.
100만원 정도 되는 가죽가방은 저도 가죽 질감이 맘에 들어서 잘 들고 다녀요.
로고는? 그냥 금색금속에 써있어서 안 보이던데요?15. 명품은 아니고
'10.10.21 11:42 AM (115.137.xxx.60)가격은 명품에 비하면 훨 못미치게 저렴하나 브랜드 인지도나 퀄리티는 좀 있는...
한마디로 인기도 있으면서 명품에 비해 대중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소 고급스런 제품
이런걸 매스티지(messtige)라 하지 않나요? 준명품 정도?16. 로고
'10.10.21 11:43 AM (59.19.xxx.209)코치는 구찌 짝퉁같아서 싫어요..
17. ㅋㅋ
'10.10.21 11:46 AM (180.65.xxx.26)사람눈이 참 각각이죠?
전 루비똥 로고가 그렇게 싫더라구요. 요즘은 이쁜애들도 가끔 보이지만..
예전엔 정말 루비똥 드는 사람들 이해 못했었어요..
그리고 코치만큼 흔한 구찌..전 그 로고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었어요.
그게 구찌라는걸 안지도 몇년 안되었구요. 게다가 가격까지 꽤 되는거 알고 놀랐네요. 전철에서 아줌마들이 워낙 많이 들고다니는 넘버2라서요^^18. 덧붙여
'10.10.21 11:47 AM (115.137.xxx.60)매스티지 제품도 같은 브랜드라도 고급라인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19. 미국
'10.10.21 11:51 AM (99.187.xxx.8)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아시안만 들지 않고요. 저희 동네 백인 아줌마들 많이 들어요.흑인도 많이들고요.
미국 고급 백화점 빼고 일반백화점(Macy's )에 가면 가장 비싼 백중에 하나에요(루이, 샤넬 없는곳) 절대로 중저가 아니고요. 신상품은 300-500불 합니다.
미국에서 중저가는 ninewest 이런가방이에요. 합성피혁이요.
이가방 백인 중상층 아줌마들 많이 들어요.
다들 정말 아무가방이나 들어요. 그대신 색상은 잘 맞춰요.
코치나 MK 들면 미국에선 잘 드는 편이에요.
한국처럼 명품병든 나라는 일본 다음일꺼에요. 다 이것도 한때죠.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20. 미국
'10.10.21 12:08 PM (183.97.xxx.227)금강제화래요
21. 미국에서
'10.10.21 12:14 PM (76.28.xxx.105)아울렛가면 100불대에서 좋은거 잘 건져요. 가죽말고 천 재질
22. 외국에서
'10.10.21 12:59 PM (220.127.xxx.167)럭셔리 브랜드라고 하는 것을 한국에서 명품으로 부르죠. 코치는 럭셔리 브랜드에는 못 끼고요. 매스티지라고 하는 영역이 있죠. 럭셔리 브랜드의 느낌은 어느 정도 가져가지만 대중적인 가격에 파는 거요. 코치, 마이클 코어스가 대표적인 브랜드구요.
23. ^^
'10.10.21 1:26 PM (203.192.xxx.113)저 같은 사람이 한두개도 아니고 몇 개씩이나 가지고 있으니 절대 럭셔리 아닙니다. ㅎㅎ
24. .
'10.10.21 1:44 PM (211.224.xxx.25)그래도 첨에 나왔을때 루이비통 천지였던 우리나라서 길거리서 코치가방 보면 참 신선해 보였어요. 근데 들고 다니는것 보면 예쁜데 매장가서 보면 살게 없던데
25. 솔직히
'10.10.21 1:54 PM (211.104.xxx.205)에르메스, 샤넬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에요.
루이비똥 백만원도 안되는 것도 있고 코치가죽 2백짜리도 있어요.
코치가죽은 가격대비 질은 최상입니다.
돈 몇십만원 차이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웃겨요.
나한테 최고면 그게 명품입니다.26. 엘르
'10.10.21 2:29 PM (210.180.xxx.254)부록에 코치 가방이 쫙 실렸더라구요.
그런데 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많았어요.
패브릭에 코치 로고 무늬 들어간 것 말고
가죽 가방들은 마음에 무척 들더라구요.
그거 쫙 훑어보고 다음에 코치 가방 장만하려고 마음 먹었답니다.27. 코치
'10.10.21 3:13 PM (124.50.xxx.133)요즘은 한국에서 만들어 납품합니다
디자인도 한국에서 하구요
티비에서 나오더라구요
dkny도 한국 oem28. ...
'10.10.21 7:39 PM (125.178.xxx.16)질문이 잘 이해가 안가서....코치가 명품이면 사고, 아니면 말려고 물어보신건지??
가방이나, 차나 자기 기호랑 필요에 따라 사고 들고 다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코치가 유럽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가인 LV나 샤넬급은 아니죠. 그렇다고 미국간다고 해도 아웃렛에서 중간 크기 정도인...로고 쫙 박힌 패브릭 사려는 거 아님 100불대로는 못 사구요.
윗분들도 쓰셨지만 금속 장식에나 로고 적힌 코치 민자 가죽백들은 그 가격대의 이태리나 프랑스 브랜드 가방들에 비해 품질이 참 좋은 편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구요. 전 셀린이나 구찌 놔두고 에브리데이 백으론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매일 들고 다닙니다만....29. 가죽
'10.10.22 1:01 AM (115.136.xxx.224)요즘에야...천 가방으로 많이 풀려..급이 떨어진듯 하지만..
코치는...가죽이 정석이에요..
보들보들..얼마나..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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