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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궁금한 점 있어요.
15,16강을 이제사 다운받아서 봤어요.
16강에서....거의 끝 무렵에 잘금 4인방에게 검은 그림자(?)들이 나타나 한명씩
정조 앞으로 데리고 가잖아요....
걸오사형은 홍벽서로 변복해 있던 와중에 불려갔는데 그렇다면 정조는 이미 문재신이
홍벽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 걸까요?
드라마 끝나고 난 후로도 그 부분이 계속 궁금해서요^^:
그나저나....이 드라마 보고 나니 왜이리 귤이 땡기는지....
조금있다가 맛난 귤 사러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 ㅋ
1. 네
'10.10.21 10:00 AM (115.41.xxx.10)홍벽서인걸 알고 예전에도 가짜 홍벽서 출현했을 때, 구해 준 적 있어요.
2. ..
'10.10.21 10:02 AM (112.149.xxx.75)홍벽서임을 알고 금등지사와 관련있으니 재신이 구해주고 계속 홍벽서 활동하게 지지하고 금등지사 찾는 임무도 주는 듯해요
3. 성균관
'10.10.21 10:05 AM (220.94.xxx.74)답변 감사해요. 전 정조가 홍벽서를 지지하지만 지난번 가짜 홍벽서(초선)과 결투할때 검객들을 보내 홍벽서를 도와준 장면을 보면서도 정조가 홍벽서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걸오가 홍벽서인것까지는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4. 글쎄요
'10.10.21 10:11 AM (211.40.xxx.228)정조가 마지막에 나타났을때 걸오(홍벽서)를 보고 놀라지 않은걸 보니 미리알고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아~ 정약용이 있었으니 남색사건으로 인해 눈치채고 알려줬을수도 있겠네요.
전 모른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가짜 홍벽서가 광통교에 나타난다고 했으니... 진짜도 올거라 생각하고 광통교로 사람을 보내서 델고 왔다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뭐가 진실인지 헤깔리네요5. 몰라요..
'10.10.21 10:24 AM (112.167.xxx.138)잘금4인방 중에 한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재신이라고는 확신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것보다는 잘금4인방에게 금등지사 찾는 일을 시키려고 했던터라
더 문제가 커져서 홍벽서가 잡히기 전에 그들 네명에게 일을 시키려고 불러들인거 같아요..6. 귤
'10.10.21 10:31 AM (220.79.xxx.115)디시 탐도갤이 성스갤 조공갈 때 끼워보낸 조공품이예요.
탐도 출연진 중에 성스에도 출연한 연기자가 있어서.
깨알같은 비하인드 스토리죠, 하하.7. 음
'10.10.21 10:53 AM (121.157.xxx.164)탐도와 성스에 공통적으로 나오시는 분이라면 ... 버진어멍 -> 윤희엄마 밖에 모르겠어요.
8. ..
'10.10.21 10:59 AM (211.40.xxx.228)윤희 엄마 맞아요.. 김미경씨 맞죠?
성스갤에서 조공갈때 탐도갤도 같이 했다고 했어요..
그분때문에요..9. 귤
'10.10.21 11:15 AM (220.79.xxx.115)김미경씨하고 관군대장으로 나온 김용호씨요.
탐도에서도 버진이네랑 친한 포졸로 출연.10. --;;
'10.10.21 11:16 AM (116.43.xxx.100)이건 딴소린데요..요즘 정조의 칼이쓰마가 아주..므찌게 느껴지는 일인...이옵니다.
11. 아 정조
'10.10.21 11:47 AM (175.193.xxx.230)또다른 정조의 카리쓰마를 느끼고 싶으시면 '한성별곡' 보세요
정약용으로 나오는 안내상님께서 정조로 나오셨는데 실제 정조가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8부작 밖에 안하니 보세요. 정말 수작입니다.12. 한성별곡 강추
'10.10.21 11:57 AM (180.231.xxx.21)고뇌하는 정조의 모습이 많이 그려져있지요.
참 불쌍한 임금이셨습니다.13. ...
'10.10.21 12:21 PM (114.205.xxx.109)안내상씨 한성별곡 당시 인터뷰 한번 읽어보세요..
대본 처음 보고 너무 먹먹해서
연습도 안하고 대사 외우고만 있다가
정조 독백 촬영 즈음에 운전하다가 한번 대사 읇조려보고
차세우고 울었다는 대목이 나오는데요,
그만큼 안타깝고 불상하고 멋진 임금이였습니다.14. 린덴
'10.10.21 4:24 PM (222.112.xxx.153)한성별곡 저도 추천해요. 추노의 곽정환 감독이 만든 건데 볼 만해요.
전 역사적 고증보다 현실의 반영으로 보는 게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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