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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톡의 강쥐사진에 대한 글을 보고..
회는 무진장 좋아하나 정작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면 입맛이 가시고..
치킨도 무진장 좋아하나 살아있는 닭을 보면 그냥 가축이고나 싶고..
분란글을 올리신 분처럼 강쥐를 보면 그냥 입맛이 다운이 됩니다. -.-;;
(강쥐외에도 뭐 먹을때 개, 닭, 돼지, 소, 오리 등등)
허나 그 외의 경우엔 강아지 고양이 등등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냥 보면 아 **이구나 하지만
밥 먹을때, 음식사진 볼때 보면 그냥 감퇴가 되지요..
아마도 그 원글님도 그러신 편인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런사진 올리지 마세요!!
그러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저 같은 경우는 그런글 발견하면 다음부터는 읽지를 않지요.. ^^;;
어쨋거나 원글에 대한 댓글의 수위가 넘 높은것 같긴 해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셔야 할것 같아요.
발끈하신 분들도 여러사람들이 들어오는 곳이니
다양하구나.. 하고 생각해야 할것 같구요.. ^^
1. 그만...
'10.10.20 11:54 PM (110.13.xxx.150)분란이 난 것 아시면서 계속 관련글을 올리시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 논란이 끝나려면 이런 글이 안올라와야할 것 같네요,. 지우심이...2. 지나가다..
'10.10.21 12:24 AM (211.59.xxx.13)원글님은 자기 생각을 남긴 것 뿐인데 굳이 지워야 이유가 있나요?
다른 사람 뒷담화를 한 것도 아니고..3. ??
'10.10.21 12:46 AM (58.227.xxx.121)그런데 원글님 쓰신 글에서 이해 안되는거..
밥먹을때를 제외하면 강아지 고양이 등등 좋아하신다면서
키톡을 밥먹으면서 보는것도 아닌데 입맛이 좀 떨어진들 어떤가요??
정말 다양하다 싶긴 하네요.4. ㅋ
'10.10.21 12:52 AM (180.66.xxx.78)저도 비위가 무지 약해서 친구집에 가서 밥먹을 때 개가 가까이 오기만 해도 속으로 우웩~~그랬어요.그 친구는 개랑 식탁에 같이 앉아서 밥먹고 개도 먹여주고 그러더군요.-.-당시 저는 개가 그저 무섭고 비위생적이라고만 생각해선지 친구가 그러는 거 보고 입맛이 달아나서 그 친구집에서는 다시는 밥먹기가 싫더라고요.그래도 차마 내색은 못하겠더군요.친구가 미안해 할까봐서..ㅋ..지금은 개를 알게 되었고 많이 집에서 기르는데요...에휴..사람은 다 자기 입장에 따라 다른가 봐요.물고 빨고 제가 먹던 젓가락으로 집어서 개들도 먹이고 그렇게도 되었고 개랑 뽀뽀도 하고..그래도 하나도 안더럽게 느껴집니다...ㅋㅋㅋ....희한하대요.남편이 절 보고..그렇게 질색하고 비위상해 하던 사람이 참 많이 변했다고....입장따라 다른 것 같아요..사람의 입장은 다 다르고 성격도 취미도 취향도 다르듯이...큰 피해
만 안준다면 굳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좀 아닌 듯 해요.5. 전..
'10.10.21 1:45 AM (125.177.xxx.79)근 이십년 전 쯤....
잘 먹지도 못하면서
보신탕 집엘
괜~히 우쭐거리면서 재미삼아? 들락거리던 ..
그런 과오?때문에
개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늘상 한 구석탱이에 있습니다 ㅡ.ㅡ;;;;;;;;;;;6. ..
'10.10.21 7:52 AM (121.143.xxx.148)키톡보면 생선 손질법도 나오는데 왜 생선에 비위 상한다
더럽다 입맛 떨어진다는 얘기느 안나오나요?
회?그것도 눈 뜨고 돌아 다닐적에 그물망에 잡아서 칼로
머리 꼬리 내동댕이쳐서 살만 뜨는 아주 징그런음식중에 하나거든요
왜 하필 개에게만 이런 따가운 시선을 ㅇ보내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개 음식을 못 먹어봐서 그렇겠죠 즉,내가 먹은 음식은
뭔짓을 해도 입맛이 돋고 내가 안먹어봤던 음식 내가 키워보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싫다는거지요
나와 다름을 인정 못 하고 이래라 저래라 훈계하는 사람이 바로 님 같은 사람이에요7. ..
'10.10.21 7:53 AM (121.143.xxx.148)생선뿐 아니라 껍질 벗겨진 닭도봤음
8. 원글이
'10.10.21 10:32 AM (112.158.xxx.16)네... ^^;;
음식사진들을 보고 있다가
개나 고양이나 햄스터나 뭐든 애완동물을 올리시면..
그것들로 만든 음식을 못먹어봐서 헉 하고 페이지를 닫는것이 아니구요..
흔히 보던 개나 고양이의 응가가 갑자기 뇌리를 스쳐요..
그러니까 육상동물을 보면 그렇다는 거지요..
한우 엄청 좋아하지만..
소 보면 갑자기 감퇴가 됩니다..
키톡엔 강아지사진이었지만..
어떤것들에 대해 헉 하고 느끼는것들이 있는 분들이 계시지요..
어떤분들은 생선손질하는것 무서워서 못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분들은 닭껍데기의 살이 무서워 손도 못대는 분들도 있고..
저같은 사람은 무섭고 힘들어도 먹여야 하기에 눈감고 억지로 하지만요..
그냥 그런사람도 있구나 (나와 다른 사람도 있구나)
이런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그래도 참아야죠~
더 많은 비위에 관련한 사진 많지만,
키톡으로 많은 정보도 얻고 하니 본인 힘들다고 그러긴 어렵지요..
라는 댓글보다
나는 개사진 봐도 전혀 아무렇지 않은데?
생선 파닥거리는것 회잡아 쳐 먹는것 얼마나 징그러운데?
까짓 강쥐사진 하나에 비위 상하고 징그럽다고?
희한한 사람이네!!
들어오지마!!
이런 느낌의 댓글이 넘넘 많아서..
그래서 늦은밤 글 올렸던 것인데 오지랖 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댓글중 <아마 개음식을 못 먹어봐서 그렇겠죠.. 이하>에서..약간의 충격이..
개음식 못먹어본건 아니지만.. 제가 먹는 음식이라도 입맛 안돌때 많아요..
제가 안먹어본 음식도 맛있어 보일 수 있고 강아지 기르는집 가도 잘 먹는답니다.
시댁이 고양이가 있어 눈깜빡여가며 잘 지내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나는 그런데 넌 안그렇디? 하는것이 아닌데
왜 말씀을 그리 하시는지...
매섭습니다..
지난밤 오지랖이 참 후회가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9. 44
'10.10.21 10:39 AM (180.70.xxx.59)원글님,
나와 다름을 인정하자는 것을 그 글쓰신 분부터 실천했다면 그런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개를 한 식구로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을 지닌 분들이 키톡에 있는데,
그렇게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인정하는 게 우선 아닌가요?
개 사진이 싫으면 그 분 아이디 글 클릭하지 않으면 그만이죠.
본인 성향에 맞춰서 올려라, 올리지 말아라 할 게 아니잖아요.
그 분과는 반대로 키톡의 강아지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내가 이렇고 이런 사람들도 또 있을 테니 올리지 말아라?
이게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인가요?
간접적 비난이 될 글을 올려놓고 남과 다른 걸 인정하라, 왜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냐,
이건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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