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생은아름다워에서 호섭이랑 결혼하는 연주씨요...
최근부터 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 연주씨가 무슨 과거가 있나요?
전번에 보니 호섭이 엄마가 호섭이한테...뭐 과거같은걸로 속좁게 굴지
말라 이런말 하던데...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깍뚜기
'10.10.20 10:21 PM (122.46.xxx.130)그게요. 연주가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그 남자와 깨지게 되거든요.
유학가서 남자는 도통 연락이 안 되고, 연주는 이게 끝이구나를 서서히 확인...
그 때문에 연주는 상처가 컸고, 한 동안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타인에 대해서도 쉽게 맘을 열지 못하게 되지요.
그런데, 젊은 남녀가 연애한 게 대수는 아닌데, 호섭이는 정말 연주가 첫여자;;였나봐요.
암튼 가족간에 사생활이 없는 '개방적'인 가족인 게 신기 ^^;;2. ...
'10.10.20 10:23 PM (180.231.xxx.96)그냥 사귄 남친 있다 이정도에요. 대단한 과거두 아니구요.
저도 그 대사듣고 좀 잉? 했네요 ㅎㅎㅎㅎㅎ
그 집 딸 초롱이는 얼마나 낚시줄을 던지는데 ㅎㅎ3. 보면서궁금
'10.10.20 10:24 PM (125.189.xxx.24)아...글쿤요...전 무슨 대단한 과거씩이나....있는줄 알았어요...심지어 혼자서 ..재혼인가 그랬다는...별거없었군요..ㅋㅋㅋㅋㅋ
4. 제가
'10.10.20 10:29 PM (218.39.xxx.149)느끼기엔 깊은 관계였던 것 같은데..연주가 호섭에게도 그런 의미가 내포된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제가 오해했나요?
5. ㅁㅁ
'10.10.20 10:39 PM (175.124.xxx.12)제가님 말씀 맞습니다. 당연 깊은 사이였겠죠? ㅋ
6. 이런식으로 이해
'10.10.20 10:52 PM (117.53.xxx.207)전 남친이랑 결혼하려 했는데, 남친 집에서 반대하고 프랑스 유학을 보냈습니다.
연주는 남친에게 연락오면 프랑스로 가서 둘이 살게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말만 그런식으로 해놓고 남친이 도망간 거였죠.
연락이 안되 포기할 즈음 호섭의 구애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전 남친이 다른 여자랑 호텔에 투숙한 걸 연주 친구가 알려줘 괴로워 하는 걸 호섭이 가서 패주겠다고 하자
호섭에게 믿음을 갖습니다.7. 표현과 상징
'10.10.20 11:17 PM (211.178.xxx.59)말로서 나타나는 것은 대충 그런 것이었으나 그때 연주가 호섭에게 그 일을 말할 때 보는 사람은 그게 굉장히 깊은 관계였구나...하는 의미로 전달됐어요. 하긴 요즘 그런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작가도 아마...그런 일의 쿨한 처리를 예시한게 아닐까 싶었어요. 다른 드라마처럼 얽히고 설켜서 숨기고 들키고..그런 지저분한 과정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어요.8. 그냥
'10.10.20 11:53 PM (112.164.xxx.196)초롱이와 비교하면 안되지요
그냥 가볍게 사귀는거와
깊게 사귀는거완 차이가 많지요
초롱이가 하는짓은 언제던 만나도 안녕 할 사이고요
연주는 만나면 얼어붙을 사이이지요9. ㅜㅜ
'10.10.21 9:00 AM (121.160.xxx.58)처음에 그 집 일하러 올 때부터 임자있는 아가씨로 못 박혀있었어요.
호섭이가 호감 나타내자 엄마가 결혼할 사람 있는거 알지? 투로 말했거든요.
연주가 엄청 괴로워하고 그랬죠.10. 근데...
'10.10.21 10:12 PM (121.138.xxx.169)호섭이하고 연주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아님 결혼하고 호섭이가 혹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내요
웬? 시나리까먹는 소리냐? 하실것 같지만
제 느낌이....
결혼하고 나면 연주한테 "월급 줘야한다 만다"하는 얘기가 나오구요
지난 회에 결혼하는데 연주가 호섭이 한테 웬 선물을 주는냐 하는데
그 대사와 장면이 아주 임팩하게 보여 거든요 (복선을 까는게 아니냐? 하는 느낌요....)
선물이 호섭이 물속에서 사용하는 전등하고 장갑인가 했는데...
아마 물 속에서 잘 못 되지않을까?........하는
그리고
연주라는 인물의 캐릭터가 명랑하지 않고 비운의 캐릭터?
그런 느낌 아닌가요?
호섭이 죽고 평생 생과부로 살려면 월급얘기가 그래서 강조 되는 부분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앞서 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말고... ㅎㅎㅎㅎㅎ =3 ==3 ===3 ====3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