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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는데 다시 써봐요 고민상담...

조회수 : 329
작성일 : 2010-10-20 16:34:33
어제 제가 올린 글이 좀 해석에 오해가 있게 썼나봐요

다시 정리해서 올려요

현재 악세사리 장사하는데

오픈된 공간이라 겨울엔 춥고 일적인 것 외의 스트레스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심한 상황이에요

이 일은 햇수로 5년했구요

5년하면서 몸이 많이 축났어요

겨울바람 그대로 맞으면서 지금도 보약먹고 있는데 회복이 잘안되네요



그래서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둘지 고민이에요

악세사리 쇼핑몰을 내년에 하려고 하거든요

원래는 투잡으로 장사와 쇼핑몰을 병행하려고 했는데

제 체력이 안받쳐줄 것 같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크지만 그 외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장이 수시로 두근두근 뛸 정도에요



1.
올해말까지만 하고 내년 한달쉬고 쇼핑몰 준비와 오픈을 하고

벌어놓은 얼마의 돈으로 자리잡힐때까지 허리띠 졸라맨다


장점 - 체력이 비축된다 스트레스에서 해방

단점 - 경제적인 어려움



2.
겨울 좀 참고 장사하면서 쇼핑몰 준비하고 투잡으로 계속 병행하면서

쇼핑몰 자리잡힐때까지만 참는다


장점 - 경제적인 고민이 없다

단점 - 추위와 투잡으로 안그래도 약한 몸 더 맛이 갈 것 같다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것 같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IP : 119.192.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0 5:02 PM (124.49.xxx.214)

    몸이 먼저지요. 어서 건강 추스리세요..
    제 일이라 생각했다면 몸 먼저 챙겨야겠다곤 결정 못 할지 몰라요. 내 일이니.
    하지만 남이니 말씀드립니다. 몸부터 챙기세요. 꼭이요.
    두근두근할 정도라니 말씀드립니다.

  • 2. 추운환경을
    '10.10.20 5:43 PM (115.178.xxx.253)

    추운 환경을 개선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간이 칸막이라든가, 발열내의, 난로 등등.. 그리고 근무시간을 줄여보는 겁니다.
    아침일찍은 어차피 손님이 없을거구, 저녁에 좀 일찍 들어가구요..

    물론 이것도 몸이 어느정도 받쳐줄때 얘기입니다.
    건강을 잃고 나면 아무것도 소용없어요

  • 3.
    '10.10.20 6:02 PM (119.192.xxx.90)

    원글인데요 건강이 먼저란 말씀들이시네요 ㅠㅠ
    저도 발열내의 발열조끼 칸막이 난로 다 쓰는데
    처음 몇년은 그래도 좀 젊다고 아무렇지도 않더니
    작년에 몸이 확 가더라구요
    조언들때문에 가닥이 좀 잡히네요
    저도 마음을 그리 먹고 있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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