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라섹수술하신분 계세요?(댓글달면 부자되길 빌어드립니다^^)

[겁쟁이]

검사받고 수술하기로 결정했거든요
무통라섹으로..
초절정 겁쟁이라 벌써부터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라식,라섹 둘다 할수 있다는데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요
라식은 무슨 면보같은걸 덮어야하고 몇초동안 잠깐(30초내외)정도 눈앞이 깜깜한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겁을 내고 폐쇄공포증이 있다고 의사한테 말하니 의사가 차라리 라섹을 하라고..

라식, 라섹 둘다 할수 있는 눈인데 수술시간도 라섹이 좀 더 짧고, 라식은 얼굴에 면보 덮고 이래야 해서 전에 저랑 비슷한 분이 와서 수술했는데 그분도 그냥 라섹으로 결정해서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무통라섹으로 결정하긴했는데 수술할때는 정말 하나도 안아파서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되겠지만 사람에 따라 다른데 수술후에 좀 아플수도 있다고 하는데 또 덜덜덜~~~~

아프다는게 어떤 느낌이냐고 의사한테 물었더니 마치 양파 매운거 썰때 그런 느낌이 계속 난다고..욱신 거리는게 아니라고 그리 말해주더군요
근데 또 사람마다 이것도 달라서 어떤 사람은 라섹도 라식이랑 똑같이 하나도 안아프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사람은 하루 어떤사람은 2~3일 이리 아프다는 사람도 잇으니 각각 다 달라서 증상이 이렇다는거지 얼마동안 아프다 하고 딱 정확하게 말은 못하겠다 하더군요

무통 라섹하고 많이 아프시던가요?
겁쟁이 한테 솔직하게 말씀들 좀 해주세요
하이고 겁나라....

[..]

저도 한 겁 하는 사람이라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무통 라섹은 수술시와 그날은 전~혀 안 아파요.
그렇지만! 다음날 하루동안은 정말 아픕니다.
이것도 안 아프다는 사람 있는데, 전 진통제없이 버티긴 힘들었네요

양파써는 것처럼 시린 느낌이 맞는데 좀 많이 썰었을때보다 전 더 쌨어요
그렇지만 딱 하루에요.

만약 이것도 걱정되시면 라식하세요. 라식은 통증없잖아요.^^
전 겁많아서 라식하고 싶었는데 라섹밖에 안되서 못했어요.

[도움되시길..]

http://cafe.daum.net/antilasik 여기 한 번 가입해서 보세요.. 카페 이름이 좀 그렇긴 한데 라식이나 라섹하기전 반드시 해야할 검사도 알려주고 여러 좋은 정보 많아요.. 참고로 전 카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요 라식할려다 유학오는 바람에 아주 미뤄진 소시민입니다. ㅎ

[원글]

점두개님 말씀 들으니 또 라식을 할까..생각이 바뀌기도 하네요
근데 제가 폐쇄공포증이 심해서 뭘 얼굴에 덮어버리면 거의 이성을 잃어요
그말 했더니 의사가 라섹이 더 낫겠다..한거구요..
진통제 넣으면 하나도 안 아픈가요?
으헝~~~수술은 너무 무서웡~~~

[^^]

한달전에 저는 라식을 , 회사 동료는 라섹을 했습니다.
회사에 갑자기 라식바람이 불어서 최근 3개월 안에 라섹 수술한 지인이 3명입니다.
결과는 최근 라섹수술이 수술후에도 아프지가 않더라는 것입니다.
라식도 수술당일날은 눈이 시리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라섹이 조금 더 하다고는 하던데 수술당일 또는 하루뒤에도 통증때문에 고통(?)을 호소한 지인들은 없었습니다 ^^;;
오히려 수술로 인해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 못감고..ㅜㅜ 이런 부분들이 힘들었지요.
1~2년 전 수술한 직장동료들은 아팠다고 하던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오히려 수술전 눈 소독하는거랑 수술시에 마취는 하지만 그래도 눈을 꾹 누르는듯한 통증이
있답니다^^;;
용기내서 하시구요~
하루만 참으면 세상이 달라진답니다~~~!!!!

[안아프게하려고]

무통하는겁니다
무통하기위해서 마취제를 넣는답니다
작년말에 무통라섹으로 했는데 통증없었어요
진통제를 처방해주기는 했는데 거의 안먹었습니다
수술끝나고 처방전가지고 약국가는데-20미터거리-눈이 너무 빡빡한것이 안구건조가 오더라고요
얼른 약국문열고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서 병원에서 준 눈물약 넣었어요